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사조와 파울로 코엘료

목차

Ⅰ. 들어가기

Ⅱ. 브라질문학의 시대구분

Ⅲ. 브라질문학의 문예사조
1.식민시대문학
2.민족주의 혹은 자주독립 시대의 문학

Ⅳ.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을 통해본 브라질문학
1. 소설『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나는 울었노라』
2. 소설『악마와 미스 프랭』
3. 소설『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Ⅴ. 나오기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위치에 건설되었다. 브라질리아市의 형태는 공중에서 바라볼 때,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비행기 혹은 새 모양을 나타낸다. 비행기의 몸체에 해당하는 곳에는, 정 중앙을 가로지르는 왕복 8차선의 중심도로가 있고, 이 도로를 기준으로 비행기 날개에 해당하는 양쪽에 일반거주지역이 들어서 있으며, 비행기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에는 중요한 정부기관 건물들이 들어 서 있다. 그리고 건조한 지역적인 조건을 고려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하고자 거대한 인공호수까지 조성되어 있다. 이처럼, 브라질리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100% 계획도시로 루시우 꼬스따(Lucio Costa)란 브라질인 건축가에 의해서 설계, 건축되었다. 히우에서 브라질리아로 수도이전을 계획하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중요한 동기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만을 들면, 첫 번째로, 브라질은 발견된 이후에 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따라서, 수도를 브라질 내륙으로 옮기게 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상승효과를 염두에 두고 수도 이전을 계획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해안을 통한 침입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개척 초기부터, 브라질의 수도는 본국인 포르투갈 및 유럽과의 교역의 편의성을 위해서 해안가에 위치하였다. 최초의 수도인 살바도르(Salvador)를 비롯하여 히우 지 자네이루(Rio de Janeiro)도 세계 3대 美항 중의 하나에 손꼽히는 항구도시이다. 실제로 브라질은 그 식민초기부터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유럽 각국으로부터 침입 받고 그 위협에 시달렸다. 수도이전 문제가 크게 부각된 것도 바다를 통한 침략에 대한 대비책이었다고 할 수 있다. 브라질리아의 건설이 가져온 영향평가에 있어서는 의견들이 분분하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내륙지방에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면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했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지금까지도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막대한 건설 비용을 생산재 및 수출재 산업에 투자했더라면, 브라질이 현재의 빈곤한 국가로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브라질리아는 철저하게 고려된 계획도시이지만 현재는 늘어난 교통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리아는 균형적인 국토의 발전을 위해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던 지역에 인구 200만의 거대한 도시를 세웠고, 인간에 의해 계획되어 실현된 그 사실 만으로도 일정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브라질리아는 철저한 설계에 바탕을 둔 도시구조 및 기하학적인 건물형태 등으로 인해 1986년 12월 31일 유네스코에 의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세계사. ‘브라질리아’ 참조.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7&eid=5wuIZ1MhbRJXyKKHl/gW1YnZbvWwDYM6&qb=uuq288H6uK6+xiC8s7DoILG4wbY
3) 맺음말
평소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을 좋아하고 읽어왔으나 이번 브라질 사회와 문화의 한 테마로 ‘문학’ 을 준비하면서 작품 곳곳에 그려진 브라질 모습과 그 이면에 브라질 작가의 경향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교수님의 강의의 한 부분인 브라질의 국민성과 연결하여 작품『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분석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또한 한 때 관심이 있었던 건축분야 이지만 잊어 왔던 브라질리아의 도시 계획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될 수 있어 좋았다.
Ⅴ. 나오기
지금까지 살펴본 파울로 코엘료 소설 속 ‘브라질’의 모습은 본래의 ‘브라질’이라는 빙산(氷山)의 일각(一角)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번 소설들은 그 작품을 진정으로 마음과 몸으로 느끼면서 읽기 보다는, 발표를 위해 어떤 것이든지 책에서 ‘브라질’이라는 것을 뽑아내려고 논리적으로 분석적으로 읽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단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그리고 그 작품자체가 브라질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에서 브라질 문학의 특징을 찾아보려고 한 점은 다소 무리가 있는 작업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의 브라질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의 머릿속에서 왜곡된 브라질 일 수가 있다.
이 점이 이번 발표를 준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 중에 하나다. 브라질은 지리상으로만이 아니라 심정적으로도 너무나 먼 나라였다. 우리가 이전에 브라질에 대한 조그만 관심이 있어서 브라질에 대해 좀 더 알았더라면, 이번 발표준비를 하면서 어려움을 덜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브라질에 대한 무지(無智)로 인하여 발표를 한다는 사람들조차 브라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가 브라질 문학에 대해모른 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에게 브라질에 관한 정보가 없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실제로 문학에 대한 자료를 찾아본 결과 자료는 전무했고 그나마 찾을 수 있는 글들은 소수의 일부 학자들에 의해 쓰인 ‘돌고 도는 이야기’뿐이었다. 그만큼 학계에서도 브라질 문학은 아직도 미지의 분야인 것이다.
그러하기에 이번 발표를 통해 그동안 쉽게 읽혀지지 않았던 브라질 문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것만으로도 사실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지금의 우리와 같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브라질 문학을 자주 접하게 된다면 브라질-브라질 문학은 더 이상 낯선 얼굴이 아니라 친숙한 얼굴로 우리를 맞아줄 것이다.
Ⅵ. 참고문헌
이승덕, 2006, 『브라질 들여다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파울로 코엘료 저 이상해 역, 2003,『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문학동네
파울로 코엘료 저 이상해 역, 2003,『악마와 미스 프랭』, 문학동네
파울로 코엘료 저 이수은 역, 2003,『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목 차
Ⅰ. 들어가기
Ⅱ. 브라질문학의 시대구분
Ⅲ. 브라질문학의 문예사조
1.식민시대문학
2.민족주의 혹은 자주독립 시대의 문학
Ⅳ.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을 통해본 브라질문학
1. 소설『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나는 울었노라』
2. 소설『악마와 미스 프랭』
3. 소설『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Ⅴ. 나오기
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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