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의 발생원인과 대처방안

목차

목 차
Ⅰ. 서론
(아동학대의 발생원인)

Ⅱ. 본론
1. 아동학대의 개념
2. 아동학대의 유형 및 사례
3. 아동학대에 대한 대처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낌을 주는 비밀의 차이를 구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문제가 생겼을 때 의논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을 설정하고, 또 그 사람에게 한번 이상, 한사람 이상과 의논할 수 있음을 인식시킨다.
Ⅲ. 결론
아동을 학대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 아동이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존엄성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인 청소년 비행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그 심각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가정의 갈등과 아동자신의 문제행동이 학대를 유발하며, 아동학대는 아동에게 정서적 상해를 입혀 아동으로 하여금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하며, 이는 청소년 비행으로 연결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아동학대는 어떤 형태로든 아동에게 신체적 손상뿐만 아니라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게 만들고, 자아 존중감과 타인에 대한 신뢰감을 상실하게 만든다. 이렇게 상처받은 아동은 성인이 되어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또 폭력을 경험한 아동은 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아동학대는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심지어 심한 학대는 아동을 죽일 수도 있고, 아동에게 큰 상처를 줌으로써 아동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무가치하게 느낄 수 있게 된다. 유형별 아동학대사례를 살펴본 결과,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학대는 방임으로 이는 결손가정과 상당히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결손가정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임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거나 학교에 보내지 않는 등의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아동의 생존권 및 교육받을 권리 등 아동들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들이 부모에 의해 침해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중복학대가 있는데 이 가운데는 신체학대와 정서학대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모들이 신체학대를 하면서 아동에게 말을 함부로 하거나 언어적 위협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 중복학대를 자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서학대의 경우 신체학대처럼 눈에 두드러진 상처가 보이지는 않는다할지라도 마음에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아동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자녀에게 욕하거나 꾸짖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부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자녀와 의사소통 하는 방법 등에 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예비부모나 일반부모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실시보급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학대유형 중에서는 뇌손상, 화상, 두개골 골절, 복부출혈, 목조름, 던짐 등 외상 정도가 심하거나 사망의 위험에까지 이를 수 있는 수준의 신체학대 행위도 보고되고 있어서 신체학대의 심각성 수준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성학대의 경우는 피해아동이 발달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피해시기에 따라 각각 상이한 증상 및 후유증을 나타내고, 더욱이 성학대 피해아동들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상처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높다. 성적학대 받은 아동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성학대가 장기간 계속되고 가까운 사람에 의해 일어났을 때 가장 심각한 후유증을 갖게 된다. 이는 친밀한 사람과의 신뢰관계가 무너짐으로 인해 모든 인간관계에서의 불신감이 일반화되고 극도의 분노감과 고통으로 인하여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성적학대 후유증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피해아동 및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며, 성학대 행위자들이 가해 행위를 또다시 범하지 않도록 성학대 행위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학대받은 아동들은 다양한 신체적행동적성격적 특성을 보이고 있어서 이러한 특성들이 학대를 유발하는 원인인지 혹은 결과인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학대받은 아동들이 나타내는 특성들이 또래 관계 문제, 학교 부적응 문제 또는 비행의 문제가 높음을 볼 때 이러한 문제행동에 대한 적절한 지도 및 치료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아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은 가정과 학교생활에 부적응 아동을 위한 필요한 치료의 한 부분이다.
아동학대는 발생 후 개입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중앙차원에서 또한 각 지역별로 좀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예방활동을 통하여 아동이 가정내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예방교육 및 홍보는 1,2,3차 예방으로 구분하여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되어져야 할 것이다. 즉 1차 예방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란 무엇인지 이해시키고 1391 긴급전화 번호인식을 위해 공익광고, 포스터, 반상회 회보 등을 통한 홍보가 효과적일 수 있다. 2차 예방은 학대가능성이 큰 잠재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겠다. 미혼부모, 편부모가정, 이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재혼을 생각하고 있는 가정 등을 구청 및 동사무소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활용하여 집단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3차 예방은 이미 학대가 일어난 가정이지만 재학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이때는 1391의 효과적인 개입 뿐 아니라 학대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학대유발요인을 최대한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아동학대 홍보 및 교육사업은 대상별, 주제별, 내용별로 다양하게 실시되어 아동학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아동의 권익과 보호에 앞장설 때 아동학대가 근절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참고문헌
1. 아동학대의 원인과 대책. 서울. 홍익제. 이조복. 이배근
2. 아동복지론. 2003년 학지사. 공계순 외 4명
3. 아동학대원인론. 나남출판. 표갑수
4. 아동복지 및 정책. 학문사. 아동복지연구회. 2001
5. 가정내 위기와 아동학대. 이호균
6. 대구아동학대예방센터 「http://www.dg1391.or.kr」
7. 아동학대상담센터 「http://www.child119.or.kr」
8.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http://www.korea1391.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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