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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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부와 고부갈등의 정의

2. 고부갈등의 변화

3. 고부갈등의 영향을 미치는 변인

4. 고부갈등의 원인

5. 고부갈등의 문제

6. 고부갈등의 해결방안

7. 고부갈등의 사례

본문내용

쌍의 부부가 이혼하고 있는 점에 비춰 설연휴가 끝난
31일의 이혼 부부 수는 가히 기록적이다.
법원 관계자는 “꼭 명절 다음날에는 이렇게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다.”면서
“명절기간 중 시댁에 가느냐 마느냐를 놓고 싸움을 벌이거나 고부간의 갈등 등 문제를 갖고 있던 부부들이 명절을 기점으로 폭발해 이혼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이혼법정에서 만난 이 부부는 두 사람 다 어린아이 같이 미성숙하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남편이 부인을 다정하게 감싸주고 위로의 말을 하였으면 사정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아내들이 시집식구에 대한 불평을 할 때는 위로의 말을 듣고 싶거나, 노력이나 헌신에 대한 인정을 받고 싶거나, 혹은 식구들 간의 불공평함에 대해서 남편이 적절한 중재역할을 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인들은 남편이 실제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리라 믿어서라기보다는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를 듣고자 할 때가 많다. 여성은 관계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마음으로 이해 받기를 원하고 대화하기를 바란다. 반면에 남성들은 사회성을 키우도록 양육되었기 때문에 문제해결중심의 과제수업과 관련된 대화를 한다. 따라서 부인이 시집에 대해 불평을 하면 남편은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당하는 것 같고, 그렇지 못하면 능력이 없는 남편으로 전락할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이러한 내적 두려움 때문에 오히려 반동적으로 화를 내고 자기 가족을 보호하여야 할 것만 같은 강박관념에 싸이게 된다. 그러면 여성들은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무시하고, 소외시키는 것 같아 또 화가 나게 되어 부부싸움에 불을 붙게 된다, 즉 개인차가 물론 있지만 남녀 성에 따라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다를 수 있는데 남녀모두 상대방을 이해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 사례13 토론방 출처(2006년1월11일)
결혼 한지 만 3년째 되는 주부입니다. 29개월째 되는 딸아이를 가진..
저희 시댁은 경남 밀양입니다. 시댁엔 홀 시어머님과 시누이 1명..
물론 시누이도 결혼해서 10살짜리 딸아이 한 명 있고요,
문제는 시댁에서 사촌형제들끼리 계모임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명절날 저녁이었습니다.
큰집, 저희시댁, 시고모님 댁까지.. 전부 일곱명인데 두분이 누님이고 나머지는 아들들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신장이 좋지 않아 지금까지 약을 먹으면서 한달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기를 벌써 16년째이네요. 너무 오랫동안 약을 복용한 탓에 7년 전 엔 뼈에 문제가 생겨서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엉덩이 고관절쪽에요. 신랑도 결혼하기 전 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고요, 결혼 후 첫 명절이 왔습니다. 설날이었죠. 임신 3개월 정도 됐을 때 입니다. 몸이 워낙 약해서 (하혈도 몇 번 했고요) 산부인과에서 항상 조심해야 된다고 그랬는데.. 설날음식을 하는데 그 추운 날 베란다에 쪼그리고 앉아서 음식을 하라 시는 어머님 말씀을 듣고 움찔 했습니다. 저는 쪼그리고 앉지를 못하거든요.
수술한 다리 때문에. 어머님도 그 사실을 알고 계시는데 왜 그러시는지..
더 한건 남편입니다. 가만히 있더군요. 할 수 없이 베란다에 신문지 종이 한 장 깔고 퍼질러 앉아서 여섯 시간 동안 음식을 했습니다. 일어서려고 하는데 허리를 제대로 못 펴겠더라고요, 얼마나 서러워 눈물이 나던지 그 날 저녁에 알았습니다. 사촌형제들과 명절날 저녁에 계모임을 한다는 사실을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그럼 친정엔 언제 가냐고 했더니 마지막날간다고..
계를 만든 이유도 그때 알았습니다. 저희 시누이 시댁이 종가집인데 시누이도 명절날 친정에 못 오니까 계를 만들어 시누를 불러오려고 만든 겁니다. 그렇다고 시누이가 친정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도 아닙니다. 차타고 15분정도 되는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큰집도 시댁에서 5분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고, 고모님 댁도 20분 안에 갈수 있는 거리에 살고 계십니다.
다들 밀양에 살고 저희만 대구에 살고 있죠. 제사 때마다 항상 다들 모입니다.
그렇게 자주 보는데 명절날까지 꼭 그렇게 모임을 가져서 봐야 합니까?
너무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시누이는 명절날 친정에 와야 되고 며느리들은 왜 친정에 못갑니까? 저희 어머님은 한 술 더 떠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 때는 명절날 친정에 갈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고 하십니다. 당신 딸은 명절날 친정에 와야 하고 며느리는 친정에 보내기 싫다는 말씀이죠. 저희 친정엄마 그 얘기 들으시고 노발대발 하십니다.
요즘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소리 하냐고.
당신이 딸보고 싶은 만큼 나도 내 딸 얼굴 보고 싶다고..
어려서부터 워낙 몸이 약해서 애지중지 키운 딸 홀몸도 아닌데 그 추운 날 베란다에서 퍼질러 앉아 음식 했다는 얘기 듣고 저랑 같이 울었습니다. 저희 시댁은 아파트인데 주방에서 음식하면 벽지에 기름때 묻는다고 베란다에서 하라 십니다.
제 친구들 모두 제 얘기 듣고 시어머님 너무 하신다고.. 나중에 나이 드시며 모시고 살 사람 딸이 아니고 며느린데 그러시면 안돼지라고 다들 말합니다. 신랑은 상상도 못 할 만큼 너무너무 효자입니다.
저희는 대구에 사는데 밀양까지 딱 1시간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보름에 한번 씩 시댁에 꼭 가야 합니다. 안가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사람입니다. 누나 말이라면 죽는 시늉까지 합니다. 결혼 전엔 몰랐습니다. 이렇게 효자고 착한 동생인줄... 시댁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괜찮던 몸도 다시 않 좋아져 보름에 한번 씩 병원 가서 검진 받고 옵니다. 이런 상황에 시댁에선 둘째 가지라고 어머님부터 시누까지 번갈아가면 전화 옵니다. 몸이 안 좋아서 병원 다니는 거 알면서 왜 그렇게 재촉하시는지.. 첫째를 낳았던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을 했더니 의사가 둘째를 꼭 가져야 하냐고 물으시더군요.
만약둘째 가지면 제 몸이 더 악화되어서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하겠다는데..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몸 좋게 만들어서 가지면 되지 라고 말합니다.
아내의 몸이 어떻게 되던 말던 남편도 둘째를 원한다는거죠.
너무 서럽고 화도 나고 이렇게 계속 살아야 하나 하는 의구심도 생깁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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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04
  • 저작시기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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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1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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