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제도][가족형태]가족제도와 가족형태의 변화와 전망 분석(가족관계란, 가족제도에 내재하는 근본원리, 한국 대가족 제도와 경로효친, 가족의 형태, 가족 생활주기의 변화, 가족구조의 변화와 전망)

소개글

[가족제도][가족형태]가족제도와 가족형태의 변화와 전망 분석(가족관계란, 가족제도에 내재하는 근본원리, 한국 대가족 제도와 경로효친, 가족의 형태, 가족 생활주기의 변화, 가족구조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가족관계란

Ⅲ. 한국의 가족제도에 내재하는 근본원리
1. 내외의 역사적 시련 속에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 가족법제
2. 한민족적 가족제도의 삼원칙
3. 역사적 자생력과 독자성 있는 문화유산

Ⅳ. 한국 대가족 제도와 경로효친

Ⅴ. 가족의 형태
1. 가족형태의 구분
2. 가족형태의 변화

Ⅵ. 가족 생활주기의 변화

Ⅶ. 가족구조의 변화와 전망

Ⅷ. 결론

본문내용

957; Rodgers, 1962; Ruza First-DiLid, 1974; Rollins and Feldman, 1975; 유영주 외, 1990, 재인용: 47-52). 그런데, 한국가족의 주기에서는 자녀가 대학에 다닌다할지라도 부모와 동거하며 경제적 원조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자녀를 대학에 보내지 않을 경우 취업, 군입대를 하고, 딸인 경우에는 가사를 돌보면서 결혼 전까지 부모와 동거하게 된다. 그리고 막내 자녀를 결혼시키고 독립시킨 후에는 이미 57세 경의 중년기 이후 단계로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어, 중년기의 경제적 회복기가 전무하게 됨을 보이게 된다(유영주, 1987: 124). 실태조사에 근거하여 이러한 주장을 한 유영주(1993)는 한국 가족의 주기의 연구모형을 형성기, 자녀 출산 및 양육기, 자녀 교육기, 자녀 성년기, 자녀 결혼기, 노년기로서 가족단계를 구분하는 시도를 꾀하였다.
앞으로 가족주기유형을 통하여 현대의 한국가족의 생활과업 수행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가족형태에 근거한 가족의 생활주기 모형계발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존하는 가족주기의 모형들의 자녀 중심적 발달단계적 구분이 무자녀 가족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Ⅶ. 가족구조의 변화와 전망
산업화 과정에서의 한국 가족의 구조적 변화의 특징은 세 가지로 요약됨.
세 가지는 소가족화를 의미하는 가족규모의 축소, 확대가족에서 핵가족화로 이행되는 가족세대의 단순화, 편부 및 편모가족, 노인가족, 새싹가정 등의 비정형적인 가족형태의 출현 등임.
1960년대 이후의 인구변천과 사회변동으로 인한 가구형태 및 가족구조의 변화는 가구분화현상과 이에 기인한 높은 가구수 증가율이라고 볼 수 있음.
가구분화현상은 구체적으로 핵가족화 및 소규모가족화와 1인 가구의 급증현상으로 나타나고 있고, 가족형태는 보다 다양해지고 있음.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족은 가장 중요한 가족형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외에도 부부만으로 이루어진 가족, 편부모 가족, 그리고 여성가구주 가족 등이 증가하여 전형적인 가족유형을 따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
20대 독신가구, 노인단독가구 및 비혈연가구의 형태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율을 보여주고 있음.
Ⅷ. 결론
한 사회에서 가족이 가지는 기능은 실로 다양하다. 사회를 구성하는 기초단위로서 ‘더불어 사는 삶’의 밑바탕이 됨으로써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고,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과, 자녀출산 및 양육을 통해 사회화시키는 도구가 되기도 하며 가족 내에서의 지위와 역할을 통해 체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취미와 오락의 공유를 통해 문화적 복지적 기능을 하기도 하며 종교생활을 통해 영적인 건강을 기르는 기능을 갖기도 한다. 따라서 가족이란 부부와 자녀로 구성되는 기본적인 사회집단으로서 애정적인 혈연집단이고, 같은 장소에서 기거하고 취사하는 동거동재 집단이며 고유한 가풍을 갖는 문화집단일 뿐 아니라 양육과 사회화를 통해 인격형성이 이루어지는 인간발달의 근원적 집단임과 동시에 사회변동과 함께 의도적인 정치적 개입에 의해 변화하면서 그 변화에 역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사회제도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가족이라는 조직은 그 출발점이 결혼이다. 결혼은 생물학적인 남녀간의 결합에 따라 자녀를 생산하고 양육하는 과정에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며 사회적으로는 남남이었던 남녀가 다양한 이익관계의 틀을 벗어나 애정을 토대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라는 의미를 지닌다. 전통적으로 결혼은 남녀간의 결합이었으나 최근 동성애자의 혼인도 허용해야 한다는 사회 일각의 주장이 있는 것으로 보아 결혼의 전통적 속성상 생물학적인 자녀생산 양육의 기능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반 면, 행복을 누리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2년 한 해 30만6573쌍이 결혼했고 14만5324쌍이 이혼했다. 매일 840쌍이 결혼하고, 398쌍 꼴로 갈라서는 셈이 되어서 전체적으로는 새로 결혼하는 사람들에 비해 새로 이혼하는 부부도 그 절반 가까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결혼에 관한 가치관이 최근 들어 급속도로 변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서, 과거의 전통적인 혼인관, 즉 결혼이란 하늘이 정해준 것이라고 보아서(천정배필) 그 결혼의 신성함에 훼손을 가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늘의 뜻을 저버리는 것으로 간주해온 것에서 상당 부분 인간본위로 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키워드

가족,   가족제도,   가족형태,   가족관계,   가족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