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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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신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형이상학적 일기 예보

신들의 공유영역

어머니의 거울

환상의 공유영역

정신과 질병

자율성의 허용과 능력의 울타리

바람벽에 숨겨진 천재의 여한

본문내용

관계가 있다. 어머니와 청소년 자녀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건은 대체로 어머니가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것이 주축이 된다. 어머니가 계속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어머니에게 요구하지 않고 참아버린다.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의사에 거역하는 것이고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것이고 실망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은 부모와의 생활 속에서 부모로부터 거절을 당했고 화나는 일만 경험을 했고 실망의 괴로움만 겪고 자란 아이다. 이러한 참음이 세월과 더불어 축적되고 축적된 그 참음이 끝내는 정신질환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가족이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중시하고 발달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청소년 자녀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를 기르는데 걱정처럼 무서운 장애가 없다. 왜냐하면 걱정은 화를 부르고, 화는 소리지르는 것을 부르고, 소리지르는 것은 매를 부르고, 매는 미움을 비루고, 미움은 관계를 끊고 싶은 좌절을 부른다. 그러므로 부모는 걱정이란 단어를 머리 속에서 지우는 것이 좋다.
‘어머니가 아이를 왜 낳는가?’라는 질문이 나온다. 아이를 왜 낳을까? 그저 여자라서..,, 위 글에서는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라고 나온다. 허나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을 알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과연 우리 나라의 어머니 중 몇 퍼센트나 자신을 위해 자신의 2세를 낳는다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엔 현실 속에서는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주변의 환경에 의해서 낳는다는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허나 주변의 환경에 의해서 아이를 낳는다고 하지만은 아이를 잘 기르고 싶은 마음은 어느 어머니나 똑같을 것이다. 나의 어머니도 그랬을 것이고, 미래의 나의 아내도 그럴 것이다. 결과론적으로는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 낳는다는 결론이 되지만 이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아이를 가지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우리 나라에서는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더 거시적인 안목 속에서 어머니를 위한 많은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 그 교육 속에서 어머니는 자신이 어머니가 될 준비를 하고 자신을 위해 아이를 위해 좋은 어머니가 되도록 좀 더 노력할 수 있고 그 과정 속에서 어머니라는 존재와 자식이라는 존재가 서로 맞물려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잘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을 처음 대하면서, 신보다도 위대한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우리의 운명을 다스리는 우리의 어머니!!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아이가 행복하게 잘 자라 주길 바라고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지금 아이와 함께 지내는 어머니들의 모습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행복하고 보람되냐고 묻는다면 과연 어느 정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 내가 자랄 때 보다 더 지금의 어머니들은 그리 행복하지도 보람되지도 즐겁지도 않아 보인다.
어머니들은 아이가 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학벌을 위해 아이를 닦달하기 바쁘다. 다른 집의 아이가 학원을 3-4개 다니는 것을 보고 위기를 느끼며. 아이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어머니가 잔소리하며 간섭을 하게된다. 아마 아이 스스로 해내지 못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머니 무의식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내가 부르는 어머니의 대명사! “모신”이라는 책에서는 이 모든 불행은 어머니가 자초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어머니의 행복을 뺏는 것말고도 그렇게 사랑하는 아이의 행복마저도 뺏어가고 있음을...
잔소리와 간섭이 아닌 아이가 혼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아이가 아이 자신을 돕는 자율성을 잘 관리만 해주어도 그 아이는 자기의 자율성을 발휘하여 자신의 능력의 울타리를 넓게 더 넓게 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 아이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나는 주위 어머니들에게서 이런 소리를 자주 듣는다. 아이가 어머니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 할 것이라고 생각해왔었다.
책을 통해 어머니가 아이를 낳고 그 아이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어머니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 또한 세상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어머니의 운명을 점지하는 신이 되어 어머니의 행과 불행을 좌우하는 인연을 맺음을...이렇듯 어머니와 아이는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지만 순서를 따진다면 어머니가 아이의 행과 불행을 결정하는 우선권을 가지고 아이를 양육하기 때문에 어머니가 먼저 아이의 운명을 결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처럼 전지전능한 어머니는 아이들이 자라서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이의 양육하여 아이가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한다.
어머니는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 아이를 낳았고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 기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 아이에게 잘 해주는 어머니가 되어야겠다. 그것은 어머니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는 어머니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만든 행복 속에서 아이들 또한 행복해질 수 있다.
어머니의 무의식세계를 비춰 주는 양심의 거울인 아이가 행복한 세상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떠한 어머니인가를 되돌아볼 수 있어야한다. 어머니가 기르는 아이의 입장이 되어 보아야 한다. 나를 부모로 둔 아이들이 자신 밑에서 얼마나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성장할 수 있겠는가를 경험해 보아야한다.
어머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삼스레 깨닫게 된다. 이렇게 중요한 어머니를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너무나 쉽게 어머니가 되어버리는 것 같다. 어머니의 중요성에 대한 무지에서 잘못된 어머니로서 살아가게 하고, 또 그 잘못된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가 어머니가 되어 또 잘못된 어머니로서...악순환의 고리를 아직까지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는 세상을 낳고 길러 주신 신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지 못했더라면 나 또한 잘못된 어머니로서, 악순환의 고리를 이어가지 않았을까?
아이가 아름다운 세상에서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잘 자라 이 나라를 이끌어나갈 약속된 아이임을 지금이라도 깨닫고, 어머니들에게 아니 이 땅의 모든 여성들에게 바람직한 어머니가 되기 위한 혜안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7.05.30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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