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삼국의 성립
1) 고구려
① 건국신화를 통해 본 성립과정
2) 백제
① 건국신화를 통해 본 성립과정
3) 신라
① 건국신화를 통해 본 성립과정
ㄱ. 朴赫居世 신화
ㄴ. 昔脫解 신화
ㄷ. 金閼知 신화
2. 삼국의 통치구조
1) 部體制
2) 州城(郡)制의 진전
3. 삼국 후기의 정세 변동
<보충자료>
-예, 맥, 예맥족
-고구려의 천하관
1) 고구려
① 건국신화를 통해 본 성립과정
2) 백제
① 건국신화를 통해 본 성립과정
3) 신라
① 건국신화를 통해 본 성립과정
ㄱ. 朴赫居世 신화
ㄴ. 昔脫解 신화
ㄷ. 金閼知 신화
2. 삼국의 통치구조
1) 部體制
2) 州城(郡)制의 진전
3. 삼국 후기의 정세 변동
<보충자료>
-예, 맥, 예맥족
-고구려의 천하관
본문내용
대체적인 상황만 파악할 수 있다.
예 맥 예맥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사용되었다. 고구려를 ‘貊’이라 표현한 것은 기원 이후의 중국사서에 집중되어 있다. <삼국지>, <후한서> 등에서 기원전 75년 현도군의 퇴축을 ‘夷貊의 공격에 따른 것’으로 기록하여 구려와 맥을 관련시키고 있다 <삼국지>에는 “대수 유역에 나라를 세운 구려는 대수맥, 서안평으로 흘러드는 소수에 사는 구려별종은 소수맥”이라 하여 고구려를 명확하게 맥족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북방의 돌궐인도 고구려를 ‘매크리’ 곧 맥구려라고 불렀다. 이처럼 기원 이후에 저술된 대다수 중국문헌이나 북방 유목민은 고구려를 맥족의 나라로 인식하였다.
그렇지만 ‘貊’은 원래 중국북방에 거주하던 종족에 대한 명칭이었다. 이에 비해 발해만 동부지역은 선진 시기에 대체로 예족의 거주지로 인식되었다. 예족 가운데 조선이 가장 일찍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등장하였고 그 뒤 부여 진번 등이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성장하였는데, <사기>에서는 조선을 둘러싼 주변 정치세력과 주민집단을 통칭할 때 ‘예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원래 중국의 북방종족에 대한 명칭이던 맥이 사기 이후로 예라는 명칭과 결합하여 중국 동북방에 거주하던 예족 일반에 대한 표현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따라서 고고학 및 문헌자료상 중국 북방의 맥족과 압록강 중류지역의 주민집단을 직접 연결시킬 수 없는 한, 고구려가 처음부터 예족 혹은 예맥족으로 불린 주민집단과 종족적으로 구분되는 ‘맥족’이었다고 볼 수 없다. 고구려를 이룬 주민집단은 원래 예족 혹은 예맥족의 일원이었다가, 기원전 3세기~2세기초경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주면 예맥사회와 구별되는 주민집단을 형성하였고, 기원전 2세기 후반경부터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성장하였던 것이다. 이 주민집단은 처음에는 ‘句驪’라는 명칭으로 불리다가 이것이 고구려라는 국가명으로 고정되면서, 기원을 전후한 시기부터 점차 ‘맥’이라는 종족명으로 불렸던 것이다. <<한국사>> 권5, - 고구려의 기원 pp19~20, 국사편찬위원회
2. 고구려의 천하관
천하관은 중국에 의해 만들어지고 주변 국가에 전파된 것으로 같은 시각에 다른 공간에 대한 인식이다. 즉, 대외관계에 대한 시각인 것이다. 천하관에는 총 3가지의 형태가 있다. 첫 번째가 자기 중심적 천하관이다. 이는 중국이 가지는 형태로 타자는 중국에 종속되어 있다고 여긴다. 두 번째는 중국 중심의 천하관이다. 이것은 중국이 천하에 중심임은 인정하며 자신은 그 중국에 종속되어 있다고 본다. 마지막 세 번째는 다원적 천하관으로 이중적 천하관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중국 중심의 천하를 인정하면서 자신도 그 중국 중의 하나로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다원적 천하관의 입장을 대대로 취해왔다.
고구려의 천하관도 다원적 천하관이다. 고구려는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때 천하의 중심임을 과시했다. 광개토대왕비에는 영락이라는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 사실이 나온다. 그리고 중원고구려비에도 연가라는 연호가 나오는데 이 연가는 장수왕때 쓰던 연호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이 당시에 연호를 썼지만 황제를 칭하지는 않았다. 묘호에서도 황제라는 글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리고 고구려는 주변지역으로 백제와 신라, 옥저, 동예를 자신의 변방국으로 보았다. 충주에 있는 중원고구려비에는 신라를 동이라고 칭했다. 실제로 광개토대왕릉비에는 신라 내물왕이 직접 고구려에까지 와서 조공하였음을 말해주는 기록도 있다. <<한국사>> 권5, - 고구려의 기원 p83, 국사편찬위원회
조공은 천자에 대한 제후국의 의무이다. 따라서 고구려는 신라를 대등한 관계가 아닌 자신들에게 속한 속국으로 보았던 것이다.
예 맥 예맥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사용되었다. 고구려를 ‘貊’이라 표현한 것은 기원 이후의 중국사서에 집중되어 있다. <삼국지>, <후한서> 등에서 기원전 75년 현도군의 퇴축을 ‘夷貊의 공격에 따른 것’으로 기록하여 구려와 맥을 관련시키고 있다 <삼국지>에는 “대수 유역에 나라를 세운 구려는 대수맥, 서안평으로 흘러드는 소수에 사는 구려별종은 소수맥”이라 하여 고구려를 명확하게 맥족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북방의 돌궐인도 고구려를 ‘매크리’ 곧 맥구려라고 불렀다. 이처럼 기원 이후에 저술된 대다수 중국문헌이나 북방 유목민은 고구려를 맥족의 나라로 인식하였다.
그렇지만 ‘貊’은 원래 중국북방에 거주하던 종족에 대한 명칭이었다. 이에 비해 발해만 동부지역은 선진 시기에 대체로 예족의 거주지로 인식되었다. 예족 가운데 조선이 가장 일찍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등장하였고 그 뒤 부여 진번 등이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성장하였는데, <사기>에서는 조선을 둘러싼 주변 정치세력과 주민집단을 통칭할 때 ‘예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원래 중국의 북방종족에 대한 명칭이던 맥이 사기 이후로 예라는 명칭과 결합하여 중국 동북방에 거주하던 예족 일반에 대한 표현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따라서 고고학 및 문헌자료상 중국 북방의 맥족과 압록강 중류지역의 주민집단을 직접 연결시킬 수 없는 한, 고구려가 처음부터 예족 혹은 예맥족으로 불린 주민집단과 종족적으로 구분되는 ‘맥족’이었다고 볼 수 없다. 고구려를 이룬 주민집단은 원래 예족 혹은 예맥족의 일원이었다가, 기원전 3세기~2세기초경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주면 예맥사회와 구별되는 주민집단을 형성하였고, 기원전 2세기 후반경부터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성장하였던 것이다. 이 주민집단은 처음에는 ‘句驪’라는 명칭으로 불리다가 이것이 고구려라는 국가명으로 고정되면서, 기원을 전후한 시기부터 점차 ‘맥’이라는 종족명으로 불렸던 것이다. <<한국사>> 권5, - 고구려의 기원 pp19~20, 국사편찬위원회
2. 고구려의 천하관
천하관은 중국에 의해 만들어지고 주변 국가에 전파된 것으로 같은 시각에 다른 공간에 대한 인식이다. 즉, 대외관계에 대한 시각인 것이다. 천하관에는 총 3가지의 형태가 있다. 첫 번째가 자기 중심적 천하관이다. 이는 중국이 가지는 형태로 타자는 중국에 종속되어 있다고 여긴다. 두 번째는 중국 중심의 천하관이다. 이것은 중국이 천하에 중심임은 인정하며 자신은 그 중국에 종속되어 있다고 본다. 마지막 세 번째는 다원적 천하관으로 이중적 천하관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중국 중심의 천하를 인정하면서 자신도 그 중국 중의 하나로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다원적 천하관의 입장을 대대로 취해왔다.
고구려의 천하관도 다원적 천하관이다. 고구려는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때 천하의 중심임을 과시했다. 광개토대왕비에는 영락이라는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 사실이 나온다. 그리고 중원고구려비에도 연가라는 연호가 나오는데 이 연가는 장수왕때 쓰던 연호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이 당시에 연호를 썼지만 황제를 칭하지는 않았다. 묘호에서도 황제라는 글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리고 고구려는 주변지역으로 백제와 신라, 옥저, 동예를 자신의 변방국으로 보았다. 충주에 있는 중원고구려비에는 신라를 동이라고 칭했다. 실제로 광개토대왕릉비에는 신라 내물왕이 직접 고구려에까지 와서 조공하였음을 말해주는 기록도 있다. <<한국사>> 권5, - 고구려의 기원 p83, 국사편찬위원회
조공은 천자에 대한 제후국의 의무이다. 따라서 고구려는 신라를 대등한 관계가 아닌 자신들에게 속한 속국으로 보았던 것이다.
추천자료
고대 사회의 발전
국가 성립 이론
국가보훈복지(국가보훈복지정책)의 의의, 목적과 국가보훈복지(국가보훈복지정책)의 수립, 발...
복지국가의 발전과 전망
복지국가의 성립요건을 기술하고 그에 준해 우리나라의 현실을 논하시오
서양교육사 -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교육, 중세의 교육, 문예부흥기와 종교개혁기의 교육, 근...
[기술혁신]기술혁신과 지역경제발전, 지역혁신체제(RIS), 기술혁신과 국가혁신체제(NIS), 기...
[복지국가(福祉國家)의 발달] 복지국가 개념, 복지국가 배경, 복지국가 유형, 복지국가 발전,...
[복지국가의 발전 Development of Welfare States] 복지국가 개념, 복지국가 도입, 복지국가 ...
만약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또 복지국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이...
복지국가 발전단계 및 발전역사에 대해 설명하시오.
복지국가의 성립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특성 4가지를 서술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