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탈진

본문내용

와 정도 또한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교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교직에서 받는 직무 스트레스가 엄청난 속도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스트레스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교사의 행동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스트레스 예방ㆍ경감을 위한 대처 노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 자신이 스트레스의 원인을 유발하는 상황이나 사건의 본질을 객관적이면서도 균형감각을 갖고 지각하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조건을 방치하거나 자포자기 해 버리기 보다는 능동적ㆍ긍정적인 대처가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변화시키거나 자신을 적합성 쪽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옛 말에 보면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스승(교사)을 많이 존경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지금 현대 사회는 교사의 권위는 땅으로 추락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도 권위의 추락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서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에게 조금 더 존중을 표한다면, 교사의 사회적 지위도 좀 더 올라갈 것이고, 교사 자신도 즐겁게 가르치는 일에 매진 할 수 있을 것 같다.

키워드

교사 직무,   스트레스,   탈진,   독자들에게 전하려는 메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