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흄의 생애
2. 인식론
3. 인상과 관념
4. 인과론
2. 인식론
3. 인상과 관념
4. 인과론
본문내용
이 움직이는 것의 근거는 무엇이고 어떻게 이것이 발생하는가?
인과적 신념의 정당성
이제 흄은 항시적 동반에 기초한 추리, 즉 인상에서 관념으로 전이하는 마음의 본성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이것의 정당성을 묻는다. “경험이 관념을 낳는 것은 지성에 의해서인가, 아니면 상상력에 의해서인가? 그러한 전이는 이성에 의해 결정되는가, 아니면 어떤 연합 및 지각들의 관계에 의해 결정되는가?” 이러한 물음은 ‘자연의 일양성(一樣性,uniformity of nature)’에 대한 문제로 귀착된다. 흄은 이 원리가 관찰을 넘어선 존재들의 발생과 운동에 대한 추론의 근본전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70p 같은 책.
이러한 자연의 일양성의 가정은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특정사례들이 우리가 일찍이 경험했던 사례들과 반드시 유사하며, 자연의 과정은 언제나 같은 모양으로 동일성을 유지한다.”와 같은 원리이다.
흄은 자연의 일양성 원리를 경험을 넘어선 사실추론의 토대라고 말하면서 이것의 정당성을 묻기 위해 이 원리가 이성에 기초하는지 아니면 경험에 기초하는지, 다시 말해 이 원리가 지식의 문제인지 아니면 개연성의 문제인지를 검토한다. 여기서 흄은 ‘증명에 의한 논증’과 ‘관찰 및 경험에 기초한 논증’을 고찰하고 우리는 경험 너머에 있는 사건들에 관한 그 어떤 신념에 대해서도 정당성을 갖지 못한다고 결론짓는다. 다시 말해서 어떠한 논증도 귀납이 의존하는 일양성 원리를 정당화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논증도 귀납추론을 정당화 할 수 없다. 인과추론이 이성에 기초한다는 견해를 부정한 뒤, 흄은 그것이 상상력에 기초한다고 결론짓고 이제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 그러한 신념에 도달하는지에 관한 심리학적 설명을 제공한다. 그 과정을 요약하면 특정상황, 즉 항시적 동반과 현재의 생생한 인상이 주어지면, 마음은 새로운 지각으로 이전한다. 그런 다음에 이 새로운 지각은 생생함을 얻는다.
유럽 대륙, 특히 프랑스에서 흄은 영국이 배출한 가장 중요한 철학자료 여겨졌다. 독일에서는 칸트가 흄의 저서를 읽고 “독단의 잠”에서 깨어났다고 한 바 있다. 117p「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철학의 역사」브라이언 매기 지음, 박은미 지음 2004. 시공사
흄은 근대적인 문제설정 안에서 유명론적 관점을 극단으로까지 밀고 나감으로써 근대적 문제설정 안에서 유명론적 관점을 극단으로까지 밀고 나감으로서 근대적 문제 설정의 끝에 도달하였다. 그런데 그곳은 바로 근대철학의 출발점이었다. 흄은 거기서 근대철학의 출발점이 결코 자명하거나 확실한 게 아니라 취약하고 불확실한 것이라는 것을 절감하면서 이것을 폭발적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거기서 근대철학의 출발점이었던 주체라는 개념, 진리라는 개념을 해체시켜 버렸다. 이로써 근태철학 전반의 기초를 뒤흔드는 ‘위기’가 시작된 것이다. 흄 자신조차 그로 인해 당황하게 되고 난감해 하게 되는 이 ‘위기’가 이후 근대철학을 새로이 규정하게 된다. 123p「철학과 굴뚝 청소부」이진경 지음, 2002. 그린비.. 역시 같은 이유로 문장 어미 수정.
인과적 신념의 정당성
이제 흄은 항시적 동반에 기초한 추리, 즉 인상에서 관념으로 전이하는 마음의 본성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이것의 정당성을 묻는다. “경험이 관념을 낳는 것은 지성에 의해서인가, 아니면 상상력에 의해서인가? 그러한 전이는 이성에 의해 결정되는가, 아니면 어떤 연합 및 지각들의 관계에 의해 결정되는가?” 이러한 물음은 ‘자연의 일양성(一樣性,uniformity of nature)’에 대한 문제로 귀착된다. 흄은 이 원리가 관찰을 넘어선 존재들의 발생과 운동에 대한 추론의 근본전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70p 같은 책.
이러한 자연의 일양성의 가정은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특정사례들이 우리가 일찍이 경험했던 사례들과 반드시 유사하며, 자연의 과정은 언제나 같은 모양으로 동일성을 유지한다.”와 같은 원리이다.
흄은 자연의 일양성 원리를 경험을 넘어선 사실추론의 토대라고 말하면서 이것의 정당성을 묻기 위해 이 원리가 이성에 기초하는지 아니면 경험에 기초하는지, 다시 말해 이 원리가 지식의 문제인지 아니면 개연성의 문제인지를 검토한다. 여기서 흄은 ‘증명에 의한 논증’과 ‘관찰 및 경험에 기초한 논증’을 고찰하고 우리는 경험 너머에 있는 사건들에 관한 그 어떤 신념에 대해서도 정당성을 갖지 못한다고 결론짓는다. 다시 말해서 어떠한 논증도 귀납이 의존하는 일양성 원리를 정당화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논증도 귀납추론을 정당화 할 수 없다. 인과추론이 이성에 기초한다는 견해를 부정한 뒤, 흄은 그것이 상상력에 기초한다고 결론짓고 이제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 그러한 신념에 도달하는지에 관한 심리학적 설명을 제공한다. 그 과정을 요약하면 특정상황, 즉 항시적 동반과 현재의 생생한 인상이 주어지면, 마음은 새로운 지각으로 이전한다. 그런 다음에 이 새로운 지각은 생생함을 얻는다.
유럽 대륙, 특히 프랑스에서 흄은 영국이 배출한 가장 중요한 철학자료 여겨졌다. 독일에서는 칸트가 흄의 저서를 읽고 “독단의 잠”에서 깨어났다고 한 바 있다. 117p「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철학의 역사」브라이언 매기 지음, 박은미 지음 2004. 시공사
흄은 근대적인 문제설정 안에서 유명론적 관점을 극단으로까지 밀고 나감으로써 근대적 문제설정 안에서 유명론적 관점을 극단으로까지 밀고 나감으로서 근대적 문제 설정의 끝에 도달하였다. 그런데 그곳은 바로 근대철학의 출발점이었다. 흄은 거기서 근대철학의 출발점이 결코 자명하거나 확실한 게 아니라 취약하고 불확실한 것이라는 것을 절감하면서 이것을 폭발적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거기서 근대철학의 출발점이었던 주체라는 개념, 진리라는 개념을 해체시켜 버렸다. 이로써 근태철학 전반의 기초를 뒤흔드는 ‘위기’가 시작된 것이다. 흄 자신조차 그로 인해 당황하게 되고 난감해 하게 되는 이 ‘위기’가 이후 근대철학을 새로이 규정하게 된다. 123p「철학과 굴뚝 청소부」이진경 지음, 2002. 그린비.. 역시 같은 이유로 문장 어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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