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 세일즈맨의 죽음에 나타나는 비극과 고도를 기다리며에 나타나는 비극의 비교.대조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영미문학] 세일즈맨의 죽음에 나타나는 비극과 고도를 기다리며에 나타나는 비극의 비교.대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2-1. 『Death of a Salesman』에서 Willy의 비극을 초래하는 요인과
『Waiting for Godot』에서 비극을 초래하는 요인 분석
2-2 『Death of a Salesman』에서 과거회상 장치를 통한 비극성의 모습과
『Waiting for Godot』에서 기억력 상실과 관련한 비극성의 모습
2-3 『Death of a Salesman』과 『Waiting for Godot』의 비극 속에서
나타나는 희망적인 메세지 분석

3.결론

본문내용

도 없이 방황하는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곤, 장님이 되어버린 포조와 불쌍한 럭키의 불합리한 현실을 끝내줄 구원자 Godot이 옴으로서 그들은 안식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와 동시에 그들의 삶은 구원받아야 마땅한 삶으로 낙인되는 것이다. 하지만 구원자인 Godot이 오지 않음으로서 부랑자로 그려지는 그들의 삶이, 포조와 럭키의 삶이 구원받을 만큼 암울한 인생도 아니며 현재의 삶이 그리 부정적인 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역으로 유추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그들의 삶을 구원해주는 존재가 제 3자인 Godot을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로 통해서, 서로의 관계를 통해서 스스로를 구원 해 볼 여지를 남겨두었다고 생각해보는 것 또한 가능 할 것이다. 자신들이 방금 전 했던 말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며 그들이 현재 실재하는 존재목적의 이유로 나오는 Godot을 기다리는 일마저도 그들은 자꾸 잊어버린다. 푸조가 소중히 여겼던 회중시계도 파이프도 잃어버리며 자신의 시력도 잃게 되며 럭키의 목소리도 잃어버리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어제도 기억하지 못하고 지금이 지나면 잊게 될 '현재'도 사라지는 것이 되며 모든 것이 더욱 악화되어 가는 것으로 극은 진행된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해 줄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지 알지도 못 하고 만나 본 적도 없는 Godot이 아니라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서로 공생의 관계를 통해서 이러한 상황이 바뀌어 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겠다. 자신이 삶의 주체라면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변화 시킬 존래로서 Godot을 그렇게 기다리지 않았을 것이다. 베켜트는 Godot을 등장시키지 않음으로서 자신이 삶의 주체로서 자각할 것을 일깨워 주고 싶어한 것은 아닐까. 왜냐하면 Godot이 등장함으로서 극이 끝났다면 그들은 영원히 자신들의 삶의 주체가 되지 못한채 끝나게 되고 이러한 결말은 우리의 인생이 더욱 비극적으로 내몰게 되는 것이다. 즉, Godot이 끝내 등장하지 않는 것은 현실이 비록 부조리한 일로 가득하지만 이러한 부조리성을 제거 가능한 요소로서 절대자로의 회귀·도피가 아니라 인간자체에 희망을 걸었다는 점에서 Waiting for Godot은 단순히 불합리성만을 고발한 작품으로 끝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3. 결론
우리는 지금까지 Death of a Salesman과 Waiting for Godot의 비극적 요소와 관련하여 두 작품을 비교하여 분석해보았다. Death of a Salesman에 있어서 비극을 자아내는 요소로서 윌리의 개인적 결함을 꼽을 수 있겠고 이러한 개인적 결함은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개인의 부적응과 관련하여 발생하게 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 이러한 비극을 이끌어 내는 요소는 올리버처럼 자본주의 사회에서 훌륭한 재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작품의 비극성은 약화되어 질 수 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삶 자체가 부조리하다고 이야기하는 Waiting for Godot의 비극성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만큼 인간의 본질적 존재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Death of a Salesman에서 윌리는 과거회상을 통해 자신의 현재를 볼 수 있게 되고 그럼으로써 좌절감과 실패감을 맛보게 된다. 이러한 과거의 인식은 자신의 현위치를 부정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지만 역으로 그러한 과거의 기억이 있음으로서 좌절을 겪고 그 후에 보다 나은 내가 만들어 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과거의 존재는 현실의 고통을 만들게 하면서도 그 현실을 벗어나게 할 힘도 같이 주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인물들이 바로 어제의 일도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Waiting for Godot은 단지 그 순간 순간만 존재할 뿐 어제보다 못한 오늘도 없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도 없는 것이다. 그저 Godot을 기다리는 시간만 존재할 뿐 다른 의미의 과거, 현재, 미래는 존재하는 않는다. 여기서 그들은 자신의 불우한 인생에 대한 자각도 없으며 패배자로서의 고뇌도 없다. 그저 그 순간만 살아내면 되는 것으로 그려질 뿐이다. 이러한 현실 인식이 없는 그들의 모습은 인생성공의 실패자로서 그려지는 윌리나 비프의 모습보다 더욱 비극적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두 작품은 '우리의 삶이 이렇게 비극적이다' 라는 모습만 그려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비극적 상황속에서도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Death of a Salesman에서 윌리는 미래 세대로 대변되어 질 수 있는 비프를 위해 '죽음'을 선택함으로서 보다 나은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비프의 고백을 통해 가족이 진실로 서로를 이해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회의 부적응자나 소외자에게도 마지막 안식척가 될 수 있는 가족이나 공동체를 제시함으로서 우리의 비극적 현실은 희망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Waiting for Godot에서 서로 조화되기 힘들어보이는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곤, 대립적 인물로 그려지는 푸조와 럭키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통해서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로 다른 모습의 각자가 함께 있음을 통하여 삶의 부조리는 서로의 진실된 소통으로 치유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Godot을 그들의 불합리한 삶을 구원해주는 절대자로서 보고 끝내 오지 않는 Godot을 통해 희망적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기다리는 Godot이 오지 않음으로서 그들의 삶이 구원받아서 끝나야 할 만큼 낙오자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제 3자인 Godot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정리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의 구원자로서 역할 할 것을 피력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희망적이다.
< 참고자료>
김용락, 영미희곡의 이해, (서울, 고글, 2000)
하해성, 영미희곡과 극예술, (서울, 푸른사상사, 1998)
강재원, 사무엘 베켜극의 시간흐름, 논물자료
류현성, 『세일즈맨의 죽음』: 재생을 위한 유한자의 선택, 논문자료
Dutton, Richard, Modern Tragicomedy and the British Tradition, (The Havard University Press, 1986)
 

추천자료

  • 가격2,5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5.08.12
  • 저작시기2005.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949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