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라는 전설이 있다. 덕주산성은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와 관련된 전설을 빼놓을 수 없다. 덕주산성 일대를 '신라 부흥운동 진지 구축설'로 내세우는데, 미륵사 터에는 마의태자가, 덕주사에는 덕주공주가 웅거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월악산 덕주산성 안에 월악신사가 있었는데 고려사에 의하면 고려 고종 43년에 몽고군이 충주를 공략한후 이곳으로 진격하자 관리들과 노약자들이 덕주산성으로 피신하였다. 몽고군이 닥쳐들 무렵 갑자기 바람과 우레가 치고 비와 우박이 쏟아지므로 적병들은 이곳을 신이 돕는 땅이라 여기어 두려워하며 달아났다고 한다. 또한 조선 고종 때 명성왕후가 이곳에 월악궁이라는 별궁을 마련하였는데 그 터가 숭계초등학교 안에 남아 있는데 을미사변 후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자연스레 그 궁도 철거되었다고 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