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바라본 여성 - 차별인가 평등인가

목차

1. 서론

2. 성경 속 쟁점 문구
1) 차별로 보는 견해
2) 차별로 보지 않는 견해

3. 차별인가 평등인가
1) 삼위일체
2) 연합과 단절
3) 예수 그리스도
4)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

4. 결론

본문내용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죄로 인해 분리, 즉 불평등해질 수밖에 없었던 인간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있을 때 다시 연합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신약의 핵심이다. 신체의 각 부분들이 어느 하나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 없이 하나로 움직이듯, ‘우리(그리스도인)는 그(예수 그리스도) 몸의 지체’(에베소서 5장 30절)가 되어 사랑의 관계로 연합한다.
4. 결론
이러한 큰 흐름 속에서 우리는 성경이 남녀간의 차별을 이야기하는가, 평등을 이야기하는가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답은 ‘차별도 평등도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이다. 남녀의 차별이라는 표면적인 현상 뒤에 숨어있는 근본적인 단절을 해소하고 본래적인 ‘연합’을 이룰 때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바른 관계를 회복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결론을 비기독교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러나 적어도 성경이 이야기하는 남녀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아가, 개인주의가 확산되어가는 현대사회에 공동체의 각 부분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존중해주는 태도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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