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세계, 무정, 만세전, 공장신문 요약 및 감상

소개글

은세계, 무정, 만세전, 공장신문 요약 및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육자로서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여인으로 그려진 영채는 아버지를 구하겠다고 기생이 된 것과 형식을 마음에 두고 있었음으로 절개를 지킨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여인으로 보여 진다. 이와 조금은 다르지만 선형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는 것 같다. 아버지께서 결혼하라고 하는 사람과 결국은 결혼을 하게 되고, 과거의 방식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정에서의 병욱은 새로운 여성으로 보이고, 지식인의 젊음이 느껴져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기 좋았다. 무정을 통해서 내가 본 것은 젊은이들의 사랑도 느껴지고 그 당시의 지식인들에 대한 교육에 대한 의지가 보인다. 물론 내가 이광수가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표현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보듯이 자기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무정의 마지막 부분은 이렇다. '어둡던 세상이 평생 어두울 것이 아니요 무정하던 세상이 평생 무정할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힘으로 밝게 하고 유정하게 하고 즐겁게 하고 가멸게 하고 굳세게 할 것이로다. 의 부분은 이광수의 생각이 집약적으로 들어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무정을 통해서 무지몽매한 민중을 일깨우기 위한 가르침이 들어있는 것이다.
③ 염상섭 「만세전」
만세전을 통해 본 식민지 조선의 암담한 현실은 그야말로 안타깝다. 이인화는 아픈 아내를 위해 서울을 오기 위한 과정과 다시 동경을 떠난다. 당대 지식인 이인화의 행동을 보면 조금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 같다. 아내가 위독한데도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아내가 죽은 것을 지켜보고 있기만 한다. 또 그 다지 슬퍼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인화가 동경에서 하관, 부산, 김천 등을 거쳐 서울로 돌아왔다가 다시 동경으로 가는 여로형 구조인 만세전은 우리 민족의 암담한 현실을 냉철한 눈으로 바라본 소설이다. 특히 부산으로 오는 배에서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노동자들을 욕하는 것과 나라없는 서러움이 느껴진다. 이인화도 조금은 감정이 흥분되고, 자신이 조선인이라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래서 힘든 삶을 사는 우리나라 노동자들에게 연민의 감정도 생기는 것이다.
이인화가 '구더기가 끓는 무덤이다' '공동묘지' 라고 표현한 것은 자신은 더 이상 여기에 있고 싶지 않다는 회피적인 태도가 보인다. 또 총독부에 의해 공동묘지 법에 관한 이야기와 연관 지으면 우리가 공동묘지에 살고 있는 데, 산소문제니, 공동묘지가 무슨 문제가 되고 왈가왈부하는 것인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이인화가 아내의 장례식을 마치고 동경을 떠나는데, 허무적이고 소극적인 모습이 보인다. 그 당시의 지식인의 냉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나라에 대한 애정이 없다는 것과 대응하지 않고 회피한다는 것이 아쉽다.
④ 김남천 「공장신문」
공장신문은 단편소설이라 아주 쉽게 읽을 수 있었는데, 이것을 보면서 공장신문이 먼저 쓰인 것이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노동자들을 위해 희생한 전태일이 생각이 난다. 아무튼 공장신문은 관수를 중심으로 회사에서의 새로운 조합을 결성하고 신문까지 만든다. 이들 조합원들은 그들 스스로 타락하지 않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타락한 조합간부를 몰아내고, 그들이 만드는 것이다.
'공장신문은 고무직공의 전부의 것이다!' '공장신문을 믿어라! 공장신문을 지켜라!' 이렇게 외치며 그들은 그들이 선거한 지도부를 가지고 죽을힘을 다해 사람들을 대표하여 싸우겠다고 한다. 그들은 회사에 대응하여 열심히 싸울 것이며 대응한다. 아홉 사람 준비위원회가 선거되고, "만세"를 외치는 그들의 모습은 앞으로의 힘든 과정이 이어질 거라 예상된다.

키워드

① 이인직 「은세계」,   ② 이광수 「무정」,   ③ 염상섭 「만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