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의 경쟁우위를 위한 경영전략 수립에 대하여

목차

1.들어가며

2. SWOT분석

3. 기업의 경영전략
가.경쟁전략
나.본원적 전략
다.원가우위 전략
라.차별화 전략

4. 생산 및 연구개발활동의 입지선정요인

5. 글로벌생산 및 연구개발네트워크의 조정

본문내용

보호무역장벽, 문화적 차이 등을 고려하여 선택을 하여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들 요인들이 때로는 서로 모순적이라는 사실이다. 기술상의 규모의 경제 효과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국가에 생산 및 연구개발시설을 집중할 것을 필요로 하나 환율과 보호무역장벽의 존재 그리고 각국의 서로 다른 문화적인 환경에서 비롯된 수요의 차이는 가능한 한 많은 국가에 생산과 연구개발시설을 분산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각 국가가 제공해 주는 임금, 기술인력의 확보, 원료 및 중간재의 구매가능성 등은 각국의 생산시설의 위치의 매력도를 결정해 주는 요인이다. 다국적 기업은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최적의 장소에 생산 및 연구개발조직을 배치하여야 한다.
5. 글로벌생산 및 연구개발네트워크의 조정
다국적기업이 해외생산기지를 설립하는 데 있어서는 소수의 국가에 집중시키는 요인이 있으며 동시에 여러 나라에 분산시키는 요인도 함께 존재한다. 해외생산기지를 집중하는 요인들은 어떤 특정국가에 저임금이나 양질의 노동력에 입각한 비교우위가 있을 경우, 보호무역장벽이 낮은 경우, 환율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기대되는 경우, 규모의 경제가 큰 산업, 그리고 소비자의 수요가 표준화된 경우이다. 그 반대로 보호무역장벽이 높으며 환율변동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 생산의 고정비용이 낮고, 각국의 수요가 다른 경우엔 여러 나라에 분산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이와 같은 고려하에 다국적기업이 세계 여러 나라에 생산 및 연구개발시설을 유치한 후 이들을 효과적으로 통합조정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다국적 기업이 각국의 상황과 기술상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여러 나라에 생산 및 연구개발기지를 배치한 후에는 각국의 생산활동을 조정하고 생산된 부품과 제품들을 서로 다른 시장으로 옮기는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효과적인 글로벌생산 및 물류네트워크의 구성은 JIT 시스템과 유연생산체제가 중요한 산업에서 특히 중요하다.Just-In-Time 시스템이란 부품들의 흐름을 조정하여 그 부품이 필요한 시점에 정확히 조립공장에 도착하도록 하는 물류시스템이다. 이 JIT 시스템은 1960년대에 Toyota에 의해서 처음 개발되어 부품재고를 줄이고 불량률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JIT 시스템은 국내시장에서는 지리적인 근접성으로 인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지만 부품업자가 전세계 각지로 분산되어 있을 경우에는 운영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운송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들고 도로의 혼잡 정도나 날씨변동으로 인해서 제 시간에 적재적소에 부품이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국적기업들은 최근 JIT 시스템을 생산에 적용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사용한 정보네트워크를 구상하고 있다. 또한 운송시스템을 보다 현대화, 합리화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있다. 인터넷뿐만 아니라 EDI는 소비자와 생산업자, 그리고 부품공급업자들을 서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주문을 하면 그 주문에 대한 정보가 자동적으로 조립공장에 전달되고 이 조립공장은 주문을 받는 동시에 부품에 대한 공급주문을 하는 형태로 정보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물류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글로벌연구개발조직의 입지선정요인으로는 양질의 엔지니어들이 존재하는 국가, 특정산업에서 경쟁우위가 있는 구가, 글로벌한 경쟁자가 위치하고 있는 국가 등이 있다. 그러나 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연구개발조직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센터가 갖고 있는 특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글로벌연구개발조직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 유형은 본사지원형 연구소이다. 이러한 유형의 해외연구소는 다국적기업의 중앙연구개발조직에 필요한 추가적인 지식을 현지연구개발을 통해 습득하는 형태로서 본국의 연구소가 수행할 수 없는 연구활동을 보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두 번째 연구소의 유형은 현지적응형 연구소로 본국연구소의 연구결과를 해외에서 활용하기 위한 연구소의 유형이다. 이러한 연구소는 자신이 본국에서 개발한 기술을 현지의 수요패턴을 감안해서 제품을 현지에 적응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연구개발조직의 설립과정에서 각 연구개발조직의 기능이 본사지원형인지 또는 현지적응형인지에 따라 각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 다르다. 먼저 본사지원형 연구소인 경우에는 1단계의 입지선정결정과정에서 가장 기술수준이 높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입지를 선정한 후 기업의 연구개발스탭과 관리자간에 긴밀한 현조관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확장단계로 입지를 선정하고 연구소를 만든 후 해외현지에서 연구개발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현지연구개발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이러한 연구소의 할동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이 연구소가 현지의 과학자들 사회에서 자리잡을 수 있게끔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반해서 현지적응형 연구소는 먼저 입지선정과정부터 기존의 생산 및 마케팅조직이 위치한 지역에 자리잡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 단계로 확장과정에서는 이 연구소의 책임인력으로 과거 해외근무경험이 있고 회사에서 좋은 평판을 갖고 있으며 마케팅과 생산에 관한 지식도 겸비하고 있는 제품개발엔지니어를 선택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현지에 있는 연구소를 본국에 있는 중앙연구소와 긴밀한 관계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본국에 있는 연구소뿐만 아니라 현지에 있는 마케팅 및 생산조직과 긴밀한 연관관계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이 설립목적이 다른 두 가지 유형의 해외연구개발센터의 운영은 각기 서로 다른 접근방법을 요한다. 다국적기업은 이들을 연결하여 글로벌연구개발네트워크를 구성한다. 본국에 있는 중앙연구소는 새로운 기술개발의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으며 특히 본국의 연구를 추가하는 기능을 가진 해외의 주요 연구개발조직으로부터 기술을 습득하여 본국에 있는 중앙연구소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해외에서 본국기술을 현지적응하는 연구소는 해외의 마케팅과 생산조직과의 긴밀한 관계에 따라 본사가 갖고 있는 기술을 현지적응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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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략,   경영,   SWAT,   차별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