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와 문화이론 1-4장 예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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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와 문화이론 1-4장 예상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언어를 통해서만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 말하는 나( 발화주체 )와 말해지는 나( 말해진 주체 ), 즉, 내가 당신에게 말할 때의‘나’와 당신이 내게 말할 때의 ‘당신’은 언제나 다르다. 결국 본질적 자아란 존재하지 않는 허구일 뿐이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 언어 > 없이 자아에 대해 인식할 수는 없다. 세 번째 발달단계는 < 외디푸스 콤플렉스 >로, 이는 < 상상 >의 단계에서 < 상징 >의 단계로 넘어감으로써 성적 차이를 깨닫는 것이다. 욕망 자체는 고정된 충만함을 찾지만, 결국 자아와 타자(말해지는 나) 사이의 간극을 매꿀 수 없는 충족 불가능한 것이다. 외디푸스 콤플렉스가 주는 교훈은 결국 < 실체 > 즉, 어머니의 금지된 몸으로의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이제 어린이는 충만한 상상적 소유에서 추방되어 언어의 공허한 세계로 내쫓겼다. 거울의 < 은유적 >세계는 언어의 < 환유적 >세계로 바뀌었다. 한 기표로부터 다른 기표로의 끊임없는 잠재적 운동을 데리다는 < 차연 >이라 불렀지만 라깡은 < 욕망 >이라 부른다. 언어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다는 것은 ‘실재’즉, 어머니의 금지된 몸으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대체물들로 그 욕망의 틈을 메꾸기 위해 헛되이 노력한다. 그 대체물의 예가 < 연애소설 >인데, 그 뒤에는 사랑이 우리 모든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해줄 것이라고, 충만의 순간의 행복함을 돌려줄 것이라고 독자를 속이는 이데올로기가 숨겨져 있다.
20. 미셸 푸코의 ‘계보학적’분석은 권력과 지식의 관계가 문화적 표현을 결정하는가를 분석한다. 후기구조주의자들은 모든 언어의 사요와 일반적 문화 행위를 다른 문화적 텍스트나 행위와의 잠재적 갈등 속에서 일어나는 < 대화 >로 보았다. 이런 의미에서 언술체계는 권려고가 분리할 수 없다. 언술체계는 기존제도들의 < 정의 >와 < 배제 > 속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수단이 된다. 「감시와 처벌」,「성의 역사」에서 푸코는 지식이 권력의 무기로 사용된다는 < 니체 >의 관점을 취하여 사람들이 진리를 만듦으로써 어떻게 자신과 타인을 지배하는가를 연구한다. 그에 따르면 권력과 지식은 언제나 상호작용하며 권력은 언제나 그 권력에 저항하는 힘을‘생산’한다. 권력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실체를 만들고, 대상이 존재하는 영역과 진리의 의식’을 만들어주는 생산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푸코는 특히 < 성 >에 대한 다양한 언술체계들이 사실상 < 성 > 그 자체를 구성하며 그것이 언술행위적으로 존재한다고 보았다.
21. 에드워드 사이드는 동방 즉 < 오리엔탈리즘 >에 대한 서양의 언술체계가 동양에 대한 지식을 만들었으며 서양의 권력에 이득을 주었다고 주장한다. 사이드는 한 언술체계의 진리성이 그 내용 자체보다 < 말하는 사람 >, < 언제 >, < 어디서 > 언술되었는지가 더 좌우된다는 푸코의 주장을 받아들여, 서양은 동방이라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통해 동양을 지배, 재구성하고 이를 통치함으로써 자신을 정의내렸다고 말한다. 사이드에 따르면 서양 이야기에는 두 개의 제국주의적 책략 구조가 있다. 첫째,‘어둠의 속’,‘지옥의 묵시록’의 커츠처럼 < 야성으로 돌아가는 > 백인 식민주의자들의 이야기, 둘째,‘타잔’처럼 그 인종적 유산에서 갖게 된 힘으로 정글과 그 주민들을 군림하는 백인들의 이야기이다. 사이드의 접근 방식은 이 이야기가‘어떻게’전개되었는가보다 ‘왜’하게 되었는가에 더 주의를 집중하고, 타잔이‘정복된 자’보다 ‘정복한 자’들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베트남 전쟁 역시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상반된 이미지’로서, 대용물로서, 숨은 자아로서 발명되었다.

키워드

윌리엄스,   문화,   현대,   대중,   리비스,   구조주의,   아놀드,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