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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장면은 긴 여운을 남겼다.
그리고 영화 처음부터 중간 중간 나왔던 한 장병이 있다. 예상했던 대로 그는 제인과 안드레이의 아들이었다. 여러 면 에서 안드레이와 많이 닮은 그. 제인은 이 아들에 대해서도 결국 안드레이에게 전하지 못했다. 그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제인의 모습을 뒤로하고 난 비디오를 껐다.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처음 접한 나는(생각하니 아이러니컬 하기도 하고. 그래도 노어과에 2년째 재학 중 인데..) 신선한 문화충격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러시아의 설원을 배경으로 한 이 거대한 러브스토리에 감동을 안 받을 수 없었다. 98년 영화라서 지루하지 않을 까 했던 걱정과는 달리 울고 웃으면서 아주 재미있게 봤다. 이 참에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다른 영화들도 볼 계획이다.
그리고 영화 처음부터 중간 중간 나왔던 한 장병이 있다. 예상했던 대로 그는 제인과 안드레이의 아들이었다. 여러 면 에서 안드레이와 많이 닮은 그. 제인은 이 아들에 대해서도 결국 안드레이에게 전하지 못했다. 그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제인의 모습을 뒤로하고 난 비디오를 껐다.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처음 접한 나는(생각하니 아이러니컬 하기도 하고. 그래도 노어과에 2년째 재학 중 인데..) 신선한 문화충격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러시아의 설원을 배경으로 한 이 거대한 러브스토리에 감동을 안 받을 수 없었다. 98년 영화라서 지루하지 않을 까 했던 걱정과는 달리 울고 웃으면서 아주 재미있게 봤다. 이 참에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다른 영화들도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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