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학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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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의한 것인지 가려내기 위해 동원된다. 심리적 요인들을 충분히 살펴보아야 한다. 예컨대, 환자의 결혼생활에 문제는 없는지, 우울증은 없는지 그리고 스트레스나 불안이 없는지, 알콜이나 약물중독은 아닌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당뇨병은 체내 인슐린 분비가 매우 낮아서 생기는 병이다. 인슐린은 체내의 포도당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물질인데, 당뇨병이 걸리면 포도당 신진대사가 잘 안됨으로써 혈당량이 올라가며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 두 가지의 당뇨병이 있는데 하나는 30세 이전에 발병하는 유형으로 인슐린 부족이 원인이다. 두 번째 유형은 성인기에 발병하는 유형으로서 인슐린과 무관한 당뇨병이다. 주로 40세 이후 발병하며 전체 당뇨의 80%를 차지한다. 당뇨병 치료는 혈당량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쪽에 초점을 맞춘다. 행동의학의 전략은 체중조절을 통해 혈당량을 통제하는 방법이다.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을 하는 방법이 당뇨병 치료에 중요하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혈당량을 줄이는 쪽으로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스트레스는 혈당량을 높인다. 따라서 이미 혈당량이 높은 당뇨병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혈당량이 높아진다.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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