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광고인의 고백 / 데이비드 오길비

소개글

어느 광고인의 고백 / 데이비드 오길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 ‘어느 광고인의 고백’이라는 책이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오길비는 카피라이터, 광고인으로서도 매우 훌륭한 인물이었지만 광고 경영자로서 더욱 훌륭했다는 평을 내려 본다.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대학교 낙제퇴학에다 농부, 요리사, 방문판매원으로 매우 굴곡이 심한 인생을 살았고 39세라는 늦은 나이에 광고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그는 또 장황한 제품 설명보다는 간결한 카피와 시각적 이미지를 강조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광고들을 선보여 광고계에서 선풍을 일으켰다. 이러한 것들 외에도 여러 최정상급 능력을 보이면서 ‘최고보다는 최초가 되어라.’라는 말이 그대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러한 혁신적인 것들이 그를 광고 경영자로서 리더로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한 사람으로 그가 최정상까지 올라오는데 겪은 무수한 노하우를 잘 갈무리하여 회사를 경영하는데 있어 매우 뛰어난 수완을 보였고, 그의 노하우는 결국 이 어느 광고인의 고백으로 나왔던 것이다. 광고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읽는 다는 느낌이 아니라 학문적인 기본 지식을 익힌다고 생각한다면 한결 읽기가 편하고 더욱 유익할 것이다.
광고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면에서 데이비드 오길비는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광고회사를 경영하면서 이야기 해주는 그의 말들 속에서는 그의 경영철학과 인생관을 알 수가 있었다. 유머러스한 사람이 아닐지는 몰라도 철저하게 계획적이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주의자라는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 하나를 해도 뚝심 있게 밀어 붙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무엇을 하든지 간에 자신감 있고,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라는 것도 배웠다. 현재 R. O. T. C에 속해 있는 나로서는 굉장히 공감가는 말 일 수가 없다. 항상 당당하고 멋지게 그리고 자신 있게 행동하는 R. O. T. C의 모습과 일치 하였다. R. O. T. C의 이상과 데이비드 오길비의 조언에서 어떤 것을 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밀어 붙이라는 양식을 구하였고, 끝까지 밀어붙이면 혹시 1등을 하지 못할지 몰라도 2등은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데이비드 오길비는 나에게 지적인 면과 정신적인 무장을 해주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가장 첫 장 제일 윗줄에 쓴 ‘오길비는 광고에서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 성공적인 항로를 설정해주었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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