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메론을 읽고.

본문내용

만연했을 때, 사람들은 집을 떠나거나 그저 전염된 사람들을 피하거나, 모아서 묻거나 버렸습니다. 흑사병에 대한 아무런 예방도 대책도 없이 그저 방관하고 자기만 전염되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가족과 친척들을 버렸습니다. 현재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기상청에서 호우가 내린다거나 태풍이 북상한다 하여도 남 일인 양 여행이나 휴가를 즐기러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년 똑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의 힘이지만 그런 피해를 최소화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차원에서의 사전의 철저한 예방과 대책이 가장 큰 힘이 되고, 또한 개개인이 평소에 사전지식을 많이 습득하고, 뉴스나 신문의 예고도 잘 살피는, 그에 대한 자신만의 대책을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키워드

데카메론,   여성의 지위,   사회계급,   종교,   가톨릭,   르네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