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담임선택제/찬성/반대/보완점

목차

< 목 차 >
I. 서론
A. 주제 선정 배경
B. 주제 연구 방법

II. 본론
A. 학급 담임 선택제의 정의
B. 이론적 배경
1) 학급담임 선택제의 도입 배경
2) 수요자 중심 교육의 의미
3) 학급담임선택제의 운영 방법
C. 학급 담임 선택제의 사례
1) 충암 고등학교
2) 배영 고등학교
D. 담임선택제의 찬성 이론
1) 교육사상적 배경
2) 우리나라 교육의 실정
3) 역할에 따른 담임선택제의 입장
E. 담임선택제의 반대 이론
1) 담임의 결정은 선택의 문제인지 여부
2) 인터넷 담임선택제의 문제점 분석
F. 담임선택제의 보완점 및 대안
1) 담임선택제가 시행될 경우
2) 담임선택제가 실시되지 않을 경우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휘둘리는 그 순간 성공적 교육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교육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회는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평범한 진실 명제를 교육당국자 그리고 교육현장의 교사들 나아가 학생들 스스로도 깨달을 때에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7) 선택되는 교사와 과목의 익명성이 필요하다.
학생들에게 시행배경을 정확히 인지시키지 않을 경우, 담임선택제가 단순한 교사인기투표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학생들이 담임을 선택할 때, 교사의 학급경영 방침 및 목표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사의 이름 및 과목을 비공개로 한 후에 시행한다면 조금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담임선택제가 실시되지 않을 경우
(1) 근본적인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한다.
우선 담임선택제라는 것 또한 교육행정의 일부이므로 약간의 강제성을 띄고 있다. 교육행정이란 교육부문의 국가권력의 한 작용이기 때문이다. 교육수요자들의 배울 권리를 위해서 담임선택제를 적용하려고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교사의 상품화등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심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공교육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불 수 있다. 우선 교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교실 수업 환경 개선이 필요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알 권리를 위해 담임이 될 선생님의 최소한의 정보를 공개하여 앞으로 1년 동안의 교육목표와 학생들 관리의 초점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2) 공교육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한다.
담임선택제의 시행배경 중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개적이고 공정한 담임배정 및 교사들이 학급배정을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확실하게 자신의 운영방침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3) 담임교사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
현행 교사들은 담임을 맡아 생활하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물론 담임으로써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는 상부나 혹은 학생들의 요구를 받지만, 그 업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상부에서 전달하지 않는다. 그런 현직의 상황에서 일선 교사들은 선배 교사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혹은 자신의 소신껏 담임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형태의 담임 역할 수행은 새내기 교사들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 있으며, 자칫 담임을 맡은 반에 학생들을 잘못된 방향을 이끌 수 있게 한다.
이런 점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담임의 업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국가에서 담임으로써 필요한 제반 사항들에 대한 책자를 발간하여 일선 교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리고 선생님들 간의 연대를 강화시켜, 짝 교사를 지정하여 선배 교사와 후배 교사의 연대를 강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여야한다. 짝 교사의 형태는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 규정하여야하고, 후배 교사는 선배 교사의 조언을 들으며 담임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4) 부담임제도를 활성화시켜야한다.
현행 제도에서 "정"과 "부" 나뉘어져 있는 학급담임제는 그저 형식적인 것으로만 치부되어 부담임의 기능의 실질적인 기능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명목상의 부담임교사가 아닌 담임교사와 학생들 사이에서 능동적으로 개입하고 거기에 맞는 실질적인 기능이 부여된 부담임교사가 존재한다면 현제 대두되고 있는 담임선택제의 대한 한 가지 대안으로 보아도 될 것이다.
III. 결론
새로운 교육제도는 항상 상충적인 양면성을 내포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사 선택을 통하여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의 문제는 교육의 경쟁력 차원에서는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판단을 내릴 수가 있다. 그러나 최근에 문제시되고 있는 교실 붕괴 현상이 학생들의 다양한 자유의사를 무분별하게 반영한 사회의 풍토라고 판단할 때, 학생 선택제의 도입은 교실붕괴 현상을 심화시킬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학생중심의 학급경영과 교과지도가 흥미와 인기 위주의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거나 학교교육과정과 무관하게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흐를 경우 담당 교사로서의 의무와 책임감을 소홀히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생의 교사 선택 결과에 담당 교사들이 긍정적으로 수긍하고 학생의 지도에 열의를 갖고 교사와 학생중심의 단합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면 공교육 체제에서의 집단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충적인 양면성을 해결할 수 있을 때 학생 선택에 의한 학교교육은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다양화, 특성화, 전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교사의 전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안일 것이다. 최근에 교직사회에 대한 불신이 온 사회를 덮고 있는 현실이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비교하면서 공교육의 폐해를 지적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무엇이 학교교육을 그렇게 만들었는가?’를 생각할 때, 학교교육도 변화하여야 하고, 변화의 주체는 교사들이 담당하여야 한다. 원로교사를 포함한 모든 교사들은 과거를 답습하는 안일한 자세를 버리고 꾸준하게 변화를 시도하여야 한다. 학생 선택 제도가 교사의 질을 평가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교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교육체제에 접근하기 위한 자극제로서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러므로 학생 선택에서 소외되는 교사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면서 부단한 자기 연수를 통하여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 교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다수의 선택을 받은 교사는 학교교육과정을 존중하여야 하고 원칙에 위반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더불어 학교 경영자는 교사들에 대하여 평가를 통한 탈락보다는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서 교직사회가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춘 집단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IV. 참고문헌
(1) 진희자(2001). 중학생이 기대하는 학급담임교사의 역할에 관한 연구
(2) 이기섭(2000). 초등학교 학급담임 선택제에 대한 교사의 인식 및 수용태도 분석
(3) 홍금천(2001). 담임교사 및 교과담임 선택권 수용

키워드

담임선택제,   교원평가제,   교육학,   행정,   경영,   보완점,   대안,   충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