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의 <사람의아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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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문열의 <사람의아들>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면서 까지 교회에 다니고, 기도를 올리고, 그럴 필요가 없다. 신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 신은 인간이 힘들면 기대고 또 의지하는 곳이다. 그러한 신이 인간에게 자신을 받들고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라고 강요한다면, 그건 신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고 우상으로 전락한 것이다. 자신을 포근히 감싸줄 수 있지 못하면 종교가 될 수 없다. 이런 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바로 위의 아하스 페르츠가 그리고 민요섭이 말한 대로 현실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현실을 바로 바라보고 현실에 대한 구원을 보여 줄 수 있어야지 만이 진정한 인간을 위한 종교가 될 수 있다.
왜 전 세계 종교가 하나가 될 수 없는가? 그리고 왜 종교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는가? 비단 세계적으로 나갈 필요도 없다. 우리나라에도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이 모든 종교인들이 서로를 배척하고 타인의 믿음은 그릇된 것이라 말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이런 모습이 벌어지는가? 여기에 대한 해답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내려 볼 수 있었다. 인간은 한정되어 있고 종교는 많다. 아주 극단적으로 표현을 하겠다. 각 교단들이 그리고 각 성직자들이 단순한 자신의 밥벌이 상대로 즉 고객으로 신도를 대하고 생각한다면, 타 종교에 신도들을 빼앗기는 것은 곧 자신의 밥그릇을 빼앗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만약 진실된 믿음을 생각한다면, 사람들이 각자의 기준에서 공통된 선 -사실 선에 대한 정의는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보편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 을 추구하면 그걸로 된 것이고, 종교 모임은 마음이 닿은 사람들 끼리 모여서 이루고 같이 기도하고, 또 같이 봉사의 길로 나아가면 그만인 것이라 생각한다.
종교에 관한 세상의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종교도 바뀌어야 한다. 지금처럼 위선과 독단에 빠져 인간에게 희생만을 강요하고, 현실에서 구원이 아닌 미래의 구원만을 외치면서 인간에게 현실적인 고통, 가난과 굶주림, 죽음의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등안시 한다면 종교의 미래는 그다지 밝다고 할 수 없다.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세상. 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구원자가 아닐까? 나는 생각한다. 이 글에 나온 민요섭도, 조동팔도, 그리고 아하스 페르츠도, 모두 진실로 사람을 위하는 이들이라면 예수와 같은 구원자라고. 그래. 우리 주위에 남을 위해 돕고, 봉사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구원자라고 과감히 외치면서(!) 이글을 이만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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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8.13
  • 저작시기2007.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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