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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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것은 죄인의 사명을 띠고 있다. 죄를 씻기 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받아들이고 시인하여 새로이 행동하는 것이 죄인의 역할입니다.
인간이 한 번 어긋나게 한 정교한 자연은 어긋남과 인위적 변화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한 부분에서의 개정과 개혁은 변화의 바름을 주위로 확산하고 전파시켜 생태계 자체를 한 번 휩쓸고 지나가서 안정적으로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애초부터 조작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벗어난 환경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은 더더욱 아닙니다. 인간의 감시자는 자연입니다. 자연은 이간의 행동을 두고 보고, 지켜보고, 따라다니면서 책임과 반성을 요구하기 위해 이렇듯 오염을 나타내어 보여주는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 자연의 감시자로 활동하려 한다면 자연은 앞서 인간을 속이고 폭발적인 위력과 새로운 공격을 갖출 것입니다. 인간이 뿌린 화학폐기물이 도리어 인생을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몸 속에 화학물질을 쌓게 함으로써 정말로 은혜롭게 보답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공평한지를 겪어 봐서야 알게 됩니다.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그 어떤 것도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이웃들과 자연에 삶을 투영할 것입니다. 혼자만이 겪는다는 것을 자연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잘 되는 속에서 아름다움은 드러나고 밝아집니다. 쉽게 생각하면 모든 먹이사슬을 지탱하는 것인 물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입니다.
하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고- 태양관성, 모든 파장에너지 류 등-땅은 우리를 만드셨고- 지표상의 모든 보배로서 형태와 형상을 꾸미는 형화작용- 나는 그 가운데서 자연의 섭리에 동화되고 은혜를 저버리지 않는 길이 생물들과 인간들이 지구상에 발붙이고(자리매김하고) 사는(존재하는) 길(방법, 방식)입니다.
이제는 지나간 과오에 얽매여 자포자기하는 시간도 남아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나에게 주어졌던 시간을 잘 살기를 판가름합니다. 모든 것이 조화롭게 자신의 본분을 다해 나가면서 균형을 이루어 나가는 길을 찾아서 모두를 살려야 합니다. 인간의 대가에 대해서 걱정하기 이전에 작으 s창으로 인한 실수를 돌이켜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야 합니다.
세상은 그 시대의 변화를 우리의 문화와 문명으로 드러내 주고, 자연은 그 자체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성장, 결실, 저장하니 그 속의 인간들 각자 각자가 자연이고, 우주를 담은 그릇인 소우주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깨뜨리고 질서을 혼란시키며 세상을 어지럽힌 인간들은 물질적인 대에 치우쳐 자연의 통제에 대해 생각하고, 물리적인 위력으로써 세상을 지배하려는 데서 그 죄가 자연에 의해 용서받기 힘든 지경에 이르른 것입니다.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여행해온 길(路)은 놀라운 진보를 가능케 한 너무나 편안하고 평탄한 고속도로였지만 그 끝에는 항상 재앙과 화마가 기다리고 있음을 안다면 우리에게 남아 있는 가지 않은 다른 길을 걸어가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기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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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22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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