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나 파르취의 “집들이 어떻게 하늘 높이 올라갔나”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으며, 도시도 변해 왔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수잔나 파르취는 현대건축과 전통건축은 비교할 수 없으며, 또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는 말을 강조하고 있는 대목인 것 같다. 나또한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수잔나 파르취는 한마디를 더 붙이고 있다. “사실 우리 스스로 변하길 원한 것이지, 도시가 우리를 변화시킨 것은 아니다”라고. 이 한마디가 모든 말을 대신하고 있는것만 같다. 원초적인 본능에 따라 추위, 더위, 악천후, 야생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집을 짓기부터 귀중한 것을 보호하려는 인간의 본능이 건축물을 발전시켰다. 발전되는 면은 좋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에 의한 건축물이 될것이냐”가 아닌, “누구를 위한 건축물이 될것이냐”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서양건축사,   집들이 어떻게 하늘 높이 올라갔나,   건축사,   조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