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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무엇인지 사랑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 종두의 모습이 뿌듯했다. 또 굳이 가족들만 나쁘다고 할게 아니라 그 모습이 사실 우리들의 평범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초점이 이 두 남녀에게 맞춰져 있어 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불쌍하고 거짓이 아닌 것을 알지만 만약 그 당시의 모습만 본다면 나는 아마 다른 가족들처럼 행동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평소 모습이다. 더러운 옷차림의 사람이 구걸을 한다고 손으로 코를 막고 도망을 가는 모습은사실 단적인 모습일 뿐이다. 진정 왜 그 사람이 더러운 옷차림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면엔 어떤 모습인지 우리는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공주의 거울과 상상은 내 자신이 원하는 장래희망 같은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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