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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도 아니다. 우리 밖에 있는 상처받은 양들을 우리 안으로 끌어들여 치유하는 것이 목양이고 목회라고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잘못된 목회 철학과 잘못된 목회 관으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 채 유기시킨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이 영화는 나에게 너무나 큰 메시지 남겨주었다.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목사님과 같이 의인들은 도처에 있다. 또 구석구석에 알려지지 않은 의인들도 많다. 이런 의인들이 있는 한 우리 나라는 계속해서 번영할 것이다. 한국교회에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젊은이들이 다 떠난 외로운 농촌과 어촌에서 희망 없어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몇 분을 데리고 제단을 지키면서 목회하는 목사님들이 있다. 이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목회의 성공 자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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