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으로 보는 칠레

소개글

와인으로 보는 칠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주제 선정 이유

★ 칠레의 국가 정보
1.위치
2.자연
3.기후
4.화폐
5.국기
6.문장
7.인구
8.환경
9.칠레의 사람들-인디언 원주민, 언어, 종교
10.문화
11.역사
12.주요 관광지

★ 와인의 나라 칠레
1.칠레 와인의 역사
2.칠레 와인이 특별한 이유
①자연적 조건-지형과 기후
②국가정책적 요인- 신 자유주의 정책
③선진 경영 전략- 새 술은 새 부대에..
④국제 시장 변화
3.칠레 와인의 품질 등급
4.칠레의 주요 포도 품종
5.칠레의 주요 와인 생산지
6.칠레의 주요 와인 생산자
7.칠레와 유럽 와인과 비교

★ 칠레와 우리나라 관계(포도를 포함한 농산물 중심으로)

★ 칠레 와인의 국가적 경쟁력

본문내용

의해 소규모의 수출을 하던 칠레에게 있어서는 큰 의미입니다.
또한 이 성과가 있기까지는 최근 몇 년 전부터 PROCHILE와 칠레 민간부문 포도 재배 업체들간의 공동적이면서 적극적인 정책실행이 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은 지역적으로 매우 멀리 위치하며 접근하기 힘들게만 보이던 시장으로의 진출을 성공케 하였으며, 칠레 와인의 훌륭한 맛과 좋은 가격을 부각시킴으로 아시아시장의 수입업체와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는 와인으로의 자리매김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한국은 칠레 와인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아시아 시장중의 하나입니다. 작년의 경우, 한국으로의 칠레 와인 수출은 약 8백만 불에 다다랐으며 올해에도 계속적인 성장이 이루어 질 거라 봅니다.
5년 전만 해도 칠레는 한국으로 와인을 수출하는 나라로서 랭킹 6위에 머물렀으나 현재는 두 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로 성장하였습니다.
칠레 와인은 호텔과 레스토랑의 고급 식탁메뉴로 제공되고 있으며 또한 한국인의 가정식탁에서도 즐겨 찾는 와인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칠레 와인은 가장 훌륭한 칠레 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생각되어 집니다.
(이하 중략)
지난 2004년 4월 1일부터 칠레와 한국간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었습니다. 이 FTA는 칠레와인이 다른 나라 와인들에 비해 또 다른 추가적인 장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지 2년째인 올해에는 기존 15%인 관세율에서 10%로 낮아지며 해마다 2.5% 낮아져 2009년도에는 0%로 완전 철폐가 이루어집니다. 이 관세 철폐는 슈퍼마켓이나 관광업에서의 또한 한국음식업계에게 보다 좋은 가격으로 칠레 와인을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하 중략)
까르메네르는 보르도산의 적포도주에서 비롯되었으며 19세기, 필록세라로 인해 유럽에서는 이미 그 발자취를 감췬 포도품종입니다. 칠레의 경우, 최근에 이 품종을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이 와인의 수출은 약 10년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 칠레 와인의 국가적 경쟁력
오늘날 순수한 일차 산물을 제외하고 세계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중남미의 산물은 무엇일까?
멕시코의 마낄라도나에서 생산되는 소니 텔레비젼인가? 브라질의 ABC공단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인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칠레의 와인이며 그 경쟁력에 비할 수 있다는 다른 산물은 브라질의 자가용 비행기를 위시하여 몇 부분에 한정된다. 항공 산업에 비견될 만큼 세계 시장에서, 그 중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에서 칠레 와인의 탄탄한 경쟁력이 시사하는 상징성은 엄청나다.
칠레의 와인은 가격 대비 질에 있어서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우수한 원료(포도)와 생산 비용이라는 요인에 의해 와인 산업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무엇보다도 오랜 역사와 전통 하에 19세기 이래의 탄탄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칠레 국민들 사이에 형성된 폭넓은 공감대와 와인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이 뒷받침된 것은 물론이다.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칠레 와인 산업은 이제 몇 가지 측면에서 제2의 도약기인 동시에 시험기로 접어들었다. 영국의 전형적 보수지인 선데이 타임즈는 1998년 4월 12일 자 신문에서 칠레 와인에 대한 비판적 기사에서 장차 '유럽형' 대응을 예고하였다. 본 지는 저임금 노동력과 유럽과 미국에서 금지된 불법 살충제의 사용이 칠레 와인의 경쟁력의 원천임을 지적했고, 노동자들과 포도밭 근처에 거주한는 주민들이 위해 살충제의 위협으로부터 무방비 상태라는 점을 거론하였다.
칠레 정부의 공식적인 대응은 노코멘트이며 그에 따른 칠레 포도주의 타격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으나 그 추이가 주목된다고 하겠다. 한편 칠레 포도주에 점점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미국의 기업들은 칠레 와인의 시장 점유율을 제한하고 자신들의 칠레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로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의 국제와인시장은 전통적 강자였던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비롯하여 미국,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신흥 수출국들간의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특히 국가 인지도가 칠레와 비슷한 아르헨티나산 와인들이 중가 전략을 표방하며 시장으로 파고들고 있다는 점도 칠레가 당면한 위협 요인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나타낸 오스트레일리아와 남아프리카산 와인은 비슷한 품질과 가격대로 칠레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고 캘리포니아산 와인도 가격 인하를 단행하여 이제 칠레의 와인과 동등하게 경쟁하게 되었다. 또한 선진국 시장은 어느 정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고 앞으로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고 본다.
이러한 미래의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칠레의 기업들은 시장 다변화의 차원에서, 그리고 안정된 수출 시장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아시아 국가들을 시장 공략대상으로 이미 설정해 놓고 있다.
최근 칠레의 와인이 약진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시장은 바로 일본이다. 비록 총 수출액의 0.2%만이 일본에 수출되지만 시장의 집중 공략 탓에 일본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에 매년 100%가 넘는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1999년 1월부터 4월까지의 기간 중에 칠레 와인의 수출은 무려 600%가 증가했다. 일본이 미국 다음으로 제2의 시장이 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도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다. 아시아 금융 위기의 여파가 수출을 위축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 요소가 상존하지만 칠레의 업계는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의 차원에서 한국, 대만, 중국을 비롯한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본격적인 시장 개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욱이 한국의 경우 칠레와의 자유 무역 협정 체결이 가능성의 차원을 넘어 현실화 되었고, 그 동안 제한적으로 일부 수입되었던 칠레의 과일과 와인 위시한 일차 산물들에 대한 문호가 더 개방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았듯이 정말 우리가 수입해야 할 것은 우리 식의 칠레 와인인 '롤스로이스'를 만들 수 있는 바탕이 되는 '정책의 뒷받침'과 '업계의 경영 전략'이라는 소프트웨어가 아닌가 한다.
우리는 최소한 이 부문에 대한 진지한 논의라도 해 보았는지 궁금하다.

키워드

와인,   칠레,   세계,   포도주,   지리,   음식문화,   국가별특징,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