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태백산맥을 접하게된 동기
2.작품소개
3.맺음말
4.태백산맥 연보
2.작품소개
3.맺음말
4.태백산맥 연보
본문내용
터 남에 남아 거점을 구축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것이다.
이름 없는 숱한 빨치산 전사들과 함께 손승호도, 독립투사요 인민군 소장인 김범준도 토벌군의 총탄에 쓰러진다.
휴전성립후 군경의 대대적인 지리산지구 소탕작전이 전개되어 염상진 부대는 군경과 수많은 전투를 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패퇴를 거듭한 끝에 퇴로가 막히자 염상진은 최후의 순간, 부하 4명과 함께 수류탄으로 자폭, 그의 목이 벌교 읍내에 전시된다. 서민영, 김범우 등은 염상진의 목을 수거하여 가족들과 함께 장례를 치뤄준다. 이 부분에서는 한국인의 잔인함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면서도 잔인한 민족 한국인...
염상진이 그렇게도 염원했던 ‘인민해방’, ‘사회주의 혁명’은 완전히 실패로 끝나 민중은 다시 고통의 질곡 속에 빠져들고 친일 반민족 세력은 기득권을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염상진의 분신이자 희망인 하대치만큼은 살아남는다. 그것은 곧 혁명의 불꽃이 완전히 꺼지지 않았음을 상징한다. 하대치 일행이 염상진의 무덤에 나타나 끝없는 투쟁에의 결의를 다지고 어둠 속으로 사라져가는 장면으로 ‘태백산맥’의 대단원은 막을 내린다.
이 장면은 상당히 상징성이 강한 부분이다. 염상진의 뜻이 하대치로 이어지고, 다시 하대치의 뜻이 그의 손자에게 이어진다.
이는 사회주의 혁명은 자손대대로 계속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더욱이 하대치의 가슴속에 타오르는 봉화를 느끼며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모습은 염상진이 붉게 타는 노을을 바라보고, 황금빛으로 뻗쳐오르는 아침 햇살을 마주보며 가슴 울렁거리는 감격 속에서 혁명의지를 재충전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3.맺음말
내가 생각하기에는 필자는 상당히 좌익세력을 정당화시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객관적인 시각이 중요한 역사소설에서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을 갖고 필자가 글을 썼다면 독자가 이해하는 데 상당한 오해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상이 성립되는 시기에 이 책을 보는 우리 또래의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이 책은 좋은 책이라는 관념이 사람들 사이에 박혀져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느니 만큼 보다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할 수 있다. 사회주의 혁명을 옹호하기보다는 조금 더 객관적인 사실에 치중하여 글을 썼다면 조금은 더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4.태백산맥연보
1983년 《현대문학》 9월호에 연재 시작
1986년 제1부「한의 모닥불」 3권의 단행본으로 출간(한길사), 제2부 민중의 꽃 (2권, 1987)
제3부「분단과 전쟁」(2권, 1988), 제4부「전쟁과 분단」(2권, 1989, 전10권 완간)
1990년 현역 작가와 평론가 50인이 뽑은 ‘한국 최고의 소설’(《시사저널》)
1991년 『태백산맥』으로 단재문학상 수상, 전국 대학생이 뽑은 ‘가장 감명 깊은 책’ 1위(《중앙일보》)
1994년 『태백산맥』 영화화(태흥영화사, 임권택 감독)
1995년 『태백산맥』을 출판사를 옮겨서 출간(도서출판 해냄), ‘가장 읽고 싶은 책` 1위(《한겨레신문》)
1996년 독자 선정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 1위(《동아일보》)
‘우리 사회에 가장 영향력이 큰 책’ 1위(《시사저널》),
단일 주제 비평서 『태백산맥 다시읽기』가 권영민 교수 집필로 출간
1997년 『태백산맥』1백 쇄 출간 기념연 개최, 대하소설로 1백 쇄 발간은 최초의 일
1999년 ‘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에 선정(《중앙일보》)
문인들이 뽑은 지난 1백 년 동안의 소설 중에서 ‘21세기에 남을 10대 작품’ 선정(《한국일보》)
2000년 『태백산맥』 일어판 10권 완간(집영사와 1982년 완역 출판계약 체결)
이름 없는 숱한 빨치산 전사들과 함께 손승호도, 독립투사요 인민군 소장인 김범준도 토벌군의 총탄에 쓰러진다.
휴전성립후 군경의 대대적인 지리산지구 소탕작전이 전개되어 염상진 부대는 군경과 수많은 전투를 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패퇴를 거듭한 끝에 퇴로가 막히자 염상진은 최후의 순간, 부하 4명과 함께 수류탄으로 자폭, 그의 목이 벌교 읍내에 전시된다. 서민영, 김범우 등은 염상진의 목을 수거하여 가족들과 함께 장례를 치뤄준다. 이 부분에서는 한국인의 잔인함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면서도 잔인한 민족 한국인...
염상진이 그렇게도 염원했던 ‘인민해방’, ‘사회주의 혁명’은 완전히 실패로 끝나 민중은 다시 고통의 질곡 속에 빠져들고 친일 반민족 세력은 기득권을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염상진의 분신이자 희망인 하대치만큼은 살아남는다. 그것은 곧 혁명의 불꽃이 완전히 꺼지지 않았음을 상징한다. 하대치 일행이 염상진의 무덤에 나타나 끝없는 투쟁에의 결의를 다지고 어둠 속으로 사라져가는 장면으로 ‘태백산맥’의 대단원은 막을 내린다.
이 장면은 상당히 상징성이 강한 부분이다. 염상진의 뜻이 하대치로 이어지고, 다시 하대치의 뜻이 그의 손자에게 이어진다.
이는 사회주의 혁명은 자손대대로 계속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더욱이 하대치의 가슴속에 타오르는 봉화를 느끼며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모습은 염상진이 붉게 타는 노을을 바라보고, 황금빛으로 뻗쳐오르는 아침 햇살을 마주보며 가슴 울렁거리는 감격 속에서 혁명의지를 재충전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3.맺음말
내가 생각하기에는 필자는 상당히 좌익세력을 정당화시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객관적인 시각이 중요한 역사소설에서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을 갖고 필자가 글을 썼다면 독자가 이해하는 데 상당한 오해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상이 성립되는 시기에 이 책을 보는 우리 또래의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이 책은 좋은 책이라는 관념이 사람들 사이에 박혀져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느니 만큼 보다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할 수 있다. 사회주의 혁명을 옹호하기보다는 조금 더 객관적인 사실에 치중하여 글을 썼다면 조금은 더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4.태백산맥연보
1983년 《현대문학》 9월호에 연재 시작
1986년 제1부「한의 모닥불」 3권의 단행본으로 출간(한길사), 제2부 민중의 꽃 (2권, 1987)
제3부「분단과 전쟁」(2권, 1988), 제4부「전쟁과 분단」(2권, 1989, 전10권 완간)
1990년 현역 작가와 평론가 50인이 뽑은 ‘한국 최고의 소설’(《시사저널》)
1991년 『태백산맥』으로 단재문학상 수상, 전국 대학생이 뽑은 ‘가장 감명 깊은 책’ 1위(《중앙일보》)
1994년 『태백산맥』 영화화(태흥영화사, 임권택 감독)
1995년 『태백산맥』을 출판사를 옮겨서 출간(도서출판 해냄), ‘가장 읽고 싶은 책` 1위(《한겨레신문》)
1996년 독자 선정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 1위(《동아일보》)
‘우리 사회에 가장 영향력이 큰 책’ 1위(《시사저널》),
단일 주제 비평서 『태백산맥 다시읽기』가 권영민 교수 집필로 출간
1997년 『태백산맥』1백 쇄 출간 기념연 개최, 대하소설로 1백 쇄 발간은 최초의 일
1999년 ‘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에 선정(《중앙일보》)
문인들이 뽑은 지난 1백 년 동안의 소설 중에서 ‘21세기에 남을 10대 작품’ 선정(《한국일보》)
2000년 『태백산맥』 일어판 10권 완간(집영사와 1982년 완역 출판계약 체결)
추천자료
RAPD Marker 분석에 의한 사시나무속 Leuce절 계통분류 및 사시나무
[레포트]경주답사 레포트-기행문
태풍이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적은 이유
지리산에 관한 자료
반공 이데올로기의 형성과 양민 학살 사건
동해안 한옥
강원도음식의 일반화
금강산 관광
[경주][경주의 문화재][경주 답사 기행문][경주 답사][경주 기행문]경주와 경주의 문화재 답...
지역사회간호학 -보건진료소
[남북한 종교비교][남북한 여가생활비교][남북한 명절비교][남북한 민속놀이비교][남북한 체...
국내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자원이 될만한 주제를 설정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해 보세요.
지역사회 간호과정(삼척시) Case Study
<강원도 어휘> 강원도 지역에 따른 어휘 차이, 어휘의 의미 분화, 강원도 사투리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