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론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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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운론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유성음이 되는 국어의 예처럼 하선 (__) 양쪽에 조건의 명세가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런데 이 비음화 환경은 [m]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예 : 국내[kugn], 법내[pmn], 등 이를 식으로 표기하자면 :
k → / _n
p → m / _n
t → n / _n
여기서 우리는 [k, t ,p]가 자연음군 무성파열음을 이루며, [m, n ,]도 자연음군 비음을 이룸을 착안하고, 이러한 자연음군을 표현하는 변별적 자질로 음운규칙을 기술하면 규칙의 보편성을 자연스럽게 표시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즉, 변별적 자질의 이론적 장점이 여기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토론에 아직 수긍이 가지 않는다면, 국어의 유성음화 규칙을 음운으로 어떻게 기술할 것인가 한 번 생각해 보라. 이미 몇 번 언급했지만, 국어에서 보통소리(ㄱ, ㄷ, ㅂ, ㅈ)는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화 된다. 물론 자연음군이 언제나 변별적 자질 하나로만 표현되는 것은 아니다. 자연음군을 표시하는 변별적 자질의 수가 많을수록 반비례로 보편성이 적어짐을 볼 수 있다. 음운규칙이 자연음군을 단위로 활용되는 이상, 자연음군이라는 개념을 사실과 부합하게 표현하게 할 수 있는 표기법이 그렇지 못한 표기법보다 더 나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변별적 자질이 거추장스럽게 보이지만 재래식의 음성기호에 비해 이론적인 장점이 많다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음운규칙들 사이에 어떤 일정한 적용순이 정해질 때, 이 적용순의 규정은 각 언어마다 예측을 불허하는 자의적인 것인가 아니면 적용순을 규정짓는 어떤 범언어적인 원리가 있는가?
이것은 현대 음운론에서 아직도 거론되고 있는데, 요점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은 범언어적인 원리에 의해 규칙순이 배열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정견이다.
첫째, 음운규칙은 규칙들이 최대한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용순이 배열된다. 즉 규칙 A와 규칙 B가 있을 때 규칙 A가 적용된 도출형이 규칙 B가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반면, 거꾸로 규칙 B를 먼저 적용하면 규칙 A의 적용범위가 줄어들게 될 때는 그 적용순이 B-A로 보다 A-B로 배열된다는 것이다.
규칙순 재 배열의 또 하나의 원리는 의미의 구별이 음운형의 차이로 유지되게끔 한다는 것이다. 즉, 어사의 의미의 구별이 규칙 A-B의 순서로는 음운적으로도 구별되는데 규칙 B-A의 순서는 음운적 구별을 말살하여 동음이의어를 낳게 되면, 언중은 A-B의 순서를 택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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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5.15
  • 저작시기2005.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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