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과학적 오류 검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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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속의 과학적 오류 검정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쥬라기 공원]

[인디펜던스 데이]

[쉬리]

[콘택트]

[아마겟돈]

[고질라]

[할로우맨]

[니모를 찾아서]

[미이라]

[페이스 오프]

[스타워즈]

[데몰리션 맨]

[멜 깁슨의 사랑 이야기]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마이너리티리포트]

[언더씨즈2]

[미션 임파서블]

[터뷸런스]

[에어포스 원]

[서든 데쓰]

[엑스맨]

<과제 후기>

본문내용

자고 있던 멜 깁슨이 깨어나는 것은 아니다.
[타이타닉]
타이타닉이 침몰한 후 디카프리오가 영하 10도의 바닷물에 빠진 상태에서 여주인공과 30분 이상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다. 그러나 보통 사람은 영하 10도의 물속에서 10분밖에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바다에는 빙하가 떠 있는데, 과학적으로 바닷물은 얼지 않는다. 왜냐하면 수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소금이라는 불순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카프리오가 얼어서 가라앉는데 그것도 오류이다. 사람은 물에 뜨게 되어있다. 디카프리오가 그 때 무거운 돌덩이를 지고 있지 않는 한 가라앉지 않는다.
[터미네이터]
미래에서 과거로 오는 것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맞지 않는 것이다. 미래에서 과거로 올 때에는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모든 물체는 완전히 짜부라져서 부피가 0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영화 속의 터미네이터는 멀쩡했다.
[마이너리티리포트]
이 영화에서는 사람들마다 마치 손가락의 지문처럼 인간의 눈동자의 홍체의 무늬가 전부 다른 것을 이용해 이것을 미래의 보안장치로 이용하는 것이 나온다. 주인공 탐크루즈는 자신이 도망쳐 나온 그 곳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눈은 빼버리고 다른 사람의 눈을 집어넣는 엽기적인 수술을 받는다. 또 다른 영화에서는 출입이 허락되는 직원을 살해한 후 눈을 빼서 그 눈으로 센서에 스캔을 하고 출입제한 구역에 침입하는 잔인한 장면도 많이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 과학적 오류는 인간의 죽은 눈은 살아있는 눈과는 다른 홍체 구조이기 때문에 영화 속 이야기와는 달리 수술을 통해 남의 눈을 집어넣거나 눈만 빼서 컴퓨터에 들이대는 것이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살아있는 눈은 여러 혈관과 신경구조들이 아주 복잡하게 연결되어 고유한 무늬가 만들어져있으나 따로 떼어낸 죽은 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언더씨즈2]
테러리스트들이 탄 열차를 파괴하기 위해 스텔스기가 목표물로 다가간다. 천재적인 악당두목은 스텔스는 레이다로 탐지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기상위성을 동원, 비행기 날개에서 이는 wing tip vortex(고속 비행시 날개 양끝단에서 이는 와류, 가끔 하늘을 보면 길게 늘어뜨린 폭 좁은 구름같은 것)를 발견하고 궤도를 역계산하여 스텔스기를 격추시킨다. 그러나 기상위성의 해상도는 보통 30m 내외이다. ( "해상도가 30m" 이라고 하면 가로 새로 30m인 정사각형 이상 크기의 물체를 식별 가능하다는 이야기. 첩보 위성은 보통 0.1m 내외이다 ) 이런 위성을 가지고 wing tip vortex를 찾는 다는 것은 과학적 오류이다. 왜냐하면 wing tip vortex는 그것보다 훨씬 작기 때문이다.
[미션 임파서블]
이 영화에는 터널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시속 300km가 넘는 기차 뒤에 헬기가 비행하는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이것 또한 과학적 오류이다. 왜냐하면 기차 뒤엔 엄청난 난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발생되는 난류도 어마어마 한데다가 또 밀폐되어 있어 난류는 더욱 더 중첩이 되며 그 강성이 높아진다. 이런 난류 뒤에서 헬리콥터가 비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터뷸런스]
영화 중반부에 태풍 때문에 항공기가 360도 회전을 하는 장면이 있다. 참고로 항공기는3-4g정도를 견딜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고 전투기는 9g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다. 여기서 g는 중력가속도인데 3-4g 정도 견디는 항공기가 360도 회전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주날개 끝에 걸리는 가속도도 만만치 않고 워낙 길어서 돌다가 날개가 '뚝'하니 부러지기 때문이다.
[에어포스 원]
공중급유를 받다가 정전기로 인해 연료가 인화되어 공중급유기가 폭발하는 장면이 나온다.그러나 이 장면은 항공기에 쓰이는 제트유는 쉽게 인화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제작한 장면이다. 정전기로 인화되는 제트유는 지구상에 없다.
[서든 데쓰]
악당 두목이 탈출하려고 헬기에서 내려온 줄사다리를 타고 빠져 나가려는 장면에서 주인공의 총에 맞은 헬기조종사는 레버를 당기면서 죽는다. 이때 헬기가 뒤로 기우뚱하면서 지면과 90도를 이루고 아이스하키 경기장 지붕 위에 추락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과학적 오류이다. 헬기는 메인로터를 구동시켜 양력을 발생시키고 전, 후, 좌, 우 비행은 메인로터 블레이드와 지면이 이루는 각을 변화시켜 이루어진다. 즉, 전진을 하고 싶다면 메인로터를 고개 숙이듯 앞으로 숙이면 되는 것이다. 후진은 마찬가지 원리로 고개를 들면 되는데, 아무리 조정레버를 당겨도 적당한 각을 이루고 후진할 뿐 90도로 서지는 않는다. 조종사가 죽었다고 갑자기 지면과 90도를 이루며 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엑스맨]
이 영화에는 다양한 돌연변이가 등장한다. 사용하는 무기나 도시의 모습으로 보아 시대적 배경은 아주 먼 미래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지난 50억년동안 진화해온 인간의 모습을 상상해 볼 때 그 정도의 미래에 아이스맨이 등장하고 파이어맨이 나오고 염력을 이용하고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인류가 나온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과제 후기>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를 봤지만, 영화를 볼 때는 단지 그 영화의 스토리나 배우들에게만 관심을 가져왔었다. 하지만 이번 과제를 통해서 영화 속에 과학적 오류가 아주 큰 것에서 사소한 것까지 다양하게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많이 알게 되었다. 특히, 내가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 [타이타닉]의 엔딩장면에서도 과학적 오류가 2개나 발견된다는 사실은 놀라웠다.
또한, 자료를 찾다보니 SF영화는 적어도 한 두 개 정도의 과학적 오류는 반드시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한편의 영화가 제작되기 까지 수많은 검증을 거쳤겠지만 감독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오류를 발견한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단지 즐기기 위해 보기도 하지만, 이런 과학적 오류를 찾으면서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영화를 볼 때는 각 장면마다 어떠한 오류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주의 깊게 영화를 봐야겠다.
※참고※
정재승 지음,『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동아시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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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5.28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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