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와 정신역동 , 자기성장

목차

제 1 장. 나와 주변인과의 대인관계
1. 대인관계 (권석만)
2. 정신역동적 접근

제 2 장. 정신건강과 대상관계
1. 정신건강: 감정자각의 중요성
2. 대상관계이론
3. 성격장애의 역동성

제 3 장. 욕구해결과 욕구불만
1. 욕구해결과 대상관계
2. 욕구불만과 대상관계

제 4 장. 전이감정을 통한 인간이해
1. 전이감정의 이해
2. 전이감정의 이해를 통한 감정조절
3. 전이감정의 극복과 대상관계의 교정
4. 적대자와의 동일시

본문내용

동하는 것을 의미.
2) 전이감정: 인간은 과거 유아동기에 중요했던 사람이 자기를 다루었던 방식으로 적응하게 된다. 이 방식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모든 대인관계에서도 동일한 양식으로 반복. 이렇듯 과거 주요대상에게 느꼈던 감정이 현실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것.
①긍정적인 전이: 상대를 자신의 전이감정의 대상자로 귀착시켜 사랑, 수용, 인정의 감정에 빠지는 경우.
②부정적인 전이: 서운함, 거리감, 분노, 경쟁감, 열등감 등의 감정에 빠지는 경우.
3) Saul “전이”=상담관계에서도 중요 도구. “전이는 모든 사람의 기본역동의 특수한 한 방향이다. 이 기본역동들은 어린 시절 중요인물과의 관계에서 작용했고 이 관계에 의해서 형성된 것으로 현실관계에서도 작용하고 상담자에게도 전이된다.”(ex, 정신과 의사-부인환자)
4) Dewald(1974) “전이반응이란, 과거 내담자가 자기 주위 사람들과 관계했을 당시에는 현실적이고 적절했던 심리적 반응이다. 그러나 현재상황에서 반복하는 경우에는 현실관계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그 사람 자신의 내적 동기나 내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심리적 반응이다 ”
5) 전이감정 해결책: 전이는 대외관계에서 사랑, 적개심, 불안감, 분노, 유아기의 강렬했던 갈등을 재생시켜 재현-재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숨어있는 유아기의 갈등과 감정 등을 지속적으로 표면화시켜 반복상태를 극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장기적으로 치료 필요.
6) 일반적인 대인관계에서 대부분은 그때그때의 감정과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억압하였다가 부딪치는 무고한 대상에게 그 감정을 이동하여 해소하는 것으로 무의식적으로 해결하려한다. 우리는 삶 속에서 때로 다른 사람이 무언가를 해주리라고 비현실적으로 기대하는 경우가 많고, 동시에 그 기대를 상대에게 비합리적으로 투사하는 경우
도 많아 갈등이 발생한다(ex, 짝사랑)
==>정신역동적 입장에서 대인관계를 이해하면, 상대방에게 느끼는 전이갈등을 스스로 분석하고 진단하여 자신의 감정을 다루어 나가는 과정
“과거는 현재의 가슴 속에 살아있다”
7)전이감정과 관계된 자기이해를 가정하지 않는다면 자기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어려우며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해결은 표면적일 가능성이 크다.
2. 전이감정의 이해를 통한 감정조절
1) 우선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하면서, 상대의 어떤 행동에 대하여 자신이 어떤 감정(긴장하거나 다소 불편한 느낌-화, 부끄러움, 짜증 등)을 유발하는지를 살핀다. “내가 왜 이러지? 저 사람이 ～～ 행동을 하는데 내 기분이 ～～하구나”라는 식으로
2) 그 감정에 머무른다=젖어있어 본다: 그 기분에서 벗어나려고 억압하지 말고 그대로 그 느낌이 어떤 것인지 적극적으로 직면해본다 또는 제3자에게 표출하여 정리해본다.
3) 상대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따져서 상대를 자기 뜻대로 바꾸려하지 말고 그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탐색해본다.
4) 자신의 전이감정을 탐색하기
①상대의 행동이나 상황이 현실적으로 불편감을 느낄 만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과거의 자신의 감정에 대한 전이 내용이 반복되 것인지를 파악해야
②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조절해야 자신과 상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심리적 or 대인관계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므로
5) 상대방의 전이감정도 탐색: 자신과 상대의 전이감정을 모두 살펴봄으로써 문제의 본질을 합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도한 죄책감 or 억울함 예방가능)
6) 자신과 상대방의 감정을 수용 인정. 서로의 전이감정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지면 상황이나 행동에 대한 시시비비를 떠나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다
7) 전이감정에 의한 투사된 시각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점차 바뀌게 되면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여유와 힘이 조금씩 나타나게 되고 따라서 차후 학습할 교정적 교육을 통해 새로운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이 가능해진다.
p. 69 <전이감정의 이해를 통한 감정의 조절>
3. 전이감정의 극복과 대상관계의 교정
1) 대상관계를 교정하기 위해 상담자는 내담자로 하여금 어릴 때 중요인물과의 관계를 치료자에게 재형성하도록 허용. 상담자는 내담자의 끝없는 욕망과 충동을 무제한 충족도, 반대로 무자비하게 좌절-결핍도 시키지 않는다(중립).
2) 상담자는 해석과 태도를 유지하면서 욕구를 적절한 수준으로 충족과 좌절을 경험하도록
3) 상담자에 대한 감정(사랑, 의존, 적개심)과 주위인물에게 갖고 있는 감정을 안심하고 모두 표현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적절한 표현연습=진실을 얘기하기훈련=감정적으로 정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또 이러한 정서적인 힘이 나타날 때 그것을 직면하고 조절하는 용기와 능력에 대해서 평가, 격려=자아기능 강화 ↔ 과거엔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었고 억압할 때 보상을 받았던 것에 반해)
4) 이 과정을 통해 내담자는 죄의식과 불안에서 탈피+숨겨진 자신의 동기 파악+이런 여러 감정이 의존적이고 애정적인 욕구가 좌절된 데서 비롯되었음을 체험==>해결
5) 더불어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이 이제는 어린 아이가 아니며 현재와 과거 사이를 구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직도 어릴 때처럼 힘없고 나약하며 의존적이고 동시에 분노하고 그로 인해 죄책감에 떠는 아이로 자신을 지각하고 행동하고 있음을 체험하도록 돕는다 ==> Id를 보다 적절하게 표출하여 합리적으로 충족하며 성숙한 자아와 초자아의 지배를 받는 ‘독립적인 어른’
6) 자아의 확장과 성숙==>그 결과 추리력, 적응력 및 현실파악 능력 등의 증가+정서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사고하는 힘이 생김
7) 훈습(Working-through): 학습반복하는 동안 내담자의 전이욕구와 반응은 점차 약화되고 조절 가능해짐==>대상관계도 현실적인 면모를 띠게 됨.
*상담관계=대상관계의 표준모델, 여기에서 학습된 반응형식(예방접종)==>상담 이외의 다른 대인관계에도 파급 적용
4. 적대자와의 동일시(내가 가장 싫어하던 대상을 내 자신이 꼭 닮는 경우)
1) 그 대상에게 느꼈던 적대적인 감정 때문에 그 감정에 의한 행동방식을 그대로 타인에게 반대로 하여 내 자신이 그 적대자가 되어버리는 심리적 요인

키워드

대인관계,   정신역동,   전이감정,   심리,   욕구불만,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