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독후감

목차

서론
- 책을 읽기 전 브랜드에 대한 생각

본론
- 브랜드. 정체성이 되다.
- 폴크스바겐을 유혹하는 브랜드
- 브랜드가 걸어온 길
- 브랜드와 호흡하라. 서비스 브랜드 관리법
- 글로벌 무대에서 뛰는 브랜드들. 동질화와 이질화
- 결속을 부르는 브랜드. 기업 내 브랜드의 역할
- ‘메이드 인’ 그 의미와 가치
- 국가 브랜딩

결론

본문내용

이냐 하는 것이다.
기업이 성장하면서 소속도 가지각색이고 기업과의 관계도 천차만별인 우리들은 오로지 평판과 신뢰에 의지해야 한다. 브랜드와 브랜드의 가치에서 의지 할 수 있다. 오늘날 거친 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에게 브랜드가 전보다 더 중요하게 각인 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메이드 인’ 그 의미와 가치. 국가와 브랜드의 연상 작용은 집단 무의식 속에 깊숙이 박혀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국가 브랜드들은 곳곳에서 쇠락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세기 국가 대부분은 자국 소비자를 우선으로 제품을 생산했다. 그 결과 국가별로 생산된 제품의 특성이 크게 달랐다. 국가나 국가 브랜드를 대하는 태도는 다분히 감정적이고 다변적이며, 대부분 신화와 루머와 편견에서 비롯했다. 그렇다고 국가와 브랜드 사이의 관계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반대로 국가는 구매 결정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전통적인 국가 브랜드들은 곳곳에서 쇠락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영 기업들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 안에 더 이상 국가 이미지를 담고 있지 않다. 국적은 이제 실제적으로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하는 감정적 퇴물로 전략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가와 브랜드는 여전히 집단 무의식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몇몇 예외 상황도 있지만 국가 브랜드는 바로 이런 식으로 판타지 세계에 빠져든다. 더불어 브랜드에서 판타지는 현실보다 큰 역할을 맡기도 한다.
국가브랜딩. 세계무대에서 한 국가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디쯤인가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머지않아 성공한 브랜드가 국가의 귀한 자산으로 톡톡히 대접받을 날이 올 것이다. 오늘날 국가 브랜딩은 가장 쟁점이 되는 정치 이념의 하나이다.
국가 브랜딩은 정치의 본질적 부분을 대신하는 속된 대체물이며, 젊어 보이고 싶은 중년 정치가들의 느끼한 추파를 받고 있는 낯선 개념이란 것이 보편적 생각이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세계무대에서 한 국가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디쯤인가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대부분은 다른 나라에 대해 무지하다. 뭔가 알고 있다고 해도 신화와 루머와 풍문이 빚어 낸 조합물일 경우가 많다.
오늘날에도 국가에 대한 애착은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 기업과 신생 종교 단체들의 파워가 날로 막강해지고 있음에도 국가는 여전히 우리 시대의 대표적 정치 단체로 군림하고 있다. 현재 지구상에는 전보다 훨씬 많은 수의 국가가 존재한다. 반면 역설적이게도 국가의 주도권은 점차 지역 통합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상당수의 국가들이 의료와 교육, 심지어 방위 분야에서조차 전통적 역할을 포기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국가의 신뢰도를 갉아먹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기업들이 이런 서비스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수많은 국가들이 각자 돋보이는 홍보기법을 활용해 치열한 경쟁 속에 정치적 파워와 이미지를 이용해 국가적 자존심을 높이려 애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늘날의 국가는 서로 경쟁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제 각국은 정치적 목적은 물론 경제적 목적을 위해, 즉각적으로 이해가 되는 상징적 국가 이미지를 노출 시키고, 국가의 정체성과 문화와 역사와 가치를 증진시키려 애쓰고 있다. 시대적 압력으로 인해 오랫동안 세계적 기업들이 채택한 마케팅과 브랜드 기술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성공한 브랜드는 국가의 귀한 자산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 어떤 나라도 세상의 시선을 외면 할 수는 없다. 세계의 지도층들은 국가가 저마다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도리어 그것에 휘둘리고 말 것이다.
결론
브랜딩은 곧 신뢰를 만들고 구축하는 작업이기에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한 브랜드에는 일관성이 깃들여져 있다. 이들을 잘 보완하고 조화를 이루면 브랜드 자체와 브랜드가 하는 일 모두가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브랜드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자신의 브랜드가 과연 얼마의 값어치가 되는지 모두들 알고 싶어 한다. 어떻게 승자가 결정이 나는지는 기업 내부에 보다 소비자들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들이 행한 행동들에 대해서는 기업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잘 감시해야 된다. 잘한 브랜드는 충성과 열정으로 보상해 주고 잘못한 브랜드는 외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일지라도 소비자들은 해야 한다.
이제 브랜드는 여러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브랜드를 보다 효율적이고 영향력 있는 존재로 키우기 위해 기업이나 소비자들은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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