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실 붕괴의 원인과 대책방안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II. 기존의 교실붕괴 원인분석 및 문제점
1. 교실붕괴의 개념
2. 교실붕괴의 원인
3. 기존 분석의 문제점

Ⅳ. 대책방안

Ⅴ.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고 IMF 사태이후 신자유주의적 담론에 입각한 경쟁강화책으로 더욱 극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정책들이 국가경쟁력과 교육의 수월성 확보를 위한 것이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사실, 그 동안 과외를 유발한다고 하여 교육부는 국영수 과목 중심의 대학본고사를 금지하였고, 역시 과외를 유발한다고 하여 고도의 사고력을 측정한다는 수능고사도 대폭 쉽게 출제하였으며, 역시 과외를 유발한다고 하여 고교 및 대학의 학생선발에서 지필(논술 제외) 시험을 금지한 것 등은 교육의 수월성과는 오히려 정반대 되는 정책이다.
Ⅳ. 대책방안
학교교실 붕괴(즉, 공교육 붕괴)를 막고 장래의 지식정보사회에 걸맞는 교육을 확립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교실에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동기를 부여하지 않고서는 학교교실이 붕괴하지 않기를 기대할 수 없다.
상술한 분석에 따르면, 수업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적 대책은 불완전한 반쪽 평준화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학급규모의 과감한 감축 또는 학급단위내(또는 수업단위내) 이질성 감축 또는 양자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말하기는 쉬워도 실행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학급규모의 감축은 교실의 증축과 교사 수의 증대를 위한 엄청난 교육투자를 요하며, 학급단위내 이질성 감축은 수준별 반편성이 유발한다는 위화감을 감내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교육예산 부족을 구실로 과밀학급을 방치하고 위화감에 대한 여론의 비판에 맞서지 못함으로써 결국 공교육이 붕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최소한의 여건이 조성된다고 해서 학교가 언제나 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제고하고 교사의 수업 동기를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사립학교에 대해서라도 현행 평준화 제도에서처럼 학생들을 자동으로 배정하는 방식을 중단하고, 학교가 학생들을 경쟁적으로 유치하도록 허용할 필요가 있다.
Ⅴ. 결론 및 시사점
최근 보도된 우리나 "교실붕괴"(또는 "학급붕괴", "학교붕괴")는 값싸게 사교육을 혁파하고자 취한 중등교육 평준화 조치와 값싸게 많은 인력을 교육시키려는 양적 팽창정책이 야기한 결과로서 예견되고도 남은 것이었다. 교실붕괴는 그 동안 일선 교사들이 "갈 데까지 가야, 다 쓰러질 때까지 가야 바뀔…"것으로 체념한 그 상황이 눈앞에 다가온 것이라 생각된다.
이제, 무엇보다도 교육정책의 기조를 사교육 혁파에서 공교육 정상화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도 시급하지만, 무엇보다도 일단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작동하는 학교", "살아 있는 학교"를 먼저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방안으로 본 연구에서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또는 수업단위당 이질성 축소) 및 학교간 경쟁 도입(예, 학생의 추첨배정 철폐)을 제안하였다. 학교 교실을 다시 살리지 않으면, 현행의 학교교실 붕괴와 학원의 번성이 지속될 것이다.

키워드

추천자료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10.25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370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