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기 및 신생아기 태내발달

목차

제 Ⅰ 장. 태아의 발달
1. 생명의 시작
1) 임신의 과정
2) 유전인자와 염색체 수의 이상
3) 태아나 신생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약물
2. 태내의 발달

제 2 장. 신생아의 발달
1. 신생아의 특징
2. 신생아의 신체발달
3. 감각능력
4. 언어발달
5. 인지발달
6. 정서발달

<참고문헌>

본문내용

와 비교 했을 때 큰 머리를 가지고 있다 보통 머리의 크기는 신장의 1/4 정도에 해당된다.
2. 신생아의 신체발달
신생아는 스스로 산소를 흡입하고 영양물질을 흡수하며 체온을 조절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신체적 적응과정은 다음과 같다
1) 호흡
호흡은 출생 직후에 그 기능을 시작하며 처음 며칠 동안은 완전하게 기능하지는 못하지만 신생아는 빠른 속도로 외계의 환경 자극에 작용한다. 출생 즉시 신생아는 허파벽에 있는 공기 주머니를 팽창시켜서 산소를 흡입한다. 신생아의 기침과 재채기는 기도로부터 점액과 양수를 제거하려는 반사적 행동이다.
2) 혈액순환
신생아의 맥박은 1분에 약 140회 정도로 빠르나 혈압은 낮다. 신생아의 혈액량은 체중의 10～20%이며 비교적 많은 수의 적혈구와 높은 혈색소치를 갖고 있다. 생리적 황달은 모든 신생아의 55～70%에서 나타나며 생후 2～3일부터 시작된후 수일간 증가되다가 7일 이후에는 소실된다.
3) 소화와 배설
태반을 통하여 영양물질을 공급받았던 태아는 이제 스스로 소화체계를 기능함으로써 영양물질을 섭취해야 한다. 최초로 분비되는 젖을 초유라고 부르며 그 속에는 신생아에게 적합한 고단백 물질과 각종 질병에 대한 항체가 함유되어 있다. 적은 양의 젖을 자주 먹는 신생아들은 한 번에 30-60cc 씩 하루에 12차례 정도로 젖을 먹는다.
4) 체온 조절
어머니의 자궁 내에서의 태아 체온은 어머니 신체의 체온 조절에 의해 36.5。c를 유지하였다. 출산과 함께 갑작스럽게 추운 환경에 노출된 신생아는 약간 낮은 체온을 유지하나 8시간 정도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된다.
6) 대뇌의 기능
대뇌는 크게 피질 영역과 피질하 영역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대뇌 피질은 지각, 기억, 사고와 같은 고등 정신 기능을 통제하는 반면, 피질하 영역들은 불수의적이고 생명을 유지하는 기능을 관장한다. 출생시 이미 대뇌 피질은 형성되어 있으나 그 기능은 대단히 미숙하다. 그 결과 신생아의 행동은 피질하 영역의 통제를 받는다.
7) 수면
신생아들은 하루 시간을 대개가 수면으로 보내며 평균 18～20시간 동안 잠을 잔다.
3. 감각능력
1) 시각
신생아는 너무 가깝거나 너무 먼 물체는 볼 수 없지만 가까이 있는 큰 물체는 볼 수 있으면 움직임과 밝기의 변화를 인식한다. 개인차가 크기는 하지만 약 19cm 떨어진 거리에서 가장 명료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2) 청각
신생아의 청각적 정확도는 시각적 정확도보다 훨씬 더 좋다 신생아의 청각체계는 출생시에 완전한 해부학적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거의 성인 크기의 고막과 잘 발달된 와우각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소리는 들을 수 있는 내이(inner ear)속의 몇가지 구조들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속삭이는 정도의 낮은 소리는 들을 수 없다
3) 촉각과 미각
신생아는 주로 촉각에 의지하여 주위환경을 인지한다 온도에 대한 영아의 감각은 예민하며 혀의 발달은 맛봉우리를 가지고 태어나 맛의 구별을 조금 하게된다. 미각은 2～3개월이 지나면 기호가 생길 정도로 발달하게 된다.
4) 후각
후각은 상당히 일찍 발달하며 신생아는 며칠 이내에 냄새에 반응도 보이게 된다
4. 언어발달
태어나서 처음에 아기가 우는 것은 순수한 반사활동이나 점차 아기는 배가 고프거나 고통스러운지를 구별하여 나타내는 분화된 울음이 시작되며 울음으로 의사전달을 한다. 신생아의 울음은 영아들이 내가 가장 현저한 소리이다. 화가 날 때, 고통스러울 때 우는 소리가 영아의 가장 기본적인 리듬이라 할 수 있다.
□ 언어발달의 지도
갓 출생한 아기도 주변에서 보이는 이미지나 소리에 몸을 움직여 반응한다. 소리나고 냄새가 있고, 빛이 있는 쪽으로 몸을 움직이고 눈과 머리를 움직인다. 이런 반응들은 아동의 언어기능과 자기표현기술을 촉진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5. 인지발달
아기는 출생시부터 환경에서 받는 자극에 적응할 수 있는 내적 체제를 갖고 있다고 한다. 즉 아기들은 손가락, 이불 벼개 등 입에 닿는 것은 모두 빨려고 하는데 이때 아기의 행동은 의도적인 것이 아닌 단지 반사적인 것일 뿐이다.
□ 인지발달의 지도
생후 1개월이 되는 신생아는 끊임없이 자고 먹고 배설하는 단순한 생명체로 보이나 실제로 이들은 인간의 얼굴 모습을 좋아하고 인간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역동적인 존재이다. 신생아의 모든 감각은 이미 그 기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는 주의해서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6. 정서발달
신생아는 출산과정의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젖을 먹는 시간외에는 대체로 잠을 자며 자는 중에도 얼굴에 평화로운 미소를 띄운다. 이를 배냇웃음이라 하는데 이는 주변상황에 의해 유발되는 미소가 아닌 내적상태에 따라 자발적으로 미소를 띄는 반사적 미소는 1개월 정도가 되면 점차 사람얼굴을 대면했거나 친근한 목소리를 들었을 때 미소를 짓는 것이 더 빈번해지는 것으로 변하게 된다. 가령 한 아이가 시끄러운 소리에 놀랐을 때 이는 진정한 공포에서 나온 반응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공포의 한 선행 반응이라는 것이다. 생리적 미소 또한 기쁨의 선행 행동인 것이다. 그러나 이런 행동이 나타난다는 것은 결국 출생시부터 정서적 표현 능력이 있으며 목적적인 표현은 그 후에 발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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