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표현물이 청소년들의 정체성 및 사회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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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대중매체와 청소년
1. 대중매체의 의미
2. 대중매체의 특성
3. 대중매체의 기능
4. 대중매체와 청소년

Ⅲ. 성표현물 영향에 대한 이론적 입장과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1. 성표현물이란?
2. 성표현물 보기의 영향에 대한 이론적 입장
3. 성표현물의 영향에 관한 두가지 패러다임
(1) 자유주의 모델:노골적 성표현물의 기능성
(2) 사회적 책임 모델:노골적 성표현물의 유해성
4. 노골적 성표현물과 유해성
5. 연구결과-대중매체의 선전성과 청소년
6. 청소년 교육적 관점에서의 논쟁

Ⅳ. 결론 및 대책
1. 결론
2. 대책
1) 규제대상의 분화
2) 등급 체계의 재조정
3) 교육적 중재

참고문헌, 관련사이트

본문내용

한다. 이런 사람들은 여성의 사회활동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과 여성은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남녀간의 평등은 불가능한 것이라는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 음란물에 자주 접하는 청소년들은 여성이 복종적, 수동적, 그리고 소극적인 인물이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남성 및 여성의 성역할에 대하여 왜곡된 견해를 습득하게 된다고 한다.
또 음란물에 자주 접촉하게 되면 사랑을 육체와 열정만을 강조하는 쾌락적 사랑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주장한다. 사랑은 후기 청소년기부터 초기 성인기에 이르는 기간동안 달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발달과업인데, 음란물을 접촉하게 되면 쾌락적 열정만을 강조하는 왜곡된 사랑관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청소년기에 이러한 가치관을 가지게 되면 이후 발달단계에서 달성해야 할 중요한 발달과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악영향은 청소년기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미치게 되니 더욱 음란물이 청소년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Ⅳ. 결론 및 대책
1. 결론
위의 연구 결과를 전체적으로 보면,성표현 접촉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을 기본적으로 지지하지만,동시에 성표현을 노골성이라는 하나의 수준에서 논의하고 또 대응할 수 없음도 검증되었다.선정성이 행위에 미치는 효과는 그리 뚜렷하지 않은 반면에,폭력적 성표현,특히 성폭력을 에로틱하게 표현하는 내용의 유해성은 보다 분명하게 검출되었다.여기에서 문제의 핵심은 '성과 여성에 대한 왜곡된 잘못된 신념'의 형성이다.성표현 매체의 영향은 바로 성적 자극이라는 차원에서 문제가 된다기 보다는 '강간신화'와 같은 반사회적 신념 및 태도형성에 있다.강간신화는 성폭력에 대한 일종의 자기방어적 정당화이기 때문이다.남녀간의 불균형적 및 대립적 성관념이 강간발생에 주요하게 작용하며,성표현접촉 그 자체보다는 오히려 '폭력물'접촉이 더 강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성범죄발생에 중심적인 요인은 '성적 자극'이 아니라 결국 '공격성' 강화에 있으며,인지과정에서 공격성과 성교의 혼합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기제는 바로 '여성비하적 및 여성적대적 성관념'이다.
그런데 위 연구 결과의 해석에 있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방법론적 문제를 제쳐두고서라도, 성범죄의 기본적인 원인은 성표현물(포르노)이 아니라 오히려 폭력을 정당화 및 관용하는 문화적 패턴,성차별주의,사회해체서 더 유용하게 발견할 수 있을 듯하다.사실상,여성비하적 및 여성적대적 성관념의 형성은 비단 선정적인 성적 자극과 표현에 기인한다기보다는 남녀에 대한 일정한 성역할 사회화양식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학습되며,이는 좀더 폭酬은 문화적인 환경,특히 가부장제적인 사회구조와 성적 질서에 기인한다.실제로,도색잡지의 유통과 강간간의 관련성은 '초남성다움(hypermasculinity)' 혹은 마쵸(macho) 문화패턴의 현존에 의해 더 잘 설명될 수 있다.
2. 대책
1) 규제대상의 분화
성표현물에 대한 법적 규제는 무엇보다도 유해성에 근거하여야 하며,이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이며 사실적 기준이 제시되어야 한다.그리고 성표현이 노골적이라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유해한 것은 아니다.따라서 노골적 성표현물은 '선정물(소위 에로티카)'과 '음란물'로 구별하여 영향력을 분석적으로 규명하여야 한다.성표현물의 규제대상은 '성적 자극 및 선정성'이 아니라,'성적 공격성 및 여성비하적인 차별을 조장하는 성윤리적으로 잘못된 매체'이다.결론적으로 유해매체 판단은 성적 노골성이 어느 정도인가라기 보다는 오히려 표현의 주제와 내용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반사회적`비인간적인가 또한 그릇된 삶에 대한 기대와 가치를 갖게 하는가 하는 데서 기준을 찾아야 한다.
2) 등급 체계의 재조정
현행 등급제도는 두 가지 정도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하나는 청소년에 대한 유해성을 객관적으로 규정한다는 명분 아래에서 기성 세대의 시각과 관점이 등급규정에서 관철되고 있다.즉 무엇이 시청자들에게 해롭다고 가정되는지 또는 알려져 있는지 하는 것보다는 전통적으로 무엇이 유해한 것으로 여겨져 왔는지에 기초하여 필름을 등급짓고 있다는 점이다.다른 하나는 현행 등급 제도는 주로 성적 명시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성적 명시성보다 성폭력을 담고 있는 영상물이 더욱 해롭다는 사실은 놓치고 있다.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물 규제는 규제만능의 논리로부터 벗어나 적실성있는 정교한 등급 제도를 확립하여야 한다.
3) 교육적 중재
청소년 보호는 법조항에 따른 규제로는 충분하지 않다.이제는 청소년들이 바른 가치관과 비판의식을 가지고 창조적인 문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질향상의 원칙'이 요청된다.특히 대중사회에서 매체가 지니는 신화창조력은 가히 가공할만한데,청소년들은 그 영향력 아래 거의 방치되어 있다.매체의 영향에 대한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특히 청소년들 스스로 유해매체 여부에 대한 자율적 판단과 그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자생력을 키우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목표가 되어야 한다.
청소년 보호정책은 성표현물에 대한 단순한 규제에서 도출할 것이 아니라,성적 표현물의 부정적인 효과를 감소시키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적실성있는 노력을 통하여 찾아야 한다.더욱이 강간과 같은 성폭력을 조장하는 문화적 토양이나 여성적대적 관념 및 공격성을 유발하는 요인과 계기를 파악하는 일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관련사이트
.http://www.kic.re.kr/search/data/2001/01-09.txt
(성표현물의 음란성 판단기준에 관한 연구 - 독일 및 일본에서의 논의를 중심으로 - 박 미 숙)
윤가현, 고등학교 성 지침서, 교육인적 자원부, 1998.
http://www.kukminilbo.co.kr/event/serial/xxx/index.html
(사이버 영상문화 이대로 좋은가?)
http://www.ccourt.go.kr/download/hn13park.hwp
(표현의 자유와 음란규제 및 청소년 보호 - 박 용 상, 憲法裁判所 事務處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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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7.03.13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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