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때문에 장면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들을 모아 총체적인 그림을 살펴보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의 '오수정'은 특별한 사건이나 반전을 보여주지 않고 사실 대사에서도 참신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그의 영화가 실험적으로 이해되고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플롯의 제잔영이 녹아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홍상수 감독의 '오수정'은 특별한 사건이나 반전을 보여주지 않고 사실 대사에서도 참신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그의 영화가 실험적으로 이해되고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플롯의 제잔영이 녹아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