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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데 이걸 어떻게 옮겼는지는 미스테리다. 오사카성 내부는 그다지 구경할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10분만에 나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오늘도 저녁은 오사카 시내에서 먹었다. 한식 식당이었는데, 종업원 대부분이 한국인이라 왠지 반갑게 느껴졌다. 저녁을 먹은 뒤, 오사카 시내구경을 하다가 호텔로 왔다. 호텔에서 새벽 2시까지 재미있게 놀다가 잠이 들었다. 아마, 이 날 호텔에서 논 것이 일본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지 싶다. 다음 날, 짐을 정리하고 아침을 먹은 뒤, 호텔과 작별인사를 하고 간사이공항으로 출발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 들렀다 비행기에 탑승했다.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약목으로 향했다. 여행의 피곤함을 안고서 3박 4일간의 즐거웠던 해외여행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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