본문내용
인생을 맛보기 위해서 필요하며, 자기 훈련은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이 강조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12장 ‘어린아이는 배운다’에서는 일본의 양육방법이 나오는데 그들은 갓난아이와 노인에게 최대의 자유를 허락하며, 가장 활동적이고 생간적인 시기에 도달한 남녀에게 최대의 속박을 가하는데, 이것은 결코 이속박이 일생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가해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본이 아이를 원하는 이유는 자신의 혈통을 잇는데 있다. 일본인은 스스로에게 많은 요구를 한다. 세상 사람으로부터 배척당하여 비방을 받는 큰 위협을 피하기 위하여 그들은 개인적인 즐거움을 버리고 충동을 억제한다. 그들은 선과 악이 아니라 기대에 부응하는 인간이냐, 기대에 어긋나는 인간이 되느냐는 것을 목표삼아 그 진로를 정하며, 세상사람 일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적 욕구를 버린다. 일본인들에게 자기 책임이라는 것은 철저하게 해석되어 칼이란 이상적이며 훌륭히 자기 행위에 책임을 지는 인간의 비유이다. 일본인은 여전히 자칫하면 녹이 슬기 쉬운 마음속의 칼을 녹슬지 않게 하는 일에 마음을 쓰는 강점이 있다. 칼은 보다 자유롭고 보다 평화로운 세계에 있어서도 그들이 보존할 수 있는 상징인 것이다.
지금까지 책의 내용과 나의 생각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다. 저자가 서양인이기 때문에 일본과 가까운 나라인 한국인으로서는 많은 부분이 우리나라와 겹치고 있고, 또한 나 개인의 의식과도 어느 정도는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문화와 다른 독특한 일본의 문화를 더욱 대비된 효과로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와 아주 비슷하다고 느꼈지만 점점 읽어나갈 수록 우리와 일본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예의바르고 착하고 겸손한 일본사람들 속에 무서운 칼이 숨겨져 있다는 점에서 일본사람들의 이중성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동양인이라서 그런지 서양인 저자가 쓴 의리와 충, 효과 같은 개념들이 전혀 생소하거나 대단한 발견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가 인식하고 그것의 개념과는 달랐다. 일본은 우리가 충보다는 효를 중시한 것에 비해서 효보다는 충을 중시하고 문보다는 무를 중시했다. 우리나라 보다 먼저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메이지 유신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낸 일본은 대체 우리와 무엇이 달라서 열강의 대열에 동양의 대표로 당당하게 나타내게 된 것인지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되어 좋은 기회가 됐다.
12장 ‘어린아이는 배운다’에서는 일본의 양육방법이 나오는데 그들은 갓난아이와 노인에게 최대의 자유를 허락하며, 가장 활동적이고 생간적인 시기에 도달한 남녀에게 최대의 속박을 가하는데, 이것은 결코 이속박이 일생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가해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본이 아이를 원하는 이유는 자신의 혈통을 잇는데 있다. 일본인은 스스로에게 많은 요구를 한다. 세상 사람으로부터 배척당하여 비방을 받는 큰 위협을 피하기 위하여 그들은 개인적인 즐거움을 버리고 충동을 억제한다. 그들은 선과 악이 아니라 기대에 부응하는 인간이냐, 기대에 어긋나는 인간이 되느냐는 것을 목표삼아 그 진로를 정하며, 세상사람 일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적 욕구를 버린다. 일본인들에게 자기 책임이라는 것은 철저하게 해석되어 칼이란 이상적이며 훌륭히 자기 행위에 책임을 지는 인간의 비유이다. 일본인은 여전히 자칫하면 녹이 슬기 쉬운 마음속의 칼을 녹슬지 않게 하는 일에 마음을 쓰는 강점이 있다. 칼은 보다 자유롭고 보다 평화로운 세계에 있어서도 그들이 보존할 수 있는 상징인 것이다.
지금까지 책의 내용과 나의 생각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다. 저자가 서양인이기 때문에 일본과 가까운 나라인 한국인으로서는 많은 부분이 우리나라와 겹치고 있고, 또한 나 개인의 의식과도 어느 정도는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문화와 다른 독특한 일본의 문화를 더욱 대비된 효과로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와 아주 비슷하다고 느꼈지만 점점 읽어나갈 수록 우리와 일본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예의바르고 착하고 겸손한 일본사람들 속에 무서운 칼이 숨겨져 있다는 점에서 일본사람들의 이중성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동양인이라서 그런지 서양인 저자가 쓴 의리와 충, 효과 같은 개념들이 전혀 생소하거나 대단한 발견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가 인식하고 그것의 개념과는 달랐다. 일본은 우리가 충보다는 효를 중시한 것에 비해서 효보다는 충을 중시하고 문보다는 무를 중시했다. 우리나라 보다 먼저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메이지 유신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낸 일본은 대체 우리와 무엇이 달라서 열강의 대열에 동양의 대표로 당당하게 나타내게 된 것인지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되어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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