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한류]한류열풍의 배경, 현황과 성공사례를 통해 본 향후 대응방안과 영향 분석(한류열풍의 형태, 한류가 중국 경제,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 겨울연가의 성공 사례, 한국 드라마의 대응)

소개글

[한류열풍][한류]한류열풍의 배경, 현황과 성공사례를 통해 본 향후 대응방안과 영향 분석(한류열풍의 형태, 한류가 중국 경제,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 겨울연가의 성공 사례, 한국 드라마의 대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류열풍의 배경과 이유

Ⅲ. 한류의 형태
1. 영화, TV 드라마, 대중음악
1) 태국
2) 베트남
3) 싱가포르
4) 말레이시아
2. 문화콘텐츠
1) 태국
2) 베트남
3)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3. 한국어 교육
1) 태국
2) 베트남
3) 말레이시아

Ⅳ. 한류가 중국 경제,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

Ⅴ. <겨울연가>의 성공 사례

Ⅵ. 한국 드라마의 대응

Ⅶ. 결론

본문내용

열혈 팬들은 여전히 상당기간 동안 인터넷 카페에 적극 참여하면서 배용준의 행보를 주시하고 그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의 충실한 소비자로 남을 것이며 다양한 연관상품들을 소비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겨울연가>의 팬이지 한국의 특정 드라마 장르의 팬으로 확대해석하기는 힘들다.
Ⅵ. 한국 드라마의 대응
지금까지 한류의 주류 갈래는 드라마였다. 앞으로도 당분간 가요나 영화가 주류가 될 가능성은 낮다. 가요는 한국 내의 사정이 좋지 않고, 영화는 수용국의 사정이 좋지 않다. 중국의 경우 등급제가 없어 극장 상영작을 만들기도 어렵고, 내부적으로 소재의 제한이 있어 역사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작품 상영도 어려운데다가 외국영화 상영제한도 있다. <엽기적인 그녀>도 남방에서 일부 극장에 걸렸을 뿐 대부분 불법 DVD형태로 유통되었다. 따라서 드라마의 작품 내적 외적 대응이 항한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한류는 드라마로 시작되었고 드라마가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의 항한류 주장도 거칠게 말하면 상대국의 드라마 콘텐츠 부재에서 유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드라마의 창작 방향의 타당성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한류 드라마의 주요내용은 애정 갈등이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일상인의 일상생활이 드라마로 재현되며 ‘있어야 할 것’이 아닌 ‘있는 것’이 긍정된다. ‘현재의 우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부정되어 허망해지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 자체로 긍정되어 소중해지는 것이다. ‘있는 것’의 긍정은 ‘현재의 우리’를 존중하는 실존의 긍정, 인간존중의 표현으로 시청자와의 거리감을 줄이고 사실성을 높인다. 일상생활 속에 녹아든 인간존중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구성에서부터 사소한 언어표현에까지 나타나는 것은 중국 시청자들도 감지하고 있고. 한국 드라마의 이러한 면모에 빠져드는 것이다.
한류의 일등 공신 한국 드라마는 최근에는 한류로 인한 부담감이 문제라 할 정도로 지금까지 선전하여 왔다. 지나친 부담감으로 조급증을 가지면 성급한 진행으로 작품의 밀도를 떨어뜨린다. 성공적 작품을 만들었던 제작진들의 후속작들이 부진한 것은 모두 한류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다음 드라마 제작 방식의 문제이다. 매스컴에서는 앞 다투어 사전제작제가 시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과 일본은 모두 사전제작제를 택하고 있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드라마가 별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사전제작제로 제작된 작품이 방영되지 못하면 몇 천만의 투자가 물거품이 되는데, 실제 제작된 작품 중 열에 하나가 선택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그렇게 보면 오히려 방영 중 호응을 얻지 못하면 중도에 퇴출되는 우리 시스템이 훨씬 더 경제적이다.
그들은 오히려 좋은 드라마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우리 동시제작제를 부러워한다. 동시제작은 검열이 없이 창작의 자유를 누리며 인터넷이 발달하고 독자의 참여가 활성화된 나라에서 가능한 방식이다. 그것은 판소리나 탈춤의 관객참여 방식이 계승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와 밀착된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동시제작제의 공헌이 크다.
한국 드라마의 작품 창작과 제작 방향 설정은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드라마 제작 기법을 합작의 형식을 통해서 한류 수용국에 전수해주는 것은 소위 쌍방향 교류 요구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학한’은 구체적으로는 한국 드라마를 배우고자 하는 것이다. 인적 교류를 통한 드라마 제작기술이나 연기의 전수가 필요하다. 최근 한 원로배우가 중국 현지에서 중국 후배들 지도에 나선 것은 그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한국 드라마의 완성도는 수많은 작품들과의 경쟁에서 이룩된다. 드라마를 애호하는 수많은 시청자들, 그 속에서 나오는 우수한 드라마 창작 인력, 드라마 생산 제작 시스템, 그리고 그런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자본이 결합하여 나오는 드라마들이 또 수많은 다른 드라마들과 경쟁을 한다.
따라서 사실상 드라마 제작 방식의 지원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매우 한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를 배태하는 사회 시스템과 드라마를 만들고 즐기는 사람들의 의식 수준까지 복제하지 않는다면 똑같은 수준의 드라마는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綠羅花>는 <가을동화>의 모방작으로 만들어져서 중국판 <가을동화>라고 아예 DVD포장에 명시하고 선전한 드라마였지만, 기본설정만 빌렸을 뿐 거친 전개와 표현은 한국 드라마에 한참 동떨어져 있었다. 사실 이미 학한은 시작되고 있었던 셈이다. 유명 드라마 작가 연지는 자신의 작품이 한국 드라마의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하고 있다. 일본도 한류로 자국 드라마에 관심이 증대되었다.
한국 드라마 제작 기법에 수용국 문화와 전통이 녹아 있고 인간 중심의 사고를 담을 수 있다면 한국 드라마의 성공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한류를 나름으로 수용하는 방식이며 한류가 지향해야 할 바다. 한국 드라마에 담긴 문화 수준과 인간 존중의 정신이 수용국 현지에서 살아난다면 한류는 한때의 유행이 아닌 살아 있는 인류 공동의 문화로 남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항한에 대한 근본적 대응은 기법과 사상 면에서 우수한 작품 생산으로 한류의 뒷심을 대는 일이다. 그것이 항한이 아닌 학한의 대상이 되는 일이며 한류 수용국 인간의 삶에 기여하는 일이다.
Ⅶ. 결론
한류는 1990년대 후반 중국 언론매체에서 처음 쓰기 시작한 신조어이다. 다른 문화가 매섭게 파고든다는 뜻의 한류(寒流)의 동음이의어인 한류(韓流)가 통용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다. 한류는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젊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음악, 드라마, 영화, 패션, 게임, 음식, 헤어스타일 등 대중문화의 한국 인기 연예인을 동경하고 배우려는 문화현상을 말한다.
동남아의 한류 현상은 베트남을 비롯하여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한류의 영역(장르)은 드라마, 영화, 음악 등에서 게임, 패션, 한국음식, 미용, 한글 배우기 등 한국관련 문화 및 일반 상품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며 지역적으로도 지금까지 한류가 유행하고 있다고 비교적 널리 알려진 베트남, 싱가포르로부터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확대되는 추세다.

키워드

한류,   한류열풍,   문화컨텐츠,   겨울연가,   반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