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학][신학][교회사][성찬][성화][과학과 성경][과학의 진취성][과학혁명]신학과 과학(한국신학 교회사, 성찬과 성화, 과학이란, 과학과 성경, 과학 진취성, 신학, 과학, 교회, 성찬, 성화, 성경, 과학혁명)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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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한국신학 교회사
1. 한국신학 부재기
2. 한국신학의 태동기(1900-1927)
1) 일반적 배경
2) 신학적 배경
3. 보수적 진보주의
4. 진보적 사회참여 사상
5. 문화적 자유주의 사상

Ⅲ. 성찬과 성화
1. 성찬
2. 성화

Ⅳ. 과학이란 무엇인가

Ⅴ. 과학과 성경

Ⅵ. 과학의 진취성(進就性)
1. 과학의 창조성과 반발성
2. 과학의 발전
1) 과학혁명의 구조
2) 과학 혁명의 예(상대성이론의 등장)

본문내용

고 있다. 실제로 산업혁명당시 다윈의 진화론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사상적 변화를 주었다.
진리에 좀더 가까운 이론만이 좀더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고 설득력을 갖게된다. 이것이 생활에 이용되어 공학에 적용되면 훨씬 편리한 물건도 만들 수 있다. 물론 단기적으로 진리에서 벗어난 이론도 믿겨질 수 있으나 많은 모순을 낳게되어 자연적으로 도태될 수 밖에 없으므로 결국 옳은 이론만이 살아남는다. 자연 선택의 진화론에 따라 기존의 과학자들이 성공할 수도 있고, 급진 반란파들에게 기존 과학자들이 하나 둘 항복하여 반란세력이 이기기도 한다. 즉, 과학혁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런 과학혁명은 좀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2) 과학 혁명의 예(상대성이론의 등장)
그러면 과학혁명의 예로서 상대성이론을 생각해보기로 하자. 뉴턴의 이론은 당시 사람들에게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이론으로 믿겨졌었다. 지구위의 물체의 운동뿐만아니라 천체의 움직임까지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설명하고 있었고 미래도 예측해 낼 수 있었다. 즉, 뉴턴의 역학법칙은 그 시대의 깨지기 어려운 패러다임이었던 것이다.
당시의 패러다임은 빛의 속도가 무한하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전혀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몇몇 과하자들에 의해서 빛의 속도가 측정되기 시작하였다. 처음의 이런 움직임들은 무시될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론적으로 타당성이 있게 속도가 측정되었다. 마침내 맥스웰은 자신의 방정식으로 빛의 속도를 유추해냈고 결국 다른 과학자의 실험결과와 일치하였다. 사태가 이정도에 이르자 뉴턴시대의 과학자들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빛의 속도는 언제나 일정하였다. 이건은 기존의 어떤 현상과도 근본적으로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는 당시의 패러다임에 상당히 위협적이었으므로 과학자들은 이것을 설명하여야 했다. 즉, 패러다임의 위기상태를 맞게 되었다.
결국 기존의 패러다임을 수호하는 과학자들은 이 때문에 특이한 성질을 가진 ‘에테르(Ether)\'라는 질량도 밀도도 없는 가상의 매개체가 우주에 꽉 채워져 있고 빛은 이 에테르를 통해서 전달되어 온다고 설명하였다. 패러다임내 극복노력의 결과이다. 에테르는 마치 공기처럼 우주에 채워져있으므로, 마치 움직이는 차밖으로 깃발을 내밀면 펄럭이는 것으로 대기에 무엇인가가 채워져 있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비슷한 실험(빛을 깃발처럼 이용)으로 에테르를 검출할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마이컬슨과 몰리의 실험등에 의하여 에테르의 존재에 큰 타격을 입게 되자 다시 다음과 같이 수정을 가하여, 왜 에테르를 검출할 수 없는 것인가를 설명하려 했다.
첫번째는 지구가 에테르 속에 고정되어 있고 다른 모든 것들이 지구와 에테르에 대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사는 지구를 너무 특별대우하는 개념이므로 전혀 설득력이 없다. 두번째는 에테르가 지구의 움직임에 따라 ‘끌림(Drag)현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별의 위치가 실제와 다른 곳으로 바뀌어보이는 광행차(光行差)에 의하여 타당하지 않다. 세번째로 광원에 대하여 광속이 언제나 일정하다는 가정을 했으나 이것도 빛이 에테르에 의해서 광속이 변해야 하므로 파동의 속도는 매개체에 대하여 일정해야 한다는 파동의 통설과 일치하지 않아 불합리하였다. 결국 에테르의 설명은 큰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이정도에 이르자 당시의 패러다임은 불신을 부르게 된다.
여기서 아인슈타인은 지금까지의 생각들과는 달리 어쩌면 에테르라는 절대적인 좌표계는 불합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하에 그의 이론을 펼쳐나갔다. 드디어 1905년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하여 절대좌표계 대신에 ‘과학적 법칙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어느 관측자의 속도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빛은 좌표계의 속도에 관계없이 일정하다라는 상대성이론의 기본공리(基本公理, The Postulate of Relativity)로 기존의 모순을 해결하기 시작하였다. 상대성이론으로 에테르의 개념이 전혀 필요없이 모순을 해결하였고 빛은 매질(媒質)이 필요없이 전달된다고 가정하였다. (사실 후의 양자역학(量子力學)에 의하여 빛은 파동과 입자의 두가지 성질을 모두 가진 이중적인 개념임이 밝혀졌기 때문에 광자(光子)라는 입자에 의하여 마치 야구공이 날아오듯이 매질없이 전달되는 것이다.) 이런 조그마한 것부터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하지 못하던 것을 조금씩 설명해나가기 시작하였다. 즉, 수성의 괘도가 변하는 이유와 목성의 쌍둥이 위성의 공전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이유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설명가능하였던 것조차도 보다 간단하고 모순없이 설명할 수 있었다. ‘갈릴레이 변환(Galilei transformation)\'에 의거한 수학적 전개를 ’로렌츠 변환(Lorentz transformation)\'에 의거하여 바꿈으로써 저속에서는 구별할 수 없는 시간지체현상 (Time Dilation)이나 질량의 증가현상, 길이의 수축현상등을 설명하였다. 이는 기존 이론을 포괄하면서도 더욱더 간단하고 정밀한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하나 둘씩 당시의 패러다임을 버리고 상대성이론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로 전환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새로운 선택은 자연선택설에 의거한다. 사람들은 기존 패러다임과 새로운 이론사이에서 상당히 갈등했을 것이다. 하지만 구시대의 이론은 더이상 미래가 없다는 판단을 했고 전의 것을 대신에 새것을 받아 들인 것이다. 드디어 상대성이론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자격을 갖추었고 과학의 혁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실제로 현대의 과학은 상대성이론에 기초하여 많은 것을 설명하고 진리에 부합하는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상대성이론은 우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추론, 예측할 수 있다고 믿겨지고 있다.
이와 같은 과학의 혁명은 사실상 계속 반복되는 것이다. 상대성이론에 근거한 현재의 패러다임이 확고히 믿겨지고는 있으나 과학자들은 이것이 완벽한 진리가 아니라는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있다. 즉, 결국은 보다 진리에 가까운 이론에 의해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학적 혁명이 계속되리라 생각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과학은 발전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키워드

신학,   과학,   교회,   성경,   과학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