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쇼 프로그램의 대중 심리

소개글

코미디쇼 프로그램의 대중 심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Ⅰ. 코미디는 무엇인가?
Ⅱ. TV코미디 프로그램의 변천사
(1) 1960년대 코미디
(2) 1970년대 코미디
(3) 1980년대 코미디
(4) 1990년대 코미디(코미디의 전성기)
(5) 현재의 코미디(2000년 이후)
Ⅲ. 코미디에서 느껴지는 대중 심리
(1) 현재 코미디 프로그램에서의 객관적 느점
(2) 코미디 프로그램의 사회적 영향
(3) 코미디의 전반적인 문제점
(4) 문제점 해결방안

3. 결 론

본문내용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계층 간, 세대간, 지역 간 감정소통이 보다 원활해진다면 그때서야 비로소 진정한 웃음이 이루어진다는 간단한 진리다.
(3) 코미디의 전반적인 문제점
①웃음의 폭력성 :평균 1~2분마다 1건의 폭력행위가 표현
대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단순한 물리적인 행동을 통해 웃음을 유발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상대방을 무력화함으로써 즐거워하는 새디즘적인 폭력으로 억지웃음을 만들고 있다. TV 코미디의 폭력이 더욱 문제시되고 있는 것은 어린이들이 쉽게 모방할 수 있는 언쟁, 구타등이 많아 어린이들의 행동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가상 이라는 근거하에 제시되는 만화영화에서의 폭력과는 다르게 코미디에서의 폭력은 어린이들이 현실감 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폭력의 기교가 내용전달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 단지 웃음을 자아내기 위한 수단인지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조선일보 97.03.18 웃을수 없는 코미디속 폭력』
코미디 프로그램에 저질폭력이 난무한다. 차원높은 유머 보다는 주먹짓으로 억지웃음을 달라고 사정한다. 높은 폭력지수를 자랑하는 모 프로그램은 코너마다 한 두 번씩 치고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고정 출연자에게 얼차려를 시키는 것은 예사이고, .이 코너 초대손님은 언제나 이영자에게 얻어맞게 되어있다.
②웃음의 선정성: 보수적이고 선동적인 성차별적 이데올로기를 구체화,강화.
선정성의 문제는 여성의 육체에 대한 남용뿐만 아니라 여성착취, 여성비하, 성적 상품화, 가부장적 제도 속에서 여성의 역할 규정 등이 포함 된다. 코미디 프로그램의 주 소재중의 하나가 못생긴 여성의 무시, 예쁜 여성이 하는 일이라면 모든지 O.K인 상황을 자주 보여준다. 또 가부장적인 가정 하에서 나약하고 무능력한 여성을 보여줌으로써 보수적이고 선동적인 성차별적 이데올로기를 구체화, 강화하고 있다.
③사회적 풍자성 결여: 억지웃음 만들기 급급, 풍자적 요소 찾아보기 힘듬.
코미디의 주 역할은 단순히 웃음을 선사하고 억울함을 달래주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잘못되어 가는 세상을 풍자적으로 비판하는 정신이 있어야 하겠다.
일부 코너에서 사회적 풍자를 시도하고는 있으나 날카로운 시사 풍자이기보다는 억지웃음 만들기에 급급한 실정입니다. 코미디의 본질을 바로 알고 시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겨레 98.03.07 통렬한 정치풍자는 없나』
우리 방송에는 왜 가슴을 쏵 쓸어주고 무릎을 탁 치게 할 통렬한 웃음이 없는 것 일까. 방송 3사의 내노라하는 코미디 전문 PD들은 시사,정치 풍자 코미디에 자신이 없다고 실토한다. 너무 오랫동안 방송이 권력에 알아서 기는 풍토였기 때문에 ‘위’의 간섭을 의식하기 때문일 것이다. 성대모사의 수준일 뿐 통렬한 정치풍자는없다.
④ 재정적 투자 및 자질 향상의 부족
⑤ 새로운 형식의 포맷부족: 거의 비슷한 소재와 형식으로 방송
우리가 코미디 프로그램을 생각할 때‘ 코미디 프로그램이 거기서 거기지. 뻔하지뭐’라고 생각하는 것은 코미디 프로그램의 소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소재와 형식계발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입니다.
(4) 문제점 해결방안
위에서 지적한 코미디의 문제점 시정과 더불어 생각해야 할 점은 우리가 코미디를 코미디 자체로 받아들이는 관대함이 필요할 것입니다.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은 코미디를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것입니다.
또 제작진의 과감한 제작비 투자와 지원책을 강구 ‘탈개 맨’ 같은 새로운 소재와 형식을 필요로 합니다. 『경향신문 2000.06.03 탈개맨 (탈렌트+개그맨) 을 아십니까?』
김병욱 PD는 ‘사람들은 이제 코미디언을 보고 웃지 않는다. 코미디언은 이미 웃기는 사람으로 낙인 찍혔기 때문에 긴장감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기만을 좇아 성인층을 외면한채 말장난이나 연예인 신변잡담으로 흘러온 작금의 코미디에 대한 식상함이 변화를 유도했던 것이다. 특히 드라마에서 활동했던 텔런트들은 고정관념에 도전하고,허구성을 드러내는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건강한 코미디는 기다려진다”『이달의 방송』
우리는 우는 것보다 웃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심리상태에도 좋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너무 단독적으로 그 코미디 풍자에 현혹 되어서는 안 되며, 풍자되는 코미디 내에서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 코너 안에서 어떤 위로감을 갖을 수 있는지를 찾을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다 아니기 때문이다.
3. 결 론
이제까지 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자. 우리는 지금까지 코미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코미디는 사람에게 웃음이라는 것을 전달하는 장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생활에 있어서 웃음을 찾아내는 방법 등과 같은 웃음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다.
또 코미디에 담긴 사회 문화적인 면을 살펴보았다. 코미디가 대중과 접촉하므로 써 우리는 코미디에 녹아있는 사회적인 면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그 속에서 대중심리도 느낄 수 있었다.
웃음코미디는 우리 생활의 문화코드와 많은 연관성을 가지는 것 같다. 그리고 웃음을 찾을 수 있다는 좋은 점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언어의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나쁜 점도 가지는 것 같다.
처음에는 웃음이라는 것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웃음에 관해서 알게 됨으로써, 지금의 코미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전 코미디에 접근 할수 있었고, 그 시대의 어려운 점들도 알게 되어 보람되었다. 우리는 웃음과 코미디, 그리고 우리의 문화를 더 많이 관찰하고 더 잘 이해하여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참고문헌
코미디의 어원(네이버 블로그)
우리나라 코미디 프로그램의 변천사 (드림위즈 블로그)
MBC 가이드 2001년 10월호 “특집 의 창사 40주년 기획 시리즈 예능 40년”
코미디의 사회적 영향(네이버 블로그)
『조선일보 97.03.18 웃을수 없는 코미디속 폭력』
『한겨레 98.03.07 통렬한 정치풍자는 없나』
『경향신문 2000.06.03 탈개맨 (탈렌트+개그맨) 을 아십니까?』
“건강한 코미디는 기다려진다”『이달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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