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만화를 통해서 본 캐릭터 성격과 이미지캐릭터 구성 (심슨가족,짱구는 못말려,검정고무신)

소개글

가족만화를 통해서 본 캐릭터 성격과 이미지캐릭터 구성 (심슨가족,짱구는 못말려,검정고무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본정보와 각 애니메이션의 내용 < 심슨가족 > < 짱구는 못말려 > < 검정고무신 >

2. 캐릭터 성격분석

3. 상품화

4. 인기비결

5. 결론

본문내용

직까지도 정말 적절한 매칭 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검정 고무신>
때론 난로 위에 도시락을 쌓아두고 누룽지를 만들어 먹던 학창시절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검정 고무신은 이제는 사라진 검정고무신처럼 우리가 잊고 사는 옛것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무대는 30년 전 서울 마포． 가난했지만 순박함이 살아 있었던 그 시절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초등학생 기영과 중학생 기철 형제와 개 땡구,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벌이는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풀어나간다． 가족들의 이야기, 학교생활 등 그 시절의 삶의 단면들을 정감 있게 그려내며 무궁무진하게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이 작품의 장수 비결이다.
공동묘지였다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귀신이야기들, 예방주사를 안 맞으려고 도망 다니다 콜레라에 걸린 기영이를 돌보는 어머니의 사랑, 아버지에게 약을 구해드리려고 벽돌 격파를 해보겠다고 나서 약장수를 난처하게 하는 효자 기철이 등 때론 엉뚱하고 때론 따뜻한 이야기들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KBS가 나서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까지에 이르렀다. 재미있게 웃다가 울 수 있는 찡한 만화를 그리려 한다는 이우영 작가는 신인공모에서 당선돼 스물 한 살에 이 만화를 시작했고 이제 스물 일곱 살로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의 이야기를 그리느라 할머니와 아버지의 설명을 듣고 그가 살고 있는 강화도에 남아 있는 시골마을의 풍경들, 각종 자료사진들을 참고해 그 시절의 삶을 재연하려고 노력하였는데, 특유의 둥글둥글한 그림체도 이 작품의 분위기와 잘 맞는다는 평을 받았다.
5.결론
처음에 이 주제를 선정하였을 때 심슨, 짱구, 검정고무신을 모두 보았고 캐릭터의 성격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은 저희 조원들 중 2명뿐이었습니다. 다들 짱구나 고무신은 알고 있었지만 심슨은 캐릭터의 모습만 알고 있었습니다. 심슨은 일반 대중매체에서 잘 방영되지 않았고 인기 또한 국내에서는 적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세 만화 모두 지금 투니버스라는 케이블방송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짱구가 시간대 편성이 가장 좋았고 그 다음은 고무신, 심슨 순서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심슨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외면을 받았지만 골수 매니아가 짱구나 고무신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이는 심슨의 내용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시대 풍자와 환경문제 등을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으로 외국에서는 성인용 만화로 구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성인만이 아닌 다양한 연령 대에서 고루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정서가 다른 동양에서는 캐릭터 상품이나 게임정도가 많이 알려지고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정서나 문화차이로 해외 작품들이 국내에서 많이 실패를 하고 있고 비슷한 문화와 정서를 가진 일본만화가 지금 현재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을 독점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문화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슨이라는 만화는 저희가 중학교 때 ebs를 통하여 보기 시작했는데 게임이나 캐릭터 상품을 본 것은 그보다 훨씬 어렸을 때부터였습니다. 게임과 캐릭터 상품으로 먼저 심슨이라는 캐릭터와 친근해 졌고 ebs에서 심슨이라는 만화를 봤을 때 아무런 거부감이 없이 만화자체를 또 다르게 재미있게 받아들이면서 시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은 심슨이라는 캐릭터도 잘 알지 못하며 단순한 웃음을 주는 애니메이션만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점점 생각하고 감동하며 깨닫게 해주며, 웃음, 즐거움, 생각과 교훈을 주는 애니메이션이 발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짱구 또한 지금의 어린이들을 잘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아이들과 어른들은 짱구를 보고서 감동, 교훈 보다는 가벼운 웃음을 기억하고 시청하게 됩니다. 또한 짱구가 일본 만화라는 건 만화장면에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일본 전통의 음식이나 생활모습으로 한국만화가 아니라는 것은 어린 꼬마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일본만화에 빠져들면서 일본문화에 대해서 위화감이 없이 받아들이고 성장하여 후에 들어올 수 있는 일본문화매체에 대해서 적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위험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산 애니메이션의 발달이 자국 애니메이션의 미래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애니메이션의 숨겨진 미디어효과라고 봅니다. 짱구도 게임, 캐릭터 상품으로 아시아 에서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편입니다. 반면 고무신은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둘리 정도로 많은 연령대가 알지 못한 대중적이지 못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물론 심슨, 짱구, 고무신 이 세 애니메이션이 구성은 가족이라는 단체로 같지만 장르와 내용은 너무도 다른 작품들 입니다. 고무신이 다른 나라에서는 알지 못하더라도 심슨, 짱구는 적어도 자국에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무신이 우리나라에서조차 많이 알려지지 못한 이유는 캐릭터 설정이 단조롭고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것에 대한 시대적 배경 제한도 있어 스토리에 한계가 있는 것도 문제점 입니다.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옛날의 모습을 통해서 보여주는 사랑,우정, 가족애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이 만화의 모토이지만 결국 두 마리의 토끼를 어설프게 잡고 이 애니메이션을 해외로 수출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스토리와 캐릭터성격, 배경의 제한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무신이라는 소재로 우리 한국인이 느끼는 향수를 외국인은들은 공감하지 못한다는 점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연령 대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족만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야 하며, 그에 맞는 캐릭터의 성격을 부여해 줘야합니다. 캐릭터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 지냐에 따라서 그에 대한 영향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가족이라는 형태 안에서 두루뭉술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 보다는 개개인 캐릭터들의 개성과 가족 전 구성원의 개성이 조화가 이루어져야 좋은 애니메이션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아직은 캐릭터 구성이나 이미지구성 기술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여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애니메이션의 강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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