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과 지진에 관한 몇가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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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산과 지진에 관한 몇가지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st. helens

2. 백두산

3. 고베지진

4.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가?

본문내용

높은 지진활동이다. 이 지진활동은 외국의 저명한 지진학 교재에서도 언급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지난 2000년간 방출된 전 지진에너지의 거의 반이 이 기간에 방출되었다.
이와 같은 불규칙적인 지진에너지 방출이 판 내부 지진활동의 특성이다. 특기할 사항으로 평안남도 상원에서 1565년(명종 20) 9월 6일부터 1566년 1월 24일까지 100회의 군발지진이 발생하였다. 또한 특정한 지역에 심한 피해를 수반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감지되는 지진들도 발생했으며 이 지진들은 그 진원의 깊이가 다른 지진들에 비하여 더 깊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의 대부분이 지각에서 발생하는 천발지진이다. 그러나 동해에서는 진원의 깊이가 수백 ㎞나 되는 심발지진도 발생한다. 이러한 심발지진은 일본해구에서 유라시아판 밑으로 비스듬히 침강하는 태평양판 내부의 베니오프대에서 발생하며, 규모는 커도 한반도에 지진 피해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1905년 이후의 계기지진 중 가장 큰 피해를 준 지진은 1936년 7월 4일 지리산에서 발생한 쌍계사 지진과 1978년 10월 7일의 홍성지진이다. 이 지진들은 일본 기상청의 진도 Ⅴ에 해당하는 파괴적인 지진들로 반도 남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감지되었으며, 홍성지진의 경우 약 4억 원의 재산피해를 주었다. 쌍계사 지진으로 쌍계사 종무소의 천장이 무너졌으며, 주위 돌벽이 파손되었다. 또 산붕이 일어나 산마루에서 큰 바위가 굴러 내려왔다.
홍성지진의 경우에는 홍주성벽이 무너지고 김좌진 장군 기념비석이 치솟아 뒤틀어졌으며, 민가의 굴뚝과 담장이 무너지고 홍성여자중학교 건물의 벽이 심히 갈라져 교사 일부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2000년간 홍성지진 이상의 규모를 가진 지진은 60여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홍성지진은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믿던 국민의 고정 관념에 커다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판 내부 지진활동은 시간과 공간에 걸쳐 매우 불규칙하므로 우리나라의 지진활동 추세는 전망하기 어렵다. 그러나 국내경제의 급속한 신장에 따라 고층빌딩·댐·중공업단지·원자력발전소 등 중요한 대규모 토목건조물이 급증하므로 앞으로 지진에 의한 피해는 대형화되리라 예상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특히 우리의 관심을 끄는 바는 원자력발전소와 저수시설이다.
첫째로, 원자력발전소 안정성에 가장 불확실한 것이 지진 재해이다. 현재 고리·월성의 원자력 발전소들은 한반도에서 가장 위험한 단층의 하나인 양산단층에 인접해 있다. 이 단층은 울진 부근에서 경주·양산·부산 근처로 이어지는 대규모의 단층이며 과거 경주에서 파괴적인 지진들이 발생하였고, 또 최근에 이 일대의 제4기 지층에서 단층운동이 발생한 지질학적 증거들이 발견되어 활성단층으로 추정된다. 활성단층의 존재는 이 지역에서 앞으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둘째로, 대규모의 저수가 지진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지역에 따라 댐을 쌓고 대규모의 저수를 한 후,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가 있다. 이는 저수 지역의 지각이 장기간 응력을 받아 오다가 저수가 추가 하중을 공급하여 지진이 촉발하게 되는 것이다.
지진재해는 가장 파괴적인 대규모 자연재해 중의 하나이며 지진예보도 현재로는 태풍이나 화산의 경우보다 용이하지 않다. 우리나라는 과거의 활발한 지진활동이 보여준 것처럼 결코 지진 안전지역이 아니며, 인구의 증가와 원자력발전소·댐·고층건물 등이 급증하여 지진피해가 점차 대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지진활동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아울러 지진재해에 대한 범국민적 각성이 요구된다.
한반도는 대형 지진의 발생이 적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빈도는 연평균 20회 정도이며, 이 중 규모 3.0이상은 연 9회,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5.0이상의 지진은 1978년 이후로 3회 정도 발생하였다. 최근 기록할 만한 지진 발생은 1978년 홍성에서 있었던 규모 5.0의 지진이며, 1983년과 1993년에는 일본부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해일이 일어 동해안지역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
개략적으로 1978년부터 2000년까지 23년간을 살펴보면 총 469회의 지진이 발생하여 연평균 약 20회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이 중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연평균 약 9회를 나타내고 있으며, 실제 유감지진으로 보고된 것은 150회로써 연평균 약 7회를 기록했다. [그림 1]은 이 기간 중 발생한 지진의 진앙 분포도이다. 지진관측기간이 짧은 관계로 이러한 통계적 분석이 특별한 의미를 갖지 못한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자료를 볼 때,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 홍성에서 발생한 피해지진과 같이 규모 5 정도의 지진은 항상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월 평균 약 2회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고, 그 중 약 33%는 유감지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5) 출처 및 참고자료
1. 지진의 실체, 기상청, 동진문화사, 2001년, pp153~155
2. 화산, Robert Decker & Barbara Decker, 부산대학교 출판부, 1995년, pp203~208
3. 1978~2000 지진관측보고, 기상청, 동진문화사, 2001년, pp3~15
4. 온라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백두산 내용 및 자료사진 참조) :
http://deluxe.britannica.co.kr/bol/topic.asp?mtt_id=36548
5. 온라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우리나라 지진자료 참고) :
http://www.encykorea.com/encyweb.dll?TRX?str=4450&ty=2
6. USGS 홈페이지(St.Helens 자료사진 참조) : http://pubs.usgs.gov/gip/volcus/index.html
7. 기상청 홈페이지(지진자료 참조) : http://www.kmaneis.go.kr/depth02/depth02_2.htm
8. 최원호의 내진설계이야기 홈페이지(「1995년 고베지진」참조) : http://eqstory.skku.ac.kr/
9. Google Earth(위성사진 참조) : http://earth.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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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3.25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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