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토 디 본디네

소개글

지오토 디 본디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생애

Ⅱ. 천재성

Ⅲ. 작품주제 및 신앙

Ⅳ. 작품세계 및 시대 상황

Ⅴ. 작품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묘사에 천재적 재능을 발휘했다.
또 인물들을 산줄기를 따라 대각선으로 쌓은 담벼락 전면에 집중시킴으로써 예수를 묻기 전, 비극적인 작별의 순간을 클로즈업시켜 입체감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짙푸른 하늘에는 비밀스러운 반짝임이 있다. 지오토는 비탄에 잠겨 몸부림치는 천사들도 모르는 사실, 즉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고 있는 것이다. 성모가 보여주는 이상한 침착성도 바로 이런 확신에서 나온 것이다.
지오토는 이 그림에서 우리에게 부활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한다. 선명하고 견고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매우 솔직한 색채와 형태는 절망스러운 상황에 결코 낙담하지 말고 다가올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말한다. 프랑스의 위대한 예술가 앙리 마티스는 “지오토 회화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 복음서의 이야기를 알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림 자체가 모든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Ⅴ. 작품감상
1) 성모상 (앗시시 성 프란체스코 성당 / 1290년대 / 직경110cm)
프란체스코화인 이 작품은 형성된 원형 속에다가 전통적인 성 모자를 그렸다. 전체 공간을 이루고 있는 원형과 성모의 후광인 원형이 중복됨으로써 전체 화면이 둥글게 형성된다. 성모의 자세나 예수의 모습은 중세기적인 딱딱함에서 벗어나 보다 부드러운 처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성모의 얼굴표정이나 손의 모습 같은데서 완전히 자유로운 자세를 세워 놓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흰색의 성모의 베일이나 청색의 옷의 처리에 있어서 르네상스적인 명랑함을 엿 볼 수 있다.
2) 유다의 입맞춤 (파도바스크로베니 예배당 / 13세기 말 / 200x185cm)
이 주제도 그리스도 회화 사상에서 가장 유명한 것으로서 많은 예술가가 그것에 관한 개성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지오토가 이곳에서 남겨놓은 새로운 공헌은 예수와 유다를 정면으로 대결시킨 구도일 것이다. 유다의 옆얼굴은 그 전에도 볼 수 있었으나 예수의 옆얼굴은 비로소 처음 나타나는 것으로서, 근소한 얼굴의 전환에 의한 두 시선의 교차가 극적인 성격을 높이고 주제에 풍부한 이야기를 주었다. 배반자의 옷이 예수를 송두리째 싸고 있는 착상의 기발함은 뭐라고 말해야 할까...
<참고문헌>
서봉남, 2006 「기독교미술사」, 집문당
E.H.곰브리치, 2005 「서양미술사」, 예경
이성실, 2005, 지오토, 재원
-인터넷 사이트
지오토 http://www.iartedu.com/history/west/artist/15c/Giotto.htm

키워드

지오토 디 본디네,   지오토,   화가,   이탈리아 미술,   피렌체파,   프레스코,   중세미술,   르네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