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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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에 지금 최대한 엄격한 법을 적용해야 한다."
- 트랜스지방 관련, 미국이나 유럽의 기준은 어떤가?
"미국은 현재 0.5g이하를 트랜스지방 제로라고 하지만 앞으로 더 강화될 계획이다. 2007년 7월1일부터 뉴욕시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름에 1회 제공 기준 트랜스지방을 0.5g미만으로 규제하고 2008년에는 패스트푸드점 서빙제품에도 규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독일이나 이탈리아 프랑스 등은 그 나라의 전통 조리법이 많이 유지되고 있어서 그다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 현재 관심을 갖고 주목만 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덴마크는 2003년부터 전체식품의 지방이 차지하는 양에서 2%를 허용하고 있다. 가령, 100g짜리 과자 한 봉지가 있다면 이중 2%는 2g이지만, 100g중 지방이 20g이라면 2%는 0.04g이 된다. 덴마크는 지방 전체는 물론 트랜스지방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가장 모범적인 국가다."
부드러움과 바삭바삭함 속에 숨어 있는 트랜스 지방, 대안 없나
- 이것 따지고 저것 따지다 보면 먹을 수 있는 것이 극히 한정된다. 도대체 뭘 먹어야 하나?
"현대인의 먹거리들은 오염 투성이다.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노력에 따라 오염과 위험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가공식품을 줄이고 신선한 야채 등으로 직접 요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칼슘제나 비타민제 등을 먹는 것보다는 식품에서 몸에 필요한 성분을 얻는 태도도 필요하다. 식품첨가물이나 트랜스 지방, 항생 물질을 100% 막을 수는 없어도 최대한 멀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식품 중 특히 피해야할 음식이 있다면?
"극장 등 시중에서 사먹는 팝콘(전자렌지에 튀겨먹게 가공된 팝콘도),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먹는 감자튀김, 케이크나 페스츄리, 옥수수(횟집 등에서 제공되는 조리된 옥수수)등에 특히 더 많다. 케이크의 부드러운 맛은 쇼트닝이 만들고 페스츄리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은 마가린이 만든다. 비스킷도 딱딱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제품에 트랜스지방이 훨씬 많다고 보면 된다. 지나치게 부드럽고 지나치게 바삭한 맛은 쇼트닝과 마가린을 얼마나 넣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극히 일부의 고급제품을 빼고는, 길에서 파는 군것질거리 중 마가린과 쇼트닝을 쓰는 것은 무조건 나쁘다고 보면 된다."
안병수씨는 아이들 간식거리로 떡, 고구마, 감자, 호두, 땅콩, 과일 등을 추천했다. 이 중 고구마는 특히 좋은데(추천 도서: <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 찐 고구마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군고구마를 해주면 누구나 잘 먹는다고. 스스로 경험했고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출간 이후 아이들 간식 고민을 상담해 온 어머니들에게 알려주었는데, 그렇게 해주니 잘 먹는다며 고마워하는 주부들이 많았다고.
시중에서 파는 '고구마 냄비'를 사서 저온으로 20분만 찌면(구우면) 되는데 냄비도 저렴하단다. 이밖에도 가급이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를 멀리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고, 어떤 식품이든(과자든, 조미료든, 식품이든) 제품 뒷면의 식품성분표시를 보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델식품건강연구소 소장인 안병수씨는 현재 식품문제 관련 강연과 저술로 바쁘다.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식품관련 책을 계속 저술할 계획이며 '우리가 알아야 할 지방'에 대한 책을 집필중이라고 한다.
트랜스 지방 더 알기
트랜스 지방에는 공액형과 비공액형이 있다.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트랜스 지방은 화학물질로 비공액형. 굳이 말하자면 트랜스 지방은 자연계의 모든 존재에 소량이 들어 있는데(공액형) 이것은 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둘은 겉으로 보기에는 같지만 입체구조가 전혀 다르다.
동물성 기름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에 기초, 1911년 미국의 유지회사 크리스코가 가정용 쇼트닝을 처음으로 생산했다.
이후 50~60년대 어느 학자가 인체에 유해할 수 도 있다는 이의를 제기, 하지만 도리어 무시당한다. 지동설을 주장하여 미친 사람 취급을 받은 갈릴레오처럼. 하지만 여성 생리학자 메리 에닉 박사가 의구심을 가지고 76년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 1990년에 이 학자의 의견에 동조했고 트랜스 지방을 빼야 한다고 주장한다.
메리 에닉 박사의 연구결과와 주장으로 다른 학자들도 관심을 갖고 연구, 위험성을 알리지만 FDA는 관련업체 등과 담합해 묵언한다. 결국 1992년 뉴욕타임즈와 미국농무성이 연구, 위험성을 인정하면서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안병수씨는 말했다. / 김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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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07.03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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