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자살의 정의
2. 자살의 원인
Ⅲ. 본론ⅱ
1. 자살, 찬성 측의 입장
2. 자살, 반대 측의 입장(불교적 관점)
3. 자살에 대한 나의 입장
4. 자살 예방 방법 및 치료
Ⅳ.도덕적 논증의 한계, 합리적 자살
1. 도덕적 논증의 한계 : 의무론과 공리주의의 충돌
2. 합리적 자살과 사회적 보호주의
Ⅴ. 결론
Ⅵ. 출처·참고 문헌
Ⅱ. 본론
1. 자살의 정의
2. 자살의 원인
Ⅲ. 본론ⅱ
1. 자살, 찬성 측의 입장
2. 자살, 반대 측의 입장(불교적 관점)
3. 자살에 대한 나의 입장
4. 자살 예방 방법 및 치료
Ⅳ.도덕적 논증의 한계, 합리적 자살
1. 도덕적 논증의 한계 : 의무론과 공리주의의 충돌
2. 합리적 자살과 사회적 보호주의
Ⅴ. 결론
Ⅵ. 출처·참고 문헌
본문내용
면, 합리적이라는 말은 극히 상대적일 수 밖에 없다.
2) 자살의 합리성은 자살을 결정하게 만드는 사회적 여건과 동기의 측면에서 판단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살지 않는 것이 개인에게 최선의 선택으로 드러난다면 자살은 합리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치유의 희망이 전혀 없는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고통을 감당할 수 없을 때에는 합리적 자살을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살행위가 정서적 혼란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이루어진다고 할지라도 자살의 행위는 합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합리적 자살행위는 대체로 세 가지 조건들은 충족시켜야 한다. 우선 논리적 오류를 범하지 않고 추론 할 수 있는 이성적 사유의 능력이 있어야 하며, 둘째로 자신의 행위가 미칠 수 있는 결과를 예견하고 계산할 수 있어야 하며, 현실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근거로 냉철하게 판단 할 수 있는 현실적 시각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자살을 정당화 할 수 있는 합리적 이유가 정말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불행에 직면해 있는 개인은 정말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을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것인가?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통상적인 말에서 풍기듯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삶은 항상 희망을 함축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는 자살하는 사람을 도덕적으로 평가하기에 앞서 그들의 삶의 의지를 강화해 주고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닌가? 삶과 생명이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선이라는 사실에서 우리는 어렵지 않게 타인의 생명을 구원할 도덕적 의무를 도출할 수가 있다. 우리는 종종 자살의 시도가 타인에 대한 호소의 성격을 띄고 있음을 본다. 그렇기 때문에 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사람은 붙잡아야 하고 수면제를 과다하게 복용한 사람은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생명보호는 그것이 비록 자살실행자의 자율권을 침해한다고 할지라도, 인간에게 요청되는 의무이다.(자율권과 선행의 충돌에서 우리는 온정적 간섭주의를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자살의 경향을 보이는 사람의 자유를 잠정적으로 박탈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하는 문제이다. 자살예방은 사회적으로 항상 가족적 보호주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상호적 자유제한은 몰론 필연적이다. 부모들은 가정에서 미래의 주체로 교육시키기 위하여 자식들의 자유를 잠정적으로 제한한다. 그러나 전통사회에서는 가족에만 국한되었던 보호주의가 사회적으로 제도화 될 때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함축하고 있다. 자신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정지한다는 이유로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것은 정당하지 않은, 그러나 다른 사람을 침해하지 않고 단순히 자기 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형법적 제재 상이 아니라고 해서 우리는 타인의 자해행위는 결코 개인의 일이 아니다. 보호주의는 본래자살을 시도하는 당사자가 훗날 살아있는 것을 고맙게 생각할 것이라는 희망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인간다운 삶에 대한 희망이 전무한 경우에 과연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의 문제가 제기 된다. 예를 들어 폐쇄된 정신병동에서 강제로 받는 보호조치가 환자에게는 오히려 죽음보다 견디기 어려운 삶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자살에 대한 도덕적 담론은 한편으로는 가능한 한 자살의 동기를 부여하지 않을 정도로 사회를 인간화하는데 기여해야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적 삶에 대한 어떤 희망도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합리적 자살”의 가능성을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를 개방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한다.
Ⅴ. 결론
현재의 심각성이 날로 깊어가는 자살문제는 이전의 불균형적인 사회발달로 인해 발생된 많은 사회문제들과 사회 전반적인 생명경시적인 흐름에서 그 원인을 엿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이로 인해 기존의 다른 사회문제들에 대한 부수적인 차원에서의 접근이 이루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살문제는 앞에서도 언급되었듯 외부적인 영향에 의한 심리적 작용의 결과이다. 따라서 그 대책 마련에 있어서도 정신의료나 심리학 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현장인력의 양성, 그리고 각 사회복지기관, 정신의료 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좀 더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져야겠다.
또는 집중적으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기관이나 부서의 설립도 가능하겠고 복지적인 측면에서는 효율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 연구 방법의 개발이 필요 할 것이다.
근시안적인 측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접하고 개입하게 될 사회복지사들이 대상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자각 하고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접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우리는 지금까지 자살의 정의를 알고, 자살의 원인을 분석하여, 자살의 예방과 치료를 살펴보았다. 앞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자살문제는 다른 사회문제와는 달리 치료란 거의 불가능하다. 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는 자살이 실패로 끝난 경우에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살은 예방이 우선이다. 앞에서 여러 예방 방법을 제시하였으나 가장 큰 예방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옆집에 홀로 사는 노인은 없는가! 뒷집에 어린 청소년이 집안을 혼자 꾸리진 않는가! 우리 주변을 살피는 게 가장 큰 예방임을 배웠다.
끝으로 실제로는 자살을 하는 사람들 중 80%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주의에 도움을 청한다는 거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군가가 자신의 자살 생각을 막아 달라고 간절히 바란다는 거다. 어떤 사람들은 자살 시도자들이 그렇게 죽으려고 애쓰는데 죽게 내버려두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살리려고 애를 쓰냐고 이야기 한다.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이들도 우리와 똑같이 행복하게 살 권리는 있지 않은가? 살다보면 우리도 때론 절박한 절망감에 빠질 때도 있지 않을까? 그럴 때 누군가가 말려주기를 바라지 않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자.
Ⅵ. 출처·참고 문헌
1.「자살론」에밀 뒤르켐, 청아출판사. 2000
2.「한국사회복지론」남세진. 조흥식 공저, 나남 출판사. 1997
3.「자살론」칼 A.메닝거, 백조출판사. 1998
2) 자살의 합리성은 자살을 결정하게 만드는 사회적 여건과 동기의 측면에서 판단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살지 않는 것이 개인에게 최선의 선택으로 드러난다면 자살은 합리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치유의 희망이 전혀 없는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고통을 감당할 수 없을 때에는 합리적 자살을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살행위가 정서적 혼란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이루어진다고 할지라도 자살의 행위는 합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합리적 자살행위는 대체로 세 가지 조건들은 충족시켜야 한다. 우선 논리적 오류를 범하지 않고 추론 할 수 있는 이성적 사유의 능력이 있어야 하며, 둘째로 자신의 행위가 미칠 수 있는 결과를 예견하고 계산할 수 있어야 하며, 현실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근거로 냉철하게 판단 할 수 있는 현실적 시각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자살을 정당화 할 수 있는 합리적 이유가 정말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불행에 직면해 있는 개인은 정말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을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것인가?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통상적인 말에서 풍기듯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삶은 항상 희망을 함축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는 자살하는 사람을 도덕적으로 평가하기에 앞서 그들의 삶의 의지를 강화해 주고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닌가? 삶과 생명이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선이라는 사실에서 우리는 어렵지 않게 타인의 생명을 구원할 도덕적 의무를 도출할 수가 있다. 우리는 종종 자살의 시도가 타인에 대한 호소의 성격을 띄고 있음을 본다. 그렇기 때문에 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사람은 붙잡아야 하고 수면제를 과다하게 복용한 사람은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생명보호는 그것이 비록 자살실행자의 자율권을 침해한다고 할지라도, 인간에게 요청되는 의무이다.(자율권과 선행의 충돌에서 우리는 온정적 간섭주의를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자살의 경향을 보이는 사람의 자유를 잠정적으로 박탈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하는 문제이다. 자살예방은 사회적으로 항상 가족적 보호주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상호적 자유제한은 몰론 필연적이다. 부모들은 가정에서 미래의 주체로 교육시키기 위하여 자식들의 자유를 잠정적으로 제한한다. 그러나 전통사회에서는 가족에만 국한되었던 보호주의가 사회적으로 제도화 될 때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함축하고 있다. 자신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정지한다는 이유로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것은 정당하지 않은, 그러나 다른 사람을 침해하지 않고 단순히 자기 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형법적 제재 상이 아니라고 해서 우리는 타인의 자해행위는 결코 개인의 일이 아니다. 보호주의는 본래자살을 시도하는 당사자가 훗날 살아있는 것을 고맙게 생각할 것이라는 희망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인간다운 삶에 대한 희망이 전무한 경우에 과연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의 문제가 제기 된다. 예를 들어 폐쇄된 정신병동에서 강제로 받는 보호조치가 환자에게는 오히려 죽음보다 견디기 어려운 삶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자살에 대한 도덕적 담론은 한편으로는 가능한 한 자살의 동기를 부여하지 않을 정도로 사회를 인간화하는데 기여해야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적 삶에 대한 어떤 희망도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합리적 자살”의 가능성을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를 개방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한다.
Ⅴ. 결론
현재의 심각성이 날로 깊어가는 자살문제는 이전의 불균형적인 사회발달로 인해 발생된 많은 사회문제들과 사회 전반적인 생명경시적인 흐름에서 그 원인을 엿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이로 인해 기존의 다른 사회문제들에 대한 부수적인 차원에서의 접근이 이루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살문제는 앞에서도 언급되었듯 외부적인 영향에 의한 심리적 작용의 결과이다. 따라서 그 대책 마련에 있어서도 정신의료나 심리학 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현장인력의 양성, 그리고 각 사회복지기관, 정신의료 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좀 더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져야겠다.
또는 집중적으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기관이나 부서의 설립도 가능하겠고 복지적인 측면에서는 효율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 연구 방법의 개발이 필요 할 것이다.
근시안적인 측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접하고 개입하게 될 사회복지사들이 대상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자각 하고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접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우리는 지금까지 자살의 정의를 알고, 자살의 원인을 분석하여, 자살의 예방과 치료를 살펴보았다. 앞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자살문제는 다른 사회문제와는 달리 치료란 거의 불가능하다. 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는 자살이 실패로 끝난 경우에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살은 예방이 우선이다. 앞에서 여러 예방 방법을 제시하였으나 가장 큰 예방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옆집에 홀로 사는 노인은 없는가! 뒷집에 어린 청소년이 집안을 혼자 꾸리진 않는가! 우리 주변을 살피는 게 가장 큰 예방임을 배웠다.
끝으로 실제로는 자살을 하는 사람들 중 80%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주의에 도움을 청한다는 거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군가가 자신의 자살 생각을 막아 달라고 간절히 바란다는 거다. 어떤 사람들은 자살 시도자들이 그렇게 죽으려고 애쓰는데 죽게 내버려두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살리려고 애를 쓰냐고 이야기 한다.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이들도 우리와 똑같이 행복하게 살 권리는 있지 않은가? 살다보면 우리도 때론 절박한 절망감에 빠질 때도 있지 않을까? 그럴 때 누군가가 말려주기를 바라지 않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자.
Ⅵ. 출처·참고 문헌
1.「자살론」에밀 뒤르켐, 청아출판사. 2000
2.「한국사회복지론」남세진. 조흥식 공저, 나남 출판사. 1997
3.「자살론」칼 A.메닝거, 백조출판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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