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치매

목차

1. 치매환자 간호의 기본 원칙

2. 치매환자 간호자의 행동원칙

3.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4.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간호

5. 치매환자 증상과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본문내용

심을 상하게 만드는 상황이 야기되었을 때이다. 특히 환자를 무시하는 언행이나 무례하게 환자를 대하였을 때 공격적 행동이 주로 발생한다. 치매환자는 의사표현능력이 제한되므로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므로, 공격적 행동이 발생한다. 그외에도 불만, 공포, 과거의 기억 중에 싫었던 일, 괴로웠던 일이 있었던 상태로 돌아갔을 때 공격적 행동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행동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다.
① 겁내거나 놀라지 말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얘기를 걸어 환자를 안정시킨다
② 점진적으로 환자의 주의를 다른데로 돌려서, 환자가 되도록 조용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③ 소음이 적고 넓은 공간을 제공해준다.
④ 환자가 공격적 행동을 하는 이유를 알아내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주의한 다.
7) 석양증후군
- 치매환자는 해질녘이 되면 더욱 혼란해지고, 불안정해지며,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흥분상태가 되거나 의심성향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어두어진 후의 감각적 자극의 결여를 보충하기 위하여 친밀감이나 안정감을 찾기 위하여 필사적인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다.
① 오전에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고 점심 이후에는 편안히 쉬도록 한다.
② 신체적인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③ 해질녘에는 부양자가 충분한 시간을 작고 환자의 곁에 있을 수 있도록 모든 생활일정 을 조정한다.
④ 조명을 밝게 하거나 TV를 켜 놓은 것이 도움이 된다.
⑤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하거나, 샤워를 하거나,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는 것 등이 수면 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⑥ 동물인형이나 애완동물과 함께 있게 하거나 환자가 좋아하는 소일거리를 계속할 수 있 도록 한다.
8) 야간불면
- 치매환자들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가족들을 깨우기 때문에 부양자나 가족들의 정상적 생활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① 낮잠을 자지 못하도록 한다.
② 낮에 산책을 하거나 육체적인 활동을 하도록 함으로써 야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③ 취침시에는 환자를 가능한 한 편안하게 해준다.
④ 환자가 밤에 깨어서 외출하려고 할 경우에는 같이 나가서 진정될 때까지 걷는 것도 좋 은 방법이다.
⑤ 치매환자는 뇌손상으로 인하여 수면양상의 변화가 일어나므로 밤에 자주 깨고, 꿈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환자를 조롱하거나 타이르 는 언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9) 이상행동
- 치매환자는 상대방을 모욕하는 언행을 하거나, 음식을 놓고 다투거나, 자신이 학대받는다고 호소하거나, 다른 사람의 뒤를 따라 다니거나, 어떤 사람을 하루 종일 기다리거나, 성적 이상행위를 하거나, 이불에 배변을 하고 비벼대는 등의 행동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① 환자의 모욕적 언행을 귀담아 듣지 말아야 한다.
② 부양자가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이 두려워서 부양자의 뒤를 계속해서 따라 다니는 경우 에는 환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을 주거나 다른 사람이 대신 돌볼 수 있도록 한다.
③ 성적 이상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보다는 다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거나 포옹을 해주거나 무엇인가 꼭 껴안을 수 있는 것을 주면 효과적이 다.
④ 배변으로 이상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환자를 나무라기보다는 깨끗이 씻어주고 화장품을 발라준다.
⑤ 환자의 이상생동에 대해 과민반응하기 보다는 주변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키워드

노인,   치매환자간호,   치매환자와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