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과거로의 회귀-디지로그와 관련하여

목차

□ Introduction

□ The main discourse
1. 디지로그의 출현
2. 디지로그 제품들의 성공요인
*사회과학적 요인
1) 수용자 측면
1.1. 인간적 감성으로의 회귀
1.2. 복잡한 사회와 심플한 휴식
1.3. 보편적 욕구로서의 노스탤지어
1.4. 사회적 분위기
1.5. 새로운 미학으로서의 디지로그
1.6. 디지털의 한계
2) 생산자 측면
2.1. 높은 효과성과 효율성
2.2. 구세대와 신세대의 매개체
*기술적 요인
1) 이산성&조작의 용이
2) 누적성&복제성
3. 디지로그와 기술의 퇴화
1) 파란 U2 메신저
2) 태블릿PC
4. 디지로그가 나아갈 방향
1)디지로그의 마케팅 전략
2)복고 마케팅 전략과의 접목

□ Conclusion

본문내용

같은 부문에서 거의 같은 장점으로 어필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수많은 카페들 중에서 차이를 알 수 없는 커피라도 스타벅스라는 문화와 감성으로 포장하자 대중들은 즉각 열광했다. 이처럼 디지털매체도 아날로그의 감성을 결합한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에서 디지로그 개념을 마케팅에 활용함은 성과의 크기를 더욱 크게 하는 지름길이며 또한 디지로그의 생존을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줄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즉 디지로그의 디지털 부분에서의 적용은 산업, 마케팅 부분을 제외하면 유명무실한 것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디지로그 마케팅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그 하나는 디자인을 들 수 있는데 디자인이야말로 디지로그 마케팅의 핵심이라 할만하다. 수용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고민하게 되는 수많은 디지털매체들 중에서 같은 가격대에서 기술적인 성능의 차이는 그다지 나지 않는다. 디자인이야말로 수용자의 선택을 결정할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이다. 첨단 기술의 시대에 정이 안가고 감성이 녹아 있지 못한 디자인은 수용자의 마음을 끌지 못한다.
두 번째는 광고측면을 이야기 할 수 있다. 기술 중심의 기업은 기술의 우수성에 광고와 홍보의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수용자들은 대체로 별 관심 없이 넘어가게 된다. 테크놀로지의 진화 속도는 보통 수용자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게 보통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 개발된 첨단 기술이 갖는 수용자 관점에서의 이익을 아날로그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오감에 호소하는 광고 전략을 사용할 경우 효과는 엄청나게 커질 것이다. 즉 제품자체의 디지로그적인 성향이 아닌 디지로그를 이용한 광고를 통해 효과를 얻는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모든 제품의 마케팅 전략에서 광고,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에 이 부문은 디지로그가 더더욱 자신의 강점을 살려 나갈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2) 복고 마케팅 전략과의 접목
큰 범주에서 디지로그 마케팅은 복고 마케팅의 일부로서도 볼 수 있다. 과거의 향수를 찾아 사람들에게 불고 있는 복고열풍이 디지털세상에서는 아날로그의 감수성을 그리워하여 디지로그를 창조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복고마케팅의 전략을 디지로그 마케팅에 접목시킨다면 조금 더 안정적인 발전경로에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
복고마케팅의 전략 그 첫 번째로는 현대적 의미로의 재해석을 들 수 있다. 과거의 아날로그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용자에게 전달만 한다면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아날로그로의 완전한 전환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자극이 필요할 뿐인 것이다. 따라서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에 있어서도 현대적 감각의 터치가 필요하다. 과거 디자인을 적절하게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잃지 않아야 한다.
두 번째로는 제품 컨셉 및 타겟 고객의 설정이다. 디지로그의 광고나 마케팅으로 많은 수용자들의 호기심과 공감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불충분하다.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적인 매출 증대로까지 이어져야 효과가 입증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데 그칠 것이냐, 아니면 명료한 제품 컨셉으로 니치 고객을 타겟으로 할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무작정 다양한 연령대의 다수 고객을 타겟으로 할 것이 아니라, 특정 고객군의 세분화된 니즈를 공략하도록 해야 한다. 디지로그 제품들은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과거를 현재로 새로이 해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무작정 기성 세대의 향수 어린 감성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최근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하고 수요가 높은 수용자층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들이 적절히 혼합되고 계속해서 기술적인 진화를 통해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낸다면 디지로그는 한 때의 유행이 아니라 꾸준한 수용자층을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디지털화되더라도 그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감정을 무시하고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감수성에 대한 욕구를 이어갈 것이며 따라서 이를 자극하는 디지로그는 앞으로의 미래를 충분히 주도할 수 있다.
[Conclusion]
- 디지로그의 출현을 단순히 기업들의 생존전략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출현의 원인을 따지는 것 보다는 그것이 우리에게 끼칠 영향이 오히려 더 중요할 것이다. 기업측면에서의 마케팅전략으로서 디지로그가 생성되었고 앞으로도 경제적인 이익은 이런 산업적인 측면에서 발휘되겠지만 정작 가장 큰 이익은 차가운 기술이 만연한 디지털 세상에서 따스한 과거의 향수를 만날 수 있게 된 수용자들이 받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첨부자료]
-그림1.
[필름 카메라의 수동 기능을 갖춘 디지털 카메라]
[붐박스를 닮은 MP3플레이어]
[팬으로 쓰는 태블릿 컴퓨터]
-그림2.
[파란에서 실시하는 U2 메신저]
[참고문헌]
-이어령, 『디지로그』(생각의 나무, 2006)
-이어령, 중앙일보 기사-디지로그 시대가 온다(2006)
-여준상, 『회사의 운명을 바꾸는 역발상 마케팅』(원앤원북스, 2004)
-인터넷 사이트들 : WWW. PARAN. COM
WWW. KTH. COM
WWW. HP. CO. KR
<디지털! 과거로의 회귀>
-디지로그와 관련하여
[목차]
□ Introduction
□ The main discourse
1. 디지로그의 출현
2. 디지로그 제품들의 성공요인
*사회과학적 요인
1) 수용자 측면
1.1. 인간적 감성으로의 회귀
1.2. 복잡한 사회와 심플한 휴식
1.3. 보편적 욕구로서의 노스탤지어
1.4. 사회적 분위기
1.5. 새로운 미학으로서의 디지로그
1.6. 디지털의 한계
2) 생산자 측면
2.1. 높은 효과성과 효율성
2.2. 구세대와 신세대의 매개체
*기술적 요인
1) 이산성&조작의 용이
2) 누적성&복제성
3. 디지로그와 기술의 퇴화
1) 파란 U2 메신저
2) 태블릿PC
4. 디지로그가 나아갈 방향
1)디지로그의 마케팅 전략
2)복고 마케팅 전략과의 접목
□ Conclusion
□ 첨부자료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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