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정경모의 '찢겨진 산하'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름을 남긴다’라는 명언이다. 이에 대조적으로 ‘황산벌’이라는 영화에서 계백의 아내로 나오는 김선아가 한 말이 있다. ‘호랑이는 가죽 땜시 뒤지고 사람은 이름 땜시 뒤진다’. 또 누군가는 이런말을 했다. ‘역사가 나를 판단 할 것이다’. 과연 이런 역사의 판단과 죽은 뒤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다는 것이 옳은 것일까? 아니면 현실에 안주하고 편승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어떤 것이 옳은 것이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겠지만 나는 군대를 가기 전에는 이름 그까짓 것이 무어라고 자신이 가진 것을 버리면서 까지 그런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그와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든다. 호랑이가 가죽을 가질 수 있는 이유에는 그만큼의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키워드

한국사 흐름,   한국사,   정경모,   찢겨진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