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그러나 저는 이 책을 하루 만에 읽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이 책이 재미가 있었고 중간 중간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맺혔습니다. <<나마스테>>의 작가인 ‘박범신’이 어느 인터뷰 기사에 서 “이주 노동자문제를 가만히 들여가 보면 그것이 곧 우리의 문제와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되지. 이 소설은 그거예요. 본성에 따른 사랑의 회복. 결국은 사랑이지. 내가 쓴 이야기를 읽은 어떤 독자가 울었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생각했어. 사람이 사랑 때문에 우는구나. 이게 희망이지 ”라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제가 흘린 눈물이 작가가 말한 사랑 때문에 운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정말 저로 하여금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한 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