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부지의 현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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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현량

2, 왕부지의 현량설과 전통의 직관론

3. 현량과 비량

4. 현량의 특성

5. 현량의 내용 특성

본문내용

지 시가 아니다......성당(盛唐) 이후에 이르러 비로소 경물에 직면하여 정(情)을 표현하는 작품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는 여기서 제량시기의 영물시와 같은 인위적으로 조탁한 시에 진실한 정감이 없다고 비판했다. 성당(盛唐) 에 이르러 비로소 실제적 체험에 기초한 즉시적 서정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그의 즉시적 서정은 곧 이른바 시적 감흥 혹은 영감으로서의 ‘흥회(興會)’이다. “정(情)을 머금어 표현해낼 수 있고 경치를 만나 마음이 생기며, 사물을 체험하여 본질을 얻으면 자연히 영묘(靈妙)한 구절을 얻을 수 있고, 조물주의 신묘함에 이를 수 있는데,” 이것이 곧 흥회이다. 시적 감흥은 자연성이 기초하므로 인위성을 거부한다. 인위적 조탁과 같은 것은 왕부지에게 이성사유의 개입과 같은 것으로 받아들여져 부정되었다. 이는 자연 그가 시적 지각의 방식으로 내세운 현량과는 어긋나기 때문이다. 그는 현량의 원칙에 부응하는 것이 예술의 진실성과 선명한 형상성의 담보라고 믿었다. 만일 그렇지 않고 비교와 같은 논리방식을 취할 경우 묘사대상의 생명감은 물론 시의 생기도 잃게된다는 것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왕부지의 시적 지각론으로서의 현량설은 주로 감성직관에 의존하며 지각의 실제성과 즉시성 및 진실성을 체현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시의 창작 원리에 부합한다. 즉 자아와 대상세계 간의 거의 밀착된 거리와 체험의 진실성 및 순간성 등은 시의 기본원리이다. 그리고 그가 직관을 얘기하면서 초감각각적 직관이 아닌 실제성에 바탕을 둔 직관을 애기한 것은 중국시론 중 시적 지각론에 대한 일대 발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왕부지,   현량,   비량
  • 가격6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7.08.20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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