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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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에 일어나는 모든 국내 문제는 국제문제화 되어 가고 있다. 삶과 죽음, 삶의 질적 문제, 환경, 금융, 전쟁, 평화, 안보, 인권, 여성 문제 등은 더 이상 국내 차원에서만 해결할 수 없다. 이 문제들은 국내외 정치를 구별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가 된 것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오늘날 세계는 다자주의를 강조하고 있으며 유엔은 바로 그 다자주의의 상징이며 동시에 실체인 것이다. 따라서 한국은 유엔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엔내에서 주요국가로서의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분명 한국은 일정 부분 손해를 보고 희생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때로는 아무 이익이나 이해관계없이 돈을 지불하거나 병력을 투입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한국이 다자외교의 선두로 나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며 상호의존성이 증가하는 국제 관계속에서 한국의 외교는 새로운 외교시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박수길 외, “21세기 유엔과 한국”, [서울: 오름, 2002]
강성학, “유엔과 한국전쟁”,[서울: 리북, 2004 ]
최영진 “세계화 시대와 다자외교”, [서울: 지식산업사, 2002]

키워드

다자외교,   유엔정책,   유엔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